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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청소년이 선호하는 학교 내 간식은?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가장 선호하는 간식은 '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에 비해 섭취율이 증가한 메뉴는 과자를 포함해 라면, 우유.두유로 남학생은 라면을, 여학생은 우유의 섭취율이 높게 나타났다.


3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학교에서 간식을 먹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섭취하는 학교 간식을 설문한 결과, ‘과자(25.2%)’를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빵/도넛(19.5%)’을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이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밥(1.5%)’을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은 전년 대비 4.4%p 감소했다.


남학생의 경우 여학생에 비해 ‘빵/도넛(27.0%)’을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은 15.1%p 높은 반면, ‘우유/두유(8.4%)’를 섭취하는 비중은 8.9%p 낮았다.


중학생의 경우 고등학생에 비해 ‘탄산음료(15.7%)’를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이 6.2%p 높은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