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았으나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폭락한 겨울 대파의 산지 폐기 작업이 전북 부안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17일 부안군과 농협에 따르면 농협은 가격 안정과 농가보호를 위해 농가 신청을 받아 지난 11일부터 시세보다 다소 높은 10a당 75만원의 보상금을 주고 대파를 사들인 뒤 트랙…
전북 무주군은 17일 병설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등 군내 21개교에 친환경 무농약 인증 쌀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무주·구천동 농협과 협약을 하고 21개 학교 2875명에게 점심용으로 공급할 친환경 무농약 인증 쌀 구입비 6억2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진도 홍주 만화 마케팅이 외국서 호평을 받았다. 진도군은 홍주의 소비층 확대와 외국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3~6일 일본 '도쿄 식품 박람회'에서 진도 홍주를 주제로 만화를 만들어 마케팅을 해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만화는 1990년대 초반 세계 10개국으로 수출한 만화…
전북 남원시가 미꾸라지 치어를 대량 생산해 추어탕의 원료로 공급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인공 부화를 통해 미꾸라지 치어 680만 마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새끼 미꾸라지는 추어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남원시가 지난 2007년부터 국립수산과학원, 전북도 내수면개…
전북 무주군은 16일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반딧골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1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안성면 일대 1301ha에 조성하는 광역 친환경농업단지는 경종(밭작물)과 축산이 연계된 자연순환형 농업단지로 미생물 배양시설과 벼…
전남 나주지역 배 재배농가들이 지난해 산지 배값 폭락의 후폭풍을 거세게 맞고 있다. 16일 나주배농협 등에 따르면 생산비에도 못 미칠 정도의 배값 폭락으로 상당수 농가가 농협 등의 영농자금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고 있다. 나주배조합에는 160여농가가 10억여원의 자재대금을 못…
전남 신안군이 겨울 양파 재배에 성공했다. 신안군은 여름철에만 생산되는 양파를 겨울철 노지에서도 생산할 수 있는 겨울 양파 재배 기술을 개발해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16일 밝혔다. 군이 개발한 겨울 양파 재배 기술은 지름 1~1.5㎝ 크기의 양파를 수확해 통풍이 잘…
올해 전남의 양파.마늘 계약재배 물량이 작년보다 20% 늘어난다. 16일 농협 전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전남의 양파와 마늘 주산지 농협 조합장 42명이 '2009 마늘.양파전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양파와 마늘의 계약재배 물량을 작년보다 20%씩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파는 계약…
전남 곡성군이 곡성산 쌀에 대한 친환경 인증작업에 나선다. 16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역 내 1031㏊에서 이뤄지는 무농약 벼농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받도록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광주전남 12개 민간인증기관을 대상으로 인증기관 공모를 받는다. 이번 친환경 인증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전남 여수시가 지역 특산품인 동백을 이용해 식용유를 만들어 수출과 시판에 들어갔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0월 동백종자 1900㎏을 농가로부터 수매해 동백식용유 380㎏를 만들었다. 이중 200㎏은 최근 일본에 수출하고 나머지 180㎏은 여수시 인터넷을 통해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