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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실 200t 올해 일본에 수출

전남 광양 매실 200t이 올해 일본에 수출된다.

13일 광양시에 따르면 일본의 우메보시(매실 장아찌) 가공판매업체인 다카야시 관계자 5명이 지난 12일 광양시를 방문해 광양 매실 200t을 올해 수입하기로 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매실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매실의 일본 수출길이 열리게 된 것은 매우 큰 성과다"며 "수출 농가를 선정, 품질을 철저히 관리해 성공적으로 수출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의 매실 재배면적은 983㏊이며 생산량은 7921t으로 전국 생산량의 28%, 전남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