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해남 청국장 중국시장 진출

전남 해남 청국장이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해남군은 청국장을 제조, 판매하는 해남자연농업 영농조합법인(대표 황상덕)이 클린룸과 위생제조설비, 자동화 포장시설 등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에 준하는 시설을 갖추고 다음 달 10일 청국장환 4t을 중국에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남자연농업은 또 오는 6월 신상품이 출시되면 중국 시장 수출 확대와 함께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자연농업 측은 제품 원료로 사용하는 콩을 해남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사들여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수출신장에 따른 고용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