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이 지난해 전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1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액은 1억6261만달러로 이는 전년도인 2008년 1억4488만 달러보다 12.2%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수출 물량도 4만 9852t으로 2008년에 비해 29.2% 늘어났…
전남 나주배농협조합이 부실경영에다 비합리적 조합 운영 등으로 억대를 손해보거나 조합원간 갈등을 초래하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 24일 나주배농협과 조합원 등에 따르면 최근 자체 감사한 결과 2007년 조합 공판장 중매인에게 한도를 초과한 외상거래를 해 1억7000여만원을 떼였으며 이 중 1억200…
한미 FTA협상 타결로 농업?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 부자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반도체 광원 LED의 농작물을 이용한 잎들깨 재배방법을 내 놓았다. 전남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지난해 부터 나주시 산포면 덕례리에 신소재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
광주시가 유통식품의 안전성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이 참여하는 감시 체계로 시 전담 ‘빛고을 식품안전감시단’을 공개 모집한다. 감시단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과 재래시장 등 식품위생 취약지역 집중관리를 비롯해 백화점과 유통?제조업체 등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광양시는 설을 맞이하여 지역특산품인 광양 매실제품 사주기 운동을 전개한다.시에 따르면 서울지역 기업체 3000개소를 비롯하여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에 광양지역 매실 가공업체(청매실농원(영), 협성농산(영), 다압매율(영), 한울타리(생협), 가남농원(영))에서 제작한 매실제품 홍보물과 시에서 자체…
보성군이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서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비롯해 자매결연 단체인 서울 강남구와 관악구청 광장에서 지역 우수 농수축특산물 판촉 행사를 연다. 군에 따르면 22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녹색의 땅 전남 농특산물 특별전에 참가하며, 2월 9…
전북지역에서 가장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하는 작물은 '시설 딸기'이고 상대적으로 소득의 변동폭이 가장 심한 작물은 '가을 배추'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익산에 있는 전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01-2008년 31개 작목을 대상으로 소득의 변동폭을 분석한 결과, 반촉성으로 재배된 시설 딸기가 가장…
전북 고창'복분자'와 진안'홍삼'을 혼합한 새 건강식품 연구가 이뤄진다. 고창군은 21일 고창복분자연구소와 진안홍삼연구소가 공동 연구.개발, 기술과 전문인력 교류, 장비와 시설 공동 활용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복분자와 홍삼의 연구가 공동…
전북도는 지역 특산물인 '풍천 장어'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풍천장어웰빙식품센터를 2012년까지 건립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총 150억원(국비 50%포함)을 들여 2010∼2012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 클러스터 내 1만5000여㎡의 부지에 풍천장어 식품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생산∼가…
전남 강진군은 20일 틈새농업 육성의 하나로 단위 면적당 생산성이 낮은 농지를 선별해 다음달 말까지 '한계농지 약용작물 생산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70여ha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4억8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작약, 사삼, 길경, 울금, 결명자 등 40여개 품목의 약용작물을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