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담임 재량에 의존해 결정했던 학교급식 지원 대상자가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에 따라 선정될 전망이다. 2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저소득층 자녀의 학교급식 지원 대상자 가운데 담임 추천(3순위) 기준을 건강보험료 납부 실적으로 하는 등 명확한 규정을 마련,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광주 전통 떡의 대규모 미국 수출길이 열렸다. 광주시와 (재)광주디자인센터 떡산업육성사업단은 21일 "광주의 대표 떡 브랜드인 '예담은' 떡의 미국 수출 물량 4.2t, 8000여만원 어치를 부산항에서 선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수출은 지난해 동부지역에 1억2000여만…
김치의 종가(宗家)로 잘 알려진 광주.전남지역 대표 브랜드 김치에도 중국산 고춧가루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에 따르면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산 고춧가루로 둔갑시켜 광주.전남 김치 공동브랜드인 '감칠배기'에 납품, 유통한 혐의(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로…
전남 여수의 산란계 농장에서 위반물질이 검출돼 전남도가 식용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20일 도내 산란계 농가와 계란 집하장에서 출하되는 계란, 메추리알 등 식용란에 대해 전면적인 수거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여수의 한 농가에서 항생물질이 검…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자연건강식품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고구마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 농가소득을 높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청안면 고구마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고구마 재배단지 9㏊를 조성하고 7300여만원을 들여 고구마 재배 노력절감형 농작업기…
전남 지역 `명품 한우'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월 지역 내 5대 명품 브랜드 한우 2579마리가 전국에 출하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가량 늘어난 17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브랜드별로는 동부권 광역 브랜드 `순한한우'가 769마리 53억8000만원, 서부권…
전남도가 롯데쇼핑과 천일염 등 친환경 수산물에 대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전남도는 16일 오후 서울 롯데빌딩에서 박준영 지사와 이철우 롯데쇼핑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남산 토종 재래 김과 천일염의 프리미엄 상품을 개발·판…
2002년 국내 처음으로 친환경 유기농 녹차 밭 인증을 받은 전남 순천 `신광수 명차'가 유럽 수출길에 오른다. 15일 전남도와 순천시에 따르면 차(茶) 명인 신광수 씨가 재배하는 '명인 신광수 차'가 유기식품인증 컨설팅 사업 등을 통해 품질향상을 이루고 오는 20일 유럽 체코에 첫 수출된다. 수출…
'알이 통통 밴' 맛있는 목포 참조기를 먹고 싶다면 다음 주 안에 사야 한다. 작년보다 어획량이 크게 줄어 가격은 상자당 5만원 정도 올랐지만, '끝물'을 앞두고 목포 참조기를 찾는 사람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15일 목포수협에 따르면 어족자원 감소로 1~4월 현재 봄 조기 위판량은 1941t(97억원…
전북도의 친환경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유통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무농약 이상의 인증비율은 전국 최고인 53%(전국 평균 31.6%)를 점유하고 있으나 도내 친환경농산물 판매업체는 전국 1556개의 2.6%인 41개소에 불과하다. 41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