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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바비큐 맛'은

5월 천안서'코리아오픈천안월드바비큐챔피언십' 개최



자연을 벗 삼아 야외에서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는 바비큐 요리를 즐기는 이들을 겨냥한 프로바비큐대회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는 오는 5월 국내 최초의 프로바비큐대회 출범을 위한 ‘코리아오픈천안월드바비큐챔피언십(Korea Open Cheonan World Barbecue Championship 2012)’을 개최한다.

차영기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 회장은 11일 <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 5월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2박3일간 충남 천안 서곡캠핑장에서 ‘코리아오픈천안월드바비큐챔피언십’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 회장은 “프로바비큐대회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레저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대중화된 대회로 입상한 선수가 사용한 식재료와 도구, 그릴 등이 상품이 되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면서 수요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 또한 브랜드가 되어 바비큐 레스토랑을 운영하거나 각종 바비큐관련 서적을 출간하고 방송출연 및 강의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등, 사회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대회는 경기(선수)와 일반(캠핑)으로 구분되며, 일반인의 관람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이달 20일까지 전화(031-506-4581)나 홈페이지(www.kooba.or.kr)를 통해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