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안심 먹을거리’란 주제로 국내외 임산부 식생활 관리 현황 등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서울시는 건강취약계층인 임산부와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위해 무엇보다 임산부가 섭취하는 식품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17일 오후 2시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임산부를 위한 안전한 식품관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전했다.이날 포럼에선 식품영양학과 교수 및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임산부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먼저 ‘임산부 안심 먹을거리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에서 양현모 식품안전과장이 ‘서울시 임산부를 위한 안심 식품관리’ 추진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정효지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임산부를 위한 식품관리’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또다른 주제발표자인 장남수 이화
장남수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임산부를 위한 안전한 식품관리포럼’에서 ‘임산부의 식생활을 통한 유해물질 노출 실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 음식 문화의 개요말레이시아는 ‘말레이인(55%)’ ‘중국인(30%)’ ‘인도인’ 등 다수 인종 국가답게 절로 군침이 도는 여러 가지 음식들을 자랑한다.향이 독특한 말레이요리, 무수히 종류가 많은 중국요리, 포르투갈 음식뿐만 아니라 북부와 남부 인도로부터 전래된 이국적인 요리들이 있다.말레이시아인들은 우리와 비슷하게 쌀을 주식으로 한다. 주식인 쌀은 말레이시아어로 ‘나시(Nasi)’라고 불리며 새우 등 해산물을 발효시켜 향신료를 섞은 ‘산발(Sanbal)’과 함께 먹는다.■ 음식 문화의 특징말레이시아 음식은 매우 다양하다. 다민족으로 이루어진 국가답게 다양한 음식 문화가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관광객들은 1년 동안 매일 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다.보통 말레이와 인디아 식 요리는 중국 음식보다 더 맵고 향료를 많이 넣은 편이다. 여기에 다양한 서양요리
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가 몸에 좋은 천연트랜스지방과 좋지 않은 경화트랜스지방의 판별 분석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기존 방법으론 식품에 함유된 총 트랜스지방만을 분석할 수 있었지만 식품분석센터가 개발한 기술은 몸에 좋은 천연트랜스지방과 좋지 않은 경화트랜스지방을 판별해 나누어 표시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식품연구원에 따르면, 트랜스지방은 마가린, 쇼트닝 등에 함유된 경화트랜스지방과 소와 같은 반추동물의 지방과 유제품에 함유된 천연트랜스지방으로 나뉜다.경화트랜스지방에 많이 함유된 ‘엘라이드산’은 몸에 해로운 LDL-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높여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그러나 천연트랜스지방에 많이 함유된 ‘바세닉산’은 몸에 좋은 HDL-콜레스테롤을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 및 심근경색 등
CJ제일제당이 16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작년 매출액이 6조5382억원이라고 밝혔다.이는 2010년 5조6692억원에 견줘 13.2% 증가한 액수다. 영업이익은 0.2% 증가한 4538억원을 기록했다. 2010년 영업이익은 4433억원이었다.이로써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매출 6조원 시대를 연 CJ제일제당은 올해 연간 매출 7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5500억원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작년 식품 부문에서는 햇반과 프레시안 등의 브랜드가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햇반은 전년대비 30% 이상 매출이 늘어나 1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식품첨가물을 줄인 육가공 제품 브랜드인 프레시안도 전년보다 30% 넘게 매출이 늘었다. 장류 브랜드 해찬들도 전년 대비 11% 매출이 늘어나는 등 대형 브랜드의 고른 선전으로 식품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57억원이
진도군에서 전국 최초로 지역 맞춤형 종자선발 시험연구사업이 ‘착착’ 추진되고 있다. 진도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전남도 농업기술원, 진도군이 공동으로 흑미(검정쌀) 우량 품종 선발을 위한 실증 연구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진도군을 비롯한 전남 서남부권에 줄무늬잎마름병으로 200여억원의 병해충 피해가 발생, 병해충과 지역 특성에 강한 흑미 우량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시작됐다.군은 지난해 5월 농업기술센터 실증 시험 연구 포장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첫 모내기를 실시했으며, 오는 2013년까지 시험 재배를 거쳐 우량품종을 개발해 공식적인 품종 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다.현재 407계통의 흑미 품종을 연구, 생육 특성이 우수한 102계통을 선발·시험 중에 있으며, 균일성·수량성과 특성
담양군이 지역의 대표 향토자산이자 웰빙음식의 선두주자 ‘담양 죽순’을 활용한 죽순상품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오는 17일 한국대나무박물관 내에 위치한 담양문화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합동워크숍은 준순생산농가와 (사)담양죽순생산자단체협의 회원, 관내 요식업자와 이장단, 부녀회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리적표시등록 임산물 제36호인 ‘담양 죽순’의 성공적인 운영전략과 죽순을 활용한 명품요리 확산방안 및 향토음식 성공전략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또한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죽순’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화 사업을 추진, ‘죽순’의 고부가가치 자원화로 주민소득 증대 방안 제시와 함께 죽순상품화 사업의 비전에 대한 주민공감대를 조성할 계획이다.한편 ‘담양 죽순’은 지
봄 내음 물씬 풍기는 지리산 청정지역의 취나물(참취) 수확이 시작됐다.하동군 지리산 기슭에서 재배된 하동산 취나물은 정월 대보름인 지난 6일 이후 수확을 시작해 우수(19일)를 전후해 본격 출하된다.지리산의 깨끗한 물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되는데다 맛과 향이 뛰어나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현재 적량·청암·양보면 등 지리산 일원에서 600여 농가가 연간 2950t의 취나물을 생산해 37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110㏊에서 재배되는 하동산 취나물은 경남 전체 물량의 30%, 전국의 9%를 차지할 정도로 생산량이 많고 품질도 월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질병치료 및 예방효과를 주장하는 등 건강기능성을 내세운 일반식품 광고 가운데 상당수가 허위·과대 광고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은 16일 온라인쇼핑몰 및 신문에 게재된 건강식품 광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신문광고의 40.0%가 허위·과대 광고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소비자원이 작년 9월1일부터 10일간 일간지에 게재된 47개 건강식품(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표방 일반식품)의 광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건강기능성을 표방한 ‘일반식품’ 광고 25개 가운데 10개가 질병치료·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었다는 것이다.특히 소비자원은 이 “10개 제품은 29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허위·과대 광고를 하고 있었다”며 “일부 제품은 동일한 내용의 허위·과대 광고로 고발 송치된 이력이 있음에도 같은 신문광고를 계속하고 있어 관련부처의 단속과 처벌강화가
#1 평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A씨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는 건강식품 판매자의 권유로 병원 처방약 복용을 중단하고, 해당 제품을 구입해 먹었으나 병원검사 결과 병세가 더 악화되고 말았다.#2 평소 신장질환을 앓고 있던 B씨는 오가피 건강식품을 먹으면 치료할 수 있다는 판매자의 말을 믿고 해당 제품을 구입해 먹은 뒤 복통이 일어난 탓에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수술을 받아야 했다.2009년부터 작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건강식품관련 위해사례 1209건 가운데 일부다.16일 소비자원은 건강식품 위해사례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건강식품 허위·과대 광고업체 처벌강화 등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건강식품 위해사례는 2009년 298건에서 이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