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인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은 온라인 쇼핑몰인 한성몰이 내달 5일까지 봄김치를 특별가에 판매하는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겨울내 입맛 없었던 소비자를 위해 평소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봄김치를 판매한다. 행사상품은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통얼갈이김치, 깻잎김치, 돌산갓김치, 봄김치 세트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벤트 기간 중에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열무김치 1kg을 추가로 증정한다. 한성식품은 지난 24년 동안 김치를 제조, 판매해온 김치전문기업으로 ‘정드린 한성김치’를 브랜드로 국내호텔, 백화점, 관공서, 종합병원, 홈쇼핑, 이마트, 면세점 등에 김치를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는 “봄김치는 겨울철에 부족했던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하는데 그만이다" 며 "상큼한 봄김치로 가족들의 입맛을 살리고 건강도 챙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일자리 나눔(잡셰어링)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전 직원의 연봉을 동결하고, 그 재원으로 청년 인턴을 선발하는 `액티비티(Activity) 인턴십' 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CJ그룹은 계열사인 CJ푸드빌, CJ CGV, CJ올리브영 3개사에서 연간 1650명의 인턴을 선발한다. CJ 측은 불안정한 환율 시장 등 경영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해 채용 규모를 최종적으로 확정짓지 못했지만,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CJ는 그룹 내 1만7000여명 전 임직원의 연봉을 동결하고 올해 채용할 예정인 신입사원의 대졸 초임 수준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한다. 액티비티 인턴십은 CJ그룹의 외식업체 CJ푸드빌과 극장운영업을 하는 CJ CGV, 유통업체인 CJ올리브영의 고객과 만나는 현장에서 활동적인(activity) 직무를 통해 인턴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근무기간은 최소 두달 이상으로, 인턴 개인 평가에 따라 근무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CJ는 액티비티 인턴 수행에서 근무 성과가 우수한 인턴 사원은 추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정석)은 학교급식 식중독 저감화 및 예방관리를 위해 인천 및 경기 지역 학교식품위생관계자를 대상으로 18일 오후 경인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대상은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소재학교(초·중·고교 및 대학교) 중 위탁급식 형태의 급식을 실시하는 집단급식소 150개소와 영양사 등 식품위생관계자가 참석했다. 경인식약청은 학교 위탁급식에 종사하는 업체 또는 영양사 등 식품위생관계자에게 개학철에 발맞춰 식품안전관리 요령과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예방 관리 및 단체급식 관련 HACCP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방학 중 중단되었던 학교 급식이 재개되는 개학철을 맞아 급식소 시설·설비 기구 등 세척·소독에 철저히 기해야 한다는 안전관리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각급 학교의 오리엔테이션, 현장 체험학습 실시에 따른 음식물의 보관, 취급관리 등 위생관리 사항을 준수하여 식중독 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식약청은 “향후 시기별, 대상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관리 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관내 식중독 저감화 및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 축산물 매장이 일반 매장에 비해 세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의 미생물학적 위생도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HACCP 지정 축산물 매장과 일반 매장 각각 21개소에서 판매되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시료 107개에 대해 비교실험한 결과 HACCP지정 매장 판매품이 더 위생적이었다. HACCP는 원료 생산에서부터 제품의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식품 위생관리 제도다. 일반 세균의 경우 HACCP매장에서 팔리는 쇠고기에는 1g당 6.9×105 CFU 였지만 일반 매장에서는 2.8×106 CFU로 크게 차이가 났고 돼지고기도 HACCP매장은 1g당 1.7×106 CFU인데 일반 매장은 3.1×106 CFU였다. 대장균은 쇠고기의 경우 HACCP매장 21개 가운데 3개에서 검출됐지만 일반 매장은 6개에서 검출됐고 닭고기는 HACCP매장 12개 중 9개, 일반 매장 11개 중 10개에서 나왔다.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은 HACCP매장 21개의 전 제품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일반 매장에서는 닭고
프리미엄 원두커피 ‘칸타타’로 원두커피음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대표 정 황)는 통합브랜드 ‘칸타타’를 소개하고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증대하고자 칸타타 브랜드사이트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오픈을 기념하며 태국 푸켓 여행권과 아이팟터치 2세대 등 다양한 경품을 내걸고 이벤트을 진행한다. 이번 리뉴얼은 새롭게 개편된 브랜드사이트는 캔커피를 필두로 커피원두, 커피전문점에서 사용되고 있는 칸타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확립과 소비자와의 교감을 위해 브랜드영역과 소비자 커뮤니티 영역으로 나누어진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영역에서는 ‘커피에 눈뜰 때’라는 컨셉트로 프리미엄 커피 칸타타의 커피음료?커피원두?카페 칸타타 등 칸타타 전반에 대한 정보제공이 목적이다. 캔커피는 물론 컵커피와 커피원두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의 커피제품과 카페칸타타의 메뉴 및 위치가 소개되어 있으며, 풀버전의 TV CF와 월페이퍼 등의 컨텐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새단장을 기념하여 2가지의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메인 이벤트인 ‘롯데JTB와 함께 떠나자! 칸타타 푸켓여행’은 ‘칸타타 사이트 주소 빈칸을 채워주세요’와 태국 푸켓 관련 퀴즈를 풀면
종합식품유통기업 신세계푸드(대표 최병렬)는 19일 구로구 신세계디지털센터에서 서울시 중구 회현동 메사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본사 이전과 함께 신세계푸드는 영업과 현장중심의 근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자율책임 근무제를 도입하고 업무공간을 모바일 오피스화 했다. 신세계푸드는 자율책임 근무제의 도입으로, 현장중심의 영업활동 강화와 업무효율 향상은 물론 직원 스스로 집중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어 절약된 시간으로 자기개발의 기회 확대와 함께 근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무환경을 고정된 공간개념에서 모바일개념으로 전환하고 해당 직원들에게 초고속 무선인터넷 접속 단말기를 지급했다. 모든 업무 보고와 정보는 영업정보시스템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재구축했다. 신세계푸드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 450여 급식사업장에서 나오는 쌀뜨물을 발효시켜 만든 친환경 세제를 개발 중이며 전자팩스, 인쇄물 실명제, 1회용 종이컵 사용 안하기 캠페인, 전자보고 활성화 시행으로 종이없는 사무환경을 구축했다. 신세계푸드 최병렬 대표는 “이번 본사 이전을 계기로 회사의 수익이 창출되는 영업과 현장 중심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
사조대림(사장 이인우)은 대림선어묵 출시 20주년을 맞아 16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다일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밥퍼 나눔운동’에 참여했다. 1988년부터 시작된 밥퍼나눔운동은 ‘이 땅에 밥 굶는 이 없을 때까지’라는 모토로 매일 700여 명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나눔운동에 참여한 이인우 대표이사를 포함한 20여 명의 사조대림 임직원들은 준비해간 대림선어묵을 직접 조리해 반찬으로 담고, 배식 등을 도왔다.
60년 발효명가 샘표식품(대표 박진선)은 ‘샘표 양조간장 501S'의 광고인 ‘간장 맛있는 향으로 선택하세요’의 후속편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해 8월 발효가 잘 이루어진 좋은 간장에서만 나는 맛있는 ‘향’을 ‘간장을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제시한 내용으로 만들어진 광고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주부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가지고 후속편을 제작했다.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것이 혀끝에서 느껴지는 ‘맛’이라고만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향’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광고에 사용한 소품은 바로 양파이다. 실제로 코를 막고 양파와 사과를 먹으면 맛을 구별하기 어렵다는 사실이 연구사례에 있다는 점을 착안해 이선균의 친구로 나오는 모델이 코를 막고 양파를 아무렇게 않고 먹다가 코에서 손을 떼고 나서야 양파의 매운 맛을 느끼게 되었다는 사실을 화면에 재미있게 담았다. 이번에 TV를 통해 전파를 타는 샘표 양조간장 501S는 지난 1989년 출시 이래 약 14만 Kl가 팔린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이번 광고를 통해 60년 발효과학의 기술력을 가진 샘표가 간장업계의 대표 브랜드로서 좋은 간장을 고르는 기준이 즉
열량은 높고 영양가는 낮아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을 해치는 고열량ㆍ저영양 식품의 TV 광고를 제한하려던 정부의 방침이 식품업계, 광고업계, 방송사업자 등의 반발에 부딪혀 일단 무산됐다. 정부는 17일 국무회의를 열어 아동ㆍ청소년이 열량은 높고 영양소는 적은 식품을 최대한 먹지 못하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의 어린이 식생활안전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가결했다. 과자, 라면, 햄버거, 프라이드 치킨, 피자 등 반가공 인스턴트나 완제품 식품 가운데 열량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서 영양가는 기준치보다 적은 식품을 규제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취재 결과 핵심 내용인 고열량ㆍ저영양 식품의 판매 제한ㆍ금지 조항과 TV 광고 제한 조항 가운데 TV광고 제한 조항이 슬쩍 빠진 채 통과됐다.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광고 제한 규정은 부처 간 협의가 덜 돼서 추후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 사업자 등과의 추가 협의를 통해 광고제한 규정을 부활하는 입법을 5월께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업계와 방통위가 여전히 반대 의견을 고수하고 있어 성공 가능성은 매우 어두운 상황이다. 정부가 확정한 제정안에서 광고 제한 규정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웅진식품이 2009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하는 건강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웅진식품과 함께하는 홍혜걸 박사의 건강교실’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롯데시네마 롯데월드관에서 열린다. 이번 건강교실은 홍혜걸 박사를 초청해 '당신의 심장은 건강하십니까'라는 테마로 심혈관 질환 예방 등 건강으로 가는 바른 정보를 제시할 계획이다. 건강교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전접수 및 현지당일접수를 통해 참가가능(무료)하고, 참가자를 위한 최신영화 상영과 함께, 다양한 추첨행사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