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가 불황 때문에 닫힌 사람들의 지갑을 열고, 추위로 얼어붙은 몸까지 녹여줄 겨울철 이색간식을 9일(오전 7시, 낮 12시 방송) ‘아리랑 투데이’에서 소개한다.겨울철 거리 간식을 고급스럽게 탈바꿈시킨 호떡 팬케이크와 단팥 퐁듀, 이색 붕어빵, 수제 어묵 등을 다룬다는 것이다.아리랑TV에 따르면, 호떡 팬케이크는 반죽에 견과류로 속을 채운 뒤 불판 위에 구워 메뉴에 따라 바나나, 딸기, 사과 등을 얹고 아이스크림과 시럽, 견과류를 더하면 완성된다.또 다른 이색 간식, 단팥 퐁듀는 따끈한 떡에 단팥을 묻힌 뒤 견과류, 조청, 콩가루, 메이플 시럽 등 입맛대로 토핑을 찍어먹을 수 있다.겨울철 간식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인 붕어빵 역시 변신에 동참했다. 종류도 각양각색인 이색 붕어빵. 팥과 고소한 호두가 만난 팥 호두 붕어빵부터, 크림치즈 붕어빵과 블
미술과 음식의 조화라는 주제로 음식·식재료 사진, 미술작품 등을 보여주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쿠키 만들기’와 ‘머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지난달 16일 시작돼 이달 2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B1)에서 열리는 ‘맛있는 미술, Art Cook’ 전시에선 음식과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사진과 입체 작품들이 선보인다.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25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미술과 음식의 조화를 보여준다는 것이다.세종문화회관 쪽은 “맛있는 미술에서는 작가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식재료가 만나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므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맛있는 미술’ 전시의 또다른 특징은 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는
김치와 제3맥주가 지난해 1억 달러 이상 수출된 것으로 집계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식품첨가물 등을 포함한 지난해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이 76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면서 김치와 제3맥주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농식품부가 발표한 지난해 김치 수출액은 1억460만 달러로 2010년에 견줘 6.3% 증가했다. 제3맥주는 지난해 1억3820만 달러가 수출돼 2010년(9710만 달러) 대비 42.4% 증가율을 보였다.김치 수출 증가에 대해 농식품부는 “지난 2005년 식품위생사건으로 수출이 급감했던 김치는 일본 시장에 편중되었던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데 성공하며 1억불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농식품부 설명처럼 김치 수출은 2001년 6900만 달러에서 2004년 1억300만 달러로 매년 수출액이 늘어났으나, 2005년 10월 ‘기생충 알 파동’이 발생한 탓에 2005년 9300만 달러에서 이듬해
가공식품 도매업체 CJ프레시웨이가 김형미 연세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과 함께 ‘저칼로리 레시피 153가지’를 담은 책 500칼로리 다이어트를 펴냈다고 6일 밝혔다.500칼로리 다이어트에서 소개하고 있는 총 40세트 한상 차림 메뉴의 열량은 각각 500㎈에 맞춰졌다.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열량은 남성이 2500㎈, 여성이 2000㎈. 성인의 하루 기초 대사량은 평균 1400㎈이다.이를 고려해 하루 한 끼만이라도 영양소 균형이 제대로 잡힌 500㎈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나머지 식사는 평소대로 하더라도 다이어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요지.아침식사, 한식, 일품요리, 도시락, 저혈당 등 일상 속 상황별로 구체적인 다이어트 상차림을 소개한 이 책은 각각의 식단을 밥, 국수, 빵 등 주식과 국 또는 수프, 단백질 찬 1~2종, 채소 찬 1~2종, 김치류로 구성했다.500칼로리 다이어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스무디킹과 함께 잡코리아 남녀회원 1011명을 대상으로 ‘2012년 작심 365일 프로젝트’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다이어트를 위해 함께 운동하고 싶은 유명인으로 ‘피겨 여왕’ 김연아(22.6%) 선수가 1위에 올랐다고 지난 3일 밝혔다.김연아에 이어 ‘비만 잡는 저승사자’라 불리는 숀리(21.8%), 개그콘서트 헬스걸에 출연하는 이희경·권미진(15.8%), 걸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8.6%), 남성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8.6%), 여배우 박한별(8.6%), 체조선수 손연재(6.4%) 순이었다.새해를 맞이하기 전 지난해 가장 버리고 싶은 것으로는 ‘나의 묵은 살들’이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35.3%가 ‘나의 묵은 살들’을 꼽았다.이어 작심삼일의 의지력(28.0%), 게으름(27.4%), 옛 연인과의 슬픈 기억(5.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잡코리아는 전했다.가장 좋은 다
예상대로 지난해 농림수산식품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식품첨가물 가운데 식용으로만 사용되는 비타민B2, 사과산, 비타민K1 등을 포함한 지난해 전체 농식품 수출액이 76억9000만 달러라고 밝혔다.식용으로만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을 뺀 수출액은 전년대비 23.8% 증가한 72억8000만 달러다.농식품부는 식품소재산업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농식품 수출통계에 누락돼온 식품첨가물을 앞으로 농식품 수출 통계에 포함시켜 관리할 예정이라는 뜻을 비쳤다. 식품소재산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식품첨가물 관련 HSK(품목명) 코드가 농식품 수출 통계 목적에 부합하도록 관계 부처와 개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란 것이다.지난해 농식품 수출 실적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1억 달러 이상 수출품목이 김치와 제3맥주가 추가되면서 12개로 늘었다. 이
서울시가 한약재가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동대문구 제기동 ‘서울약령시장’에서 원산지가 의심되는 한약재들을 수거해 원산지를 검사한 결과 100% 국내산으로 판명됐다고 6일 밝혔다.서울시는 한약재의 유통질서 확립과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지난 12월7일부터 9일까지 ‘서울약령시장’을 대상으로 다소비 한약재인 감초, 오가피, 갈근, 사삼, 음양곽 등 63개 품목의 한약재에 대한 원산지표시 실태점검을 벌였다.서울시에 따르면, 한약재 판매 업소는 업소별 100~200여개의 많은 품목을 취급 판매하고 있어 원산지 표시를 소홀히 할 우려가 매우 높았지만 제기동 ‘서울약령시장’ 64개 도·소매 한약재 판매업소의 원산지 표시율은 98.4%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단, 1곳만 미 표시 업소로 적발됐기 때문이다.특히 원산지를 거짓표시 하거나 혼동 표시한 업소가 전혀 없었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베즐리’ 베이커리가 지리산 산청 딸기를 활용해 만든 신제품 15종을 선보이는 ‘베리베리 페스티벌(Very Berry Festival)’을 연다고 6일 전했다.베즐리에 따르면, 신제품은 밤낮의 높은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품질 좋은 산청 딸기 중 1등급 딸기만을 선별하여 베이커리와 다양한 형태로 접목시켰다.크림치즈케이크에 딸기와 딸기시럽을 뿌려 달콤함이 배가 된 ‘레드치즈 케이크’와 부드러운 생크림과 조화를 이룬 ‘나인레이어 크레페’는 딸기의 풍미와 상큼함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마카롱 속에 라즈베리콩피와 가나쉬의 진한 맛이 어우러진 ‘레드벨벳 마카롱’도 함께 선보인다.겨울철 딸기는 최근 들어 제철 과일로 각광을 받고 있고, 비타민 C의 함유량도 많아 겨울철 감기 예방과 체력 향상, 피부 손상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광주광역시는 강운태 시장이 6일 서구노인종합복지관내 경로식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직접 배식하는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이날 강운태 시장은 무료식사를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은 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하였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어려움 등을 들었다.또 강 시장은 3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한분의 어르신들이라도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광주시는 “결식우려 어르신들을 위해 1월 현재 경로식당 41개소에서 4860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물가인상 등을 고려해 올해 1월부터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점심식사 지원 단가를 2000원에서 2300원으로 인상했다”고 밝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설을 앞두고 7일 오전 11시부터 경북 문경시 산동농협 동로지점에서 농어촌 다문화가족 20여쌍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는다.이 자리에서 서 장관은 농어촌 다문화가족과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간담회에 참석한 다문화가족 및 관계자들과 오찬을 같이 하면서 다문화가족을 격려할 예정이다.오후 1시30분부터는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한농연 회장단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2년도 주요 농정시책 및 FTA 농어업 보완대책’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