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고금면 청학어촌계에서 옛날방식으로 양식하고 있는 ‘참살이 지주식 김’이 지난 3월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완도 ‘참살이 지주식 돌김’은 1일 2회 햇볕에 노출시켜 양식(사진)하는 전통방식으로 맛이 좋아 일반 김보다 4500원이 비싼 속당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참살이 돌김을 생산하는 고금청학마을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받아 매년 3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명소로 거듭났다.완고군은 최근 환경과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조와 안전식품을 선호하는 소비 추세에 맞춰 수산물 15종(김, 미역, 톳, 다시마, 넙치, 전복 등)에 대해 친환경 인증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품종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그동안 완도군에선 5개 품종(톳, 간미역, 건미역, 김, 조미김)이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전복, 미역 등 다른 품종도 올해 친환경 수산물 인증 등록을 추진
강원도가 도내에서 생산되는 특산물과 가공식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 서울 등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잡기에 나선다.강원도는 이달부터 매월 서울 강동구에 ‘직거래장터’를 열고, 광진구 ‘뚝섬유원지’에서도 ‘파머스마켓’을 상설 개장할 계획이라고 11일 전했다.강동구 직거래장터는 20일(금) 개장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3일간 먼저 열린 이후 매월 넷째 주 목~일요일 4일간 정례적으로 개장될 예정이다.암사3동 양지시장 내 공터에 마련되는 이달 장터에선 신선농산물, 산채, 잡곡, 장류, 버섯류, 가공식품, 젓갈, 한우, 수산물 등 250여 품목을 판다. 그 뒤론 감자(6월), 찰옥수수(7월), 고랭지채소(8월), 제수용품(9월), 과일류(10월), 김장채소(11월) 등 시기에 맞춰 특판행사를 병행하기로 했다.강동구 직거래장터에 대해 강원도는 “강동구의 적극적인 직거래장터 홍보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3일 오후 2시 농식품 수출대책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음식문화 개요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은 다양한 민족 구성만큼 다양한 음식 문화를 가지고 있다.이들의 음식문화에는 크게 카자흐 민족의 전통적인 음식과 러시아 음식의 요소가 나타나고 있으며, 소수민족인 위구르인, 고려인, 우즈벡인의 전통적인 음식들 가운데에서도 민족에 관계없이 보편화되어 있는 음식들이 많다.■음식문화의 특징카자흐인들은 다양한 종류의 고기와 치즈, 양젖, 발효성 유제품 같은 낙농제품을 즐겨 먹는다. 고기는 특히 말고기를 최고의 요리로 치며, 주식은 쌀과 빵이다.카자흐 남부지역에서는 과일과 야채 농사가 잘 되는 기후조건으로 인해 일반 가정에서도 포도, 메론, 가지, 토마토 등 많은 과일과 야채들을 즐긴다. 이슬람교를 믿는 카자흐인들에게 돼지고기와 술은 금기로 되어 있지만, 이러한 금기 사항이 엄격하게 지켜지는
자연을 벗 삼아 야외에서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는 바비큐 요리를 즐기는 이들을 겨냥한 프로바비큐대회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사단법인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는 오는 5월 국내 최초의 프로바비큐대회 출범을 위한 ‘코리아오픈천안월드바비큐챔피언십(Korea Open Cheonan World Barbecue Championship 2012)’을 개최한다.차영기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 회장은 11일 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 5월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2박3일간 충남 천안 서곡캠핑장에서 ‘코리아오픈천안월드바비큐챔피언십’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차 회장은 “프로바비큐대회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레저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대중화된 대회로 입상한 선수가 사용한 식재료와 도구, 그릴 등이 상품이 되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면서 수요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선수 또한 브랜
교촌치킨이 오는 14일, 서울 한강 여의도봄꽃축제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이벤트를 연다.교촌치킨은 ‘치킨과 즐거움’이란 주제로 여의서로에 세워진 소리무대에서 댄스경연대회와 레드윙 먹기대회, 그리고 축제에 참여하는 상춘객들을 위한 에코생활비누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댄스경연대회는 전문 댄스 공연팀을 통해 최근 슈퍼주니어가 방송을 통해 선보인 K-치킨 댄스를 배워본 뒤 여는 콘테스트이며, “레드윙 먹기 대회”는 정해진 시간 내에 교촌치킨의 레드윙 10조각을 맛있게 먹은 참가자를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과 상품을 나눠주는 행사다.교촌치킨은 여의도의 봄꽃축제를 찾는 모든 상춘객한테 에코생활비누를 나눠줄 예정이다.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교촌치킨 홈페이지(www.kyoch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짠맛에 길들여 있으면 살 찔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평소 짜게 먹는 상위 20% 청소년들이 하위 20%보다 비만위험이 80%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보건복지부는 10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 나트륨 섭취와 비만의 상관관계에 관한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복지부 발표를 보면, 짜게 먹을수록 비만(체질량지수 25㎏/m2이상)이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청소년들은 짠 음식과 비만의 상관관계가 뚜렷했다.19세 이상 성인은 음식의 짠 정도(나트륨(㎎)/식품섭취량(g))가 1단위 증가할수록 비만의 상대위험도가 2.7%씩 증가했지만, 7∼18세의 청소년은 음식의 짠 정도가 1단위 증가할수록 비만의 상대위험도가 13.2%씩 증가했기 때문이다.성인의 경우 “음식의 짠 정도를 5분위수로 나누었을 때 짜게 먹는 상위 20%가 하위 20%에 비해 비만
강남 부대찌개매운철판(강남부대찌개)를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 (주)케이앤에프가 체험단을 모집한다.케이앤에프는 10일 체험전문 사이트 아이프로슈머(www.iprosumer.co.kr)를 통해 강남부대찌개 체험단 모집 응모자 가운데 체험단 3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강남부대찌개 무료 이용권을 나눠준다고 전했다.체험단은 서울·인천·경기 10개 지점 중 한 곳에서 부대찌개(사진)와 샤브샤브, 철판 요리 등을 시식한 뒤 후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후기 작성기간은 5월7일부터 24일까지다.
롯데칠성음료가 홈쇼핑에서 생수 제품과 생수 가정배달 서비스를 판다.롯데홈쇼핑은 12일(목) 오후 5시 25분부터 70분간 ‘아이시스8.0’ ‘아이시스 DMZ 청정수’ ‘에비앙’ ‘볼빅’ ‘트레비’ 등 롯데칠성의 생수 제품을 팔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선 특히 롯데칠성의 생수 제품 가정배달 서비스의 장점과 상시판매 사이트인 ‘롯데생수(http://lottewater.net)’ 이용 방법 등을 소개한다.롯데칠성은 11일 “생수배달을 원하는 소비자는 홈쇼핑 방송 시간 중 생수 주문상담 신청할 수 있으며, 방송 후 롯데칠성음료의 콜센터에서 자세한 주문수량, 배달 요청일 등을 상담할 수 있는 해피콜이 가게 된다”고 전했다.해피콜에서 상담을 마치면 주문하지 않더라도 ‘데일리C비타민워터 스킨글로우’ 모바일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롯데칠성의 생수배달을 주문하면 ‘롯데시네마 상
국내에 유통되는 축산물과 수산물의 항생제내성균이 전반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10일 밝혔다.식품 중 항생제내성균은 가축을 기르거나 수산물을 양식할 때 항생제를 너무 많이 먹였을 때 주로 발생한다. 가축 분뇨나 용수 등을 통해 축·수산 식품에 남거나 오염될 수 있다.매년 전국에 유통되는 축·수산물의 항생제내성균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식약청은 작년 209건(소고기 52, 돼지고기 62, 닭고기 41, 돔·광어 등 수산물 54)에서 대장균 등 미생물을 분리해 주요 동물용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대장균’의 ‘테트라싸이클린’ 내성률은 2003년 80%에서 작년 51%로 30%포인트 가까이 줄었다. 2003년 45%로 조사된 이후 2008년 65.9%까지 늘었다가 최근 3년간 주는 추세인 ‘암피실린’ 내성률은 52.2%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