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산량의 24%를 차지하는 전남 해남산 김이 중국에 수출된다. 6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군 김 유통조절추진위원회(회장 박성진)는 오는 13-16일 중국을 방문해 해남 김 수출 협약식을 한다. 이번 중국 방문 기간에는 지린(吉林)성 창업경제합작유한공사(총경리 이상훈) 등과 김 수출 물량…
전남 강진군은 최근 김양식 어업인과 간담회를 하고 올해 겨울부터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해 무산(無酸) 처리 친환경 김양식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관내 200여명의 김양식 어민과 두 차례 협의를 했으며 어민들은 김에 유기산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서약서를 제출했…
정부가 1일 전남 영광군 법성포 일대 10만여㎡를 `굴비산업 특구'로 지정하면서 영광 굴비의 특성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영광 굴비 특성화 사업에는 2011년까지 정부 신활력사업으로 확보한 60억원과 군 재정 55억원, 사업별 매칭펀드 형식의 민간자본 54억원 등 총 169억원이 투입된다.…
전남도는 3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광철 새아침 대표이사, 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지역 농특산물 구매약정과 농식품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냉동식품 전문유통회사인 새아침은 도내 농산물 중 최대 수급 불안 품목으로 꼽…
전북 순창군은 메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표준화 생산시스템을 갖춘 '전통 메주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공장'을 30일 착공했다. 순창읍 전통고추장 민속마을 인근에 들어서는 '전통 메주 HACCP공장'은 총 사업비 160억 원(국비 120억원 포함)이 투입돼 3층 규모(건축 총 면적 3331㎡)로 2…
세계김치연구소 유치를 위한 광주시와 전남도의 공동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30일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전남 공동유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가 세계김치연구소 유치 역량 결집을 위한 공동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
전북 익산시가 국가 식품클러스터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조직을 대폭 개편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국가 식품클러스터 추진지원단 기구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오는 5월 중순부터 농식품산업과를 '농산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가 식품클러스터 추진 지원…
전남 해남 청국장이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해남군은 청국장을 제조, 판매하는 해남자연농업 영농조합법인(대표 황상덕)이 클린룸과 위생제조설비, 자동화 포장시설 등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에 준하는 시설을 갖추고 다음 달 10일 청국장환 4t을 중국에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남…
광주 남구 대촌동에서 재배되는 고추가 지역의 '효자 농산물'로 거듭나고 있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대촌동 일대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된 고추가 판매액 기준으로 지난해 112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이 일대에서 생산된 피망, 애호박 등 시설채소 판매액 200억여원의 절반을 웃도는 금액이다.…
광주김치축제가 올해 대한민국의 대표적 음식문화 축제로 거듭난다.광주시는 29일 "2009 광주김치축제를 전시.경연 위주에서 벗어나 한 단계 발전시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축제로 기획해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광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오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