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학교 급식용 음식재료를 도내 친환경농산물로만 제한하는 데 대해 광주시와 일부 농가들이 반발하자 이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주시가 공문을 보내 와 전남지역 학교급식 식재료로 쓰이는 친환경농산물을 전남산으로 제한하지 말고 다른 지역 농산물도 받아…
마늘 주산지인 전남 고흥군이 마늘 종대(마늘의 줄기 끝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줄기)가 없는 '초영마늘'을 대표 브랜드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고흥군은 17일 "이 지역 재래종을 육종해 개발한 초영마늘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로 하고 오는 2011년까지 800여ha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 전주시는 오는 18-22일 지역의 농.수.축산물 판매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과 원산지 표시 단속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판매 금지 제품의 취급과 유통 기한 준수 여부,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 표시 등을 살피게 된다. 특히 최근 기온이 크게 올라 식중독 사고가 일어날 가능…
광주시와 (재)광주디자인센터 떡 산업 육성사업단이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미국에서 사업설명회를 여는 등 시장개척 활동을 벌인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대표 떡 공동 상표인 '예담은'의 미국 동부지역 진출 기념과 시장개척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뉴욕에서 갖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에…
달콤하고 수분이 많아 겨울철 입맛을 돋웠던 토종 해남 물고구마를 다시 맛볼 수 있게 됐다. 15일 해남군에 따르면 현재 거의 재배되지 않는 이 지역의 토종작물인 물고구마를 복원해 군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1970-1980년대 이 지역 대표작물이었던 물고구마는 재배가 훨씬 쉬운 밤고…
국제유기인증기구인 네덜란드 'CUWG'(Control Union World Group)의 전남 보성녹차에 대한 유기인증 수여식이 15일 전남 보성군청에서 열렸다. 수여식에는 정종해 보성군수와 녹차재배농가 대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의 하리 반 우드(Harry A.C. van Woerden)산업참사관, 'CU…
광주지역 재래시장의 농축산물과 생활용품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가 광주YWCA에 위탁해 주요 생활필수품 49가지의 물가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의 농축산물 가격이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YWCA 물가모니터 요원 12…
전남도는 최근 열린 홍콩 식품박람회(HOFEX 2009)에 참가해 26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54㎡(12개부스) 규모의 전남도관을 마련해 전복, 버섯, 유자차, 한과, 발효식품 등 12개 업체 26개 품목을 전시하고 수출상담 활동을 펼쳐 이같은 수출계약 실적…
전남도는 14일 배추·양파 등 대표적 수급불안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망확보를 위해 국내 굴지의 단체 및 외식업체인 신세계푸드, 놀부NBG사와 구매계약 및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해남 화원농협의 김치를 비롯해 전남지역 배추, 무, 양파, 전복, 광어 등 도내 농수산물을 연간 1…
전남 서남부권 갯벌이 저서동물과 물새 등 280종이 넘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오염도도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에 의뢰해 영광과 지도-임수반도, 자은-암태도, 안좌도-팔금도, 비금도-도초도 등 도내 갯벌 5곳을 대상으로 퇴적환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