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집단급식소 10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했다고 13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려고 보관하거나 조리실에 바퀴벌레와 곰팡이가 서식할 정도로 위생 상태가 좋지 않고 식품의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았다. 도는 정읍 A병원 등 6곳에는…
전남 광양 매실 200t이 올해 일본에 수출된다. 13일 광양시에 따르면 일본의 우메보시(매실 장아찌) 가공판매업체인 다카야시 관계자 5명이 지난 12일 광양시를 방문해 광양 매실 200t을 올해 수입하기로 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매실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시점에…
2014년 전남 무안군의 연(蓮) 관련 산업의 매출액이 700억원에 달하고 종사자도 1000명을 넘어 지역경제의 대표산업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3일 무안군의 '농촌활력증신사업 실적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백련산업 가공업체를 중심으로 한 매출액은 총 112억3600만…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태곤)은 농업회사 법인 친우가 전북지역 친환경 농산물전문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관은 김제 성농,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익산 ISC 농업발전연구소 등을 포함해 모두 4개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도…
전북 무주군의 특화 품목인 천마(天馬)가 향토산업으로 육성된다. 무주군은 12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30억 원을 지원받아 2011년까지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과 다양한 제품개발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무주천마향토산업사업단(단장 조규식)을 발족하고 농가…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주요 농산물 가운데 재배면적 대비 최고의 소득을 올린 작물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고추로 나타났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12일 "2008년산 이 지역 주요 농산물 56개 작목, 753농가를 상대로 소득조사를 분석한 결과 시설재배 고추가 1000㎡(10a)당 1054만원으로 가…
밤처럼 전남 해남 밤 호박을 곧 맛볼 수 있게 된다.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옥천면 백호리 농가 10곳에서 지난 2월 1ha의 비닐하우스에 밤 호박을 심어 예년보다 한 달 빠른 이달 말께 수확한다. 이들 농가는 규모가 커지는 밤 호박 시장을 선점하고자 해남군의 지원을 받아 밤 호박 조기 재배에 나…
전남도는 오는 22일까지를 음식점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단속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도,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명예감시원 등 530명으로 이뤄진 22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시.군 간 교차단속을 하기로 했다. 5개 시 단위 지역에서…
수출 판로 확대를 추진 중인 전남 보성녹차가 국제 유기인증을 획득해 유럽과 미국, 일본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7일 보성군에 따르면 국제유기인증기구인 네덜란드의 'CUWG'(Control Union World Group)로부터 유럽(EU)인증과 미국(USDA)인증, 일본(JAS)인증을 획득했다…
전북 무주군 특산물인 머루와 사과가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됐다. 무주군은 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산림청으로부터 머루와 사과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주에서 생산한 머루와 사과에는 지리적 특산품 인증마크를 사용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