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 문화의 개요이스라엘 고유의 음식문화를 알기 위해서는 유대교의 계율과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 유대교 계율에 따른 식사를 코셔르(Kosher)라고 하는데 큰 특징 중의 하나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것과 고기와 유제품을 동시에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쇠고기도 피를 뺀 것만 먹고 조개등 해조류도 금지된다.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유대교인들은 전체의 20퍼센트 정도로 이들은 육류와 유제품에 대해 주방도구는 물론 주방시설 자체도 따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돼지고기를 먹지 않고 쇠고기도 피를 빼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닭고기의 소비가 많아 세계에서 닭고기 소비량이 가장 높은 나라로 꼽히는 것도 특이하다.☞코셔르(keeping kosher)이스라엘에서는 유태교 율법에 따라 코셔르라는 음식물 제한규정이 있는데, 돼지고기나 조개류 등은 코셔르 식당에서 금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8일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리는 ‘푸드 페어 2012 봄·여름 코게츠산업 벤더박람회’에서 한국관을 마련해 참가했다.8일 aT에 따르면, 큐슈지역 대형벤더인 코게츠산업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큐슈지역 대형소매점, 식품도매상, 외식산업 관계자 등 80여 업체 250여명이 참가하는 큐슈지역의 바이어전문 상담회다.오사카 aT센터는 작년에 큐슈지역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박람회를 새로 발굴했으며, 코게츠산업과 협력해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에 15개 부스를 확보해 10업체 115개 상품을 출품했다.aT는 최근 한류 붐의 지속과 지난해 일본 대지진 영향 등으로 한국 상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T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특히 작년에 인기를 모았던 막걸리, 김, 삼계탕, 순두부찌개 등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신규 거
‘인삼·홍삼’ 등의 건강음료와 ‘비타민·에너지 드링크’ 등으로 대표되는 기능성음료 시장에서 ‘비타민·에너지 드링크’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롯데마트가 8일 전했다.롯데마트가 기능성 음료 상품군 매출을 분석해보니, 작년 8월부터 대형마트 판매가 시작된 ‘박카스’ 등을 비롯해, 이와 비슷한 시기에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레드불’, 국내 토종 브랜드 ‘핫식스’ 등 에너지 드링크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2005년 이전까지만 해도 식이섬유 음료, 비타민 드링크 등이 인기를 끌며, 기능성 음료에서 비타민·에너지 드링크가 인삼·홍삼 음료를 크게 앞질렀다.하지만 2005년 이후 ‘한뿌리’ 등 국내 홍삼 관련 상품들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2006년 처음으로 인삼·홍삼 음료가 비타민·에너지 드링크를 추월했다. 인삼·홍삼 음료는 2010년까지 비타민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부산식약청)은 소통과 협력, 현장 행정 구현을 위해 이희성 식약청장(사진)이 오는 9일 오후 부산식약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순시의 주요 내용은 ▲올해 부산식약청 주요 업무보고 ▲수입식품 업체 간담회 ▲수입식품 검사현장 시찰 ▲부산식약청 직원들과의 대화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이 청장은 부산식약청 초도순시에 앞서 부산신항에 자리한 한국암웨이(주)의 수입식품 보세창고를 방문해 수입식품 검사 현장을 직접 참관한다.또 수입식품 업체 간담회를 통해 이 청장은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들의 안전기대 수준에 부응하는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약청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업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외국인이 좋아하는 한식 맛은 무엇일까?’한식으로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현지 외국인들의 입을 사로잡을 맛을 찾아냈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8일 농진청은 ‘외국인 대상 한식의 관능적 기호도’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달콤 짭짤한 맛의 불고기, 약간 새콤한 맛의 초간장 생채양념, 고추장이나 건고추가 들어간 매운맛의 닭볶음탕 등이 외국인 입맛을 사로잡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식 세계화를 위해 농진청이 이화여대, 서울여대, 경희대와 손잡고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미국·프랑스·일본·중국 현지에서 소비자들에게 직접 한식을 조리해 맛보인 결과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여러 가지 한식 품목 가운데 선호하는 것을 고르는 기존 조사방식과 달리 다양한 레시피의 조합을 통해 현지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맞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가 29일까지 요리와 먹거리에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톡톡 주부 연구원’ 3기 20여명을 모집한다고 8일 전했다.식품연구소에 따르면, 주부연구원 모집엔 앞서가는 감각으로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거나 신제품이나 새로운 요리는 꼭 시도해보는 만 25~45세(1966~1886년생) 주부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평소 먹거리에 대한 견해가 깐깐하고, 제품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요리 등이 있다면 주부연구원이 돼 CJ제일제당의 제품 개발과 출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접수는 CJ온마트 홈페이지(www.cjonmart.net)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홈페이지에 ‘자기소개서’와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서’를 등록하면 된다. 신제품 아이디어 주제는 ‘내게 꼭 필요한 제품’ ‘꼭 사고 싶거나, 먹고 싶은 제품’ ‘건강, 즐거움, 편리 등의 의미가 담긴
발효식품전문회사 샘표가 음력 정월 ‘장 담그는 달’을 맞아 된장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전했다.전통 발효음식인 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장 담그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한 된장학교는 오는 22일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에서 열린다.샘표는 “예로부터 정월 장은 다른 달에 담근 장보다 숙성기간이 길어 깊은 장맛을 볼 수 있어 장맛이 가장 좋다고 알려졌다”며 “가을에 쑨 메주가 가장 잘 뜨는 시기이기도 하고 숙성과정에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간을 짜게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샘표 된장학교는 2교시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된장이 건강에 좋은 이유부터 메주 만들기와 장 담그기까지 된장과 관련한 숨어있는 이야기와 유익한 정보 등을 교육한다.뿐만 아니라 도시에서 장을 담아 보관하는 방법과 맛있는 된장 고르기, 시판된장과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9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수입식품보관창고를 방문하고, 오후 4시 부산식약청을 초도순시할 예정이다.
영국에서 처음 방영된 이래 전 세계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꼬마기관차 토마스와 친구들’ 캐릭터를 이용한 어린이용 돈가스가 출시됐다.어린이식품 유통회사 세움홀딩스는 7일 기존 원형 돈가스와 달리 중심과 가장자리가 동시에 익어가기 때문에 기름이 적게 들고, 조리시간이 짧아 가장자리가 잘 타지 않는 도넛 모양 ‘토마스와 친구들’ 어린이 돈가스를 선보였다고 전했다.세움홀딩스는 이 제품이 조리 후 돈가스의 중심과 가장자리로 동시에 기름이 빠져나와 그 동안 조리 후 돈가스 중심부에 남아있는 기름이 불안했던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타사 제품에 비해 고기 함량을 높였고, 1등급 이상의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 닭고기 가슴살과 98%이상의 자연 치즈를 사용하는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식품이물 혼입 저감화 노력의 결과 지난해 식품이물 발생건수가 5631건으로 전년(8599건)보다 34.5% 줄었다고 전했다.식품업체 보고의 경우도 4119건으로 전년(6258건)대비 34.2%, 소비자 신고도 1512건으로 전년(2341건)보다 3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은 이에 대해 “지난 2010년 1월 ‘식품업체 이물 보고 의무화’ 이후 지속적인 원인 규명을 통한 이물 혼입경로 차단 및 업체의 이물 관리 노력의 결과로 판단된다”고 짚었다.품목별 이물 혼입방지 가이드라인, 이물 제어장치 운용 및 이물 저감화 매뉴얼 등 개발·보급, 업체 자율 이물관리 협력 네트워크 운영 등 식약청의 이물 관리 기술 지원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식약청에 따르면, 식품이물 혼입 원인이 파악된 것은 총 1245건으로, 소비단계(472건), 제조단계(431건), 유통단계(342건) 차례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