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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산 김 중국에 수출

전국 생산량의 24%를 차지하는 전남 해남산 김이 중국에 수출된다.

6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군 김 유통조절추진위원회(회장 박성진)는 오는 13-16일 중국을 방문해 해남 김 수출 협약식을 한다.

이번 중국 방문 기간에는 지린(吉林)성 창업경제합작유한공사(총경리 이상훈) 등과 김 수출 물량을 협의하게 되는데, 올해는 김밥용과 구이용 김을 포함해 모두 33만 5000속(속당 100장), 내년부터는 연간 50만속 이상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은 친환경 김 양식 기자재 공급과 함께 김 이물질 선별기 지원, 가공공장의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고품질의 김 생산에 주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