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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올해 양파.마늘 계약재배 20% 늘어

올해 전남의 양파.마늘 계약재배 물량이 작년보다 20% 늘어난다.

16일 농협 전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전남의 양파와 마늘 주산지 농협 조합장 42명이 '2009 마늘.양파전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양파와 마늘의 계약재배 물량을 작년보다 20%씩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파는 계약재배 물량이 12만2000t에서 14만6000t으로 , 마늘은 1만t에서 1만2000t으로 각각 늘어난다.

전남은 전국 최대의 양파와 마늘 생산지인데 무안과 신안 등지가 주산지인 양파는 전국 생산량의 53%, 무안, 고흥 등이 주산지인 마늘은 35%를 각각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