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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주부연구원 모집

먹거리에 관심 많은 25~45세 주부 20여명 선발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가 29일까지 요리와 먹거리에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톡톡 주부 연구원’ 3기 20여명을 모집한다고 8일 전했다.

식품연구소에 따르면, 주부연구원 모집엔 앞서가는 감각으로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거나 신제품이나 새로운 요리는 꼭 시도해보는 만 25~45세(1966~1886년생) 주부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평소 먹거리에 대한 견해가 깐깐하고, 제품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요리 등이 있다면 주부연구원이 돼 CJ제일제당의 제품 개발과 출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접수는 CJ온마트 홈페이지(www.cjonmart.net)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홈페이지에 ‘자기소개서’와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서’를 등록하면 된다. 신제품 아이디어 주제는 ‘내게 꼭 필요한 제품’ ‘꼭 사고 싶거나, 먹고 싶은 제품’ ‘건강, 즐거움, 편리 등의 의미가 담긴 제품’ 3가지.

등록한 서류로 평가하는 탓에 식품과 요리에 대한 열정과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낼수록 뽑힐 가능성이 높다. 합격자는 3월16일 CJ온마트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주부연구원들은 팀을 짜 4월부터 7월까지 월 2~3회 CJ제일제당센터에서 모여 팀 활동 및 과제를 수행하고 매회 모임당 소요되는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활동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팀의 아이디어가 제품에 반영될 확률이 높아진다. 우수한 결과를 낸 팀은 별도로 상과 상금을 받는다.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이영진 연구원은 “3회째를 맞는 ‘톡톡 주부 연구원’은 자신이 직접 의견을 내 제품을 개발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라며 “주부 연구원들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마음껏 발휘하며 제품을 완성하기 때문에 성취감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앞선 기수 주부연구원들 가운데 좋은 성과를 낸 일부는 현재 CJ제일제당 명예연구원으로 뽑혀 신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