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최근 출시한 에스프레소 원두커피 '맥심 티오피 더 블랙' 출시기념으로 주최한 '더 블랙 데이트' 파티가 지난 14일 홍대 사운드홀릭 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파티는 게릴라 이벤트인 거리 프로포즈를 통해 초대권을 받은 젊은이들 약 300여명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고 참가자 전원이 모두 가면을 쓰고 공연을 즐기는 이색 파티여서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파티에는 힙합 뮤지션 데프콘과 일렉트로닉 밴드 W&Whale이 초대돼 2시간여 에 걸쳐 참가자들을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드는 열띤 공연무대를 펼쳐 보였다. 파티는 눈을 가리고 커피 음료를 비교해서 마셔보는 블라인드 테스트, W&Whale의 축하공연, 초대스타인 데프콘과 함께하는 참가자 퀴즈이벤트, 가면을 쓰고 파트너와 짝을 이루는 커플 매칭 이벤트, 베스트 커플 콘테스트, 데프콘 축하공연, 럭키 드로우 등 스타와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블라인드 테스트 후, 파티 참가자들은 “정말 맛있는 블랙 커피 음료가 출시돼 기쁘다”며 “에스프레소 느낌의 깔끔하고, 진한 ‘맥심 티오피 더블랙’으로 손쉽게 블랙 커피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푸짐한 경품과 함께하는 아트블럭 이벤트도 마련 과자 포장은 여러 포장 중에서도 식감을 돋우는 알록달록한 색상과 다양한 모양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고객에게 제품을 알리고 유통과정에서 제품을 보호하는 포장 본연의 기능을 다하고 나면 쓰레기가 되는 게 과자 포장지의 현실이다. 그냥 버려지기에는 너무 아까운 과자 포장지가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박스아트 예술로 변신해 주목을 끌고 있다.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지난 4월초부터 산도, 뽀또, 버터와플, 국희샌드, 오예스, 에이스, 땅콩그래, 아이비, 후렌치파이등 총 15가지 제품의 포장지 겉면과 안쪽에 ‘박스아트-동물모형과 모빌만들기’ 그림을 새겨 넣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제공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박스아트가 다양하고 웅장한 형태의 작품을 통해 매장 내에서 제품 진열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면, 이번에 선보인‘동물모형과 모빌만들기’는 고객들이 감상에 그치지 않고 직접 박스아트를 체험하며 만들어 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와 모양으로 준비되어 컬렉션으로 수집하는 재미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조립모형은 당연히 버
동원그룹은 16일 "2020년에 그룹 매출 20조 원, 자기자본이익률(ROE) 2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동원그룹은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비전 2020'과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필요기업'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또 새로운 `기업 통합 이미지(CI)'도 발표했다.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식품유통사업 및 해외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재철 회장은 기념사에서 "향후 동원그룹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경영 활동을 강화해 해당 지역에서 꼭 필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정한 세계일류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기존에 비해 더욱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 및 생활 문화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사회에 필요한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며 기업이윤을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밝고 젊어진 새로운 기업통합이미지(CI)도 발표했다. 동양의 대표적 문자인 한자 `동녘 동(東)' 자가 지구 위에
무료 건강검진.금연홍보관 등 부대행사 전개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흐름을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전시회인 ‘2009 국제자연건강식품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aT 농수산물유통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와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100여 개(200부스) 관련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aT센터 제1, 2전시장 및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건강기능식품 신뢰도 확보를 위한 대국민 홍보의 장이자 건강기능식품산업의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건강기능식품, 친환경자연식품, 기능성원료소재, 기능성식음료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산업계, 유관단체 및 학계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주제의 전문 컨퍼런스가 예년에 비해 다채롭게 개최되어 건강기능식품 정보 교류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개막식 첫 날에는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의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 하에 ‘제3회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공동대표의장 서울대 의대 정명희 교수)이 aT센터 3층 중회의실
한국식품연구원 이무하원장은 15일 쩐국탕(Tran Quoc Thang)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의 방문을 받고 양국간 식품과학기술분야 교류 및 상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 했다.
'대한민국식재료수출협회(이하 식재료수출협회)'는 17일 aT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식재료수출협회는 수출, 외식, 유통 등 식재료 수출 관련 업체들로 구성된 단체다. 또한 향후 회원사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 국내외 정보교류를 통한 신시장 진출 등 식재료 수출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외식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외식·급식 산업에 공급되는 식재료 시장도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다. 세계 외식시장 규모는 2007년 1조 3500억달러에서 2010년까지 10% 이상 성장한 1조5000억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다. 우리나라도 국내 기업 9500여개가 해외 90여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해외 한식당도 1만1000여개에 달해 향후 식재료 수출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는 2012년 농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을 위한 신성장 수출동력으로 식재료 수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개별업체들이 ‘단품’ 중심으로 수출하던 기존의 구조에서 탈피, 회원사들이 식재료를 ‘패키지’ 형태로 수출할 수 있게 함으로써 농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것이다. aT 관계자는 “식
최근 사회적으로 다문화 가정의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식 신선식품 대표 브랜드인 대상FNF(대표 이문희) 종가집이 ‘푸른시민연대’ 소속 다문화가정 지원단체인 ‘이주여성 사랑방’과 함께하는 ‘종가집 전통 문화 나눔 마당’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매회 약 40여명의 다문화가정 가족과 함께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대상FNF 종가집 김치공장 견학을 비롯, 횡성 인근의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행사당일 아침 서울에서 출발,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종가집 김치공장’에서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고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한 후, 인근의 ‘장송모 도자연구원’에서의 도자기 빚기 체험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별 천문대’에서 저녁 식사 후 별자리를 관측하는 체험으로 마무리 된다. 본 체험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대상 FNF 종가집에서 부담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안내가이드와 현장 코디네이터들의 동행으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그간 일반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운영돼 오던 종가집 김치 공장 투
김치종주국인 우리나라에 '세계김치협회'가 발족했다. 사단법인 세계김치협회(회장 김순자)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계김치협회는 지난달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얻어 발족했으며 초대 회장에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이사가 맡았다. 또 수석부회장에 이문희 대상FNF 대표이사, 부회장에 윤석춘 CJ제일제당 부사장 등 6명이 위촉됐다. 세계김치협회는 한국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김치산업의 세계화와 관련 산업의 발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앞으로 ▲김치 조사.연구 사업 ▲김치 인재개발 사업 ▲김치 홍보.출판 사업 ▲김치 문화 보존 사업 ▲김치 콘텐츠 개발 및 정보화 사업 ▲김치 평가.인증.보급 사업 ▲김치 유통.판매.수출 지원 사업 등 김치산업의 발전과 김치 세계화를 위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회원사로 한성식품을 비롯해 대상 FNF, CJ제일제당, 동원 F&B 등 18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사들은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해 각종 김치관련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김순자 초대 회장은 "김치종주국으로서 세계김치협회 설립이 다소 늦은 감
오뚜기.빙그레.사조산업.도미노 등 가족 행사 마련 ‘가정의 달’ 5월을 보름 가량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식품.외식 업체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5월 가족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업체는 오뚜기와 빙그레, 사조산업, 도미노피자 등 4개 업체. 특히 이들 업체에서 마련하고 있는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물론 풍성한 경품과 상금까지 준비돼 있어 경제불항으로 알뜰하게 가정의 달을 보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뚜기는 다음달 10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제1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식, 양식, 중식 및 기타요리 부문에서 에선을 통과한 160여 가족이 출전하며, 지난해 수상 가족 및 외국인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상가족 중 오뚜기상 1가족에게 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교환권을 지급하고 LCD-TV와 아이로봇청소기, 닌텐도 Wii 등 다양한 시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희망의 케이크 만들기와 캐리커쳐 그리기, 체지방 검사 등 다채로운 부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농식품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09 자카르타 식품박람회(Food&Hotel Indonesia 2009)’에 한국관을 마련해 수출유망품목을 전시·홍보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자카르타 식품박람회는 식품, 식재료뿐 아니라 호텔, 식품기기 등 식품산업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바이어 전문박람회다. aT는 박람회 기간 중 한국관을 개설해 배, 딸기, 인삼, 김, 음료 등 40여 품목 10개 업체를 참가시킨다. 이번 박람회는 한식세계화의 일환으로 식문화 홍보관도 열어 떡볶이, 파전, 불고기 등의 조리과정을 시연하고 시식하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aT는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대형유통그룹 ‘마타하리’와 한국식품 공급 확대를 위한 MOU를 채결한 데 이어 5월 11일까지 한 달간 마타하리 매장에서 한국식품 판촉전도 열고 있다. aT는 이번 박람회 참가와 MOU 체결, 판촉전 등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올해 인도네시아 수출액 1억 달러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aT 아태팀 양인규 팀장은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세계 4위권이며 국제 경기침체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