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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포장, 그냥 버리지 마세요”

푸짐한 경품과 함께하는 아트블럭 이벤트도 마련

과자 포장은 여러 포장 중에서도 식감을 돋우는 알록달록한 색상과 다양한 모양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고객에게 제품을 알리고 유통과정에서 제품을 보호하는 포장 본연의 기능을 다하고 나면 쓰레기가 되는 게 과자 포장지의 현실이다. 그냥 버려지기에는 너무 아까운 과자 포장지가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박스아트 예술로 변신해 주목을 끌고 있다.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지난 4월초부터 산도, 뽀또, 버터와플, 국희샌드, 오예스, 에이스, 땅콩그래, 아이비, 후렌치파이등 총 15가지 제품의 포장지 겉면과 안쪽에 ‘박스아트-동물모형과 모빌만들기’ 그림을 새겨 넣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제공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박스아트가 다양하고 웅장한 형태의 작품을 통해 매장 내에서 제품 진열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면, 이번에 선보인‘동물모형과 모빌만들기’는 고객들이 감상에 그치지 않고 직접 박스아트를 체험하며 만들어 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와 모양으로 준비되어 컬렉션으로 수집하는 재미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조립모형은 당연히 버리는 것이라고 생각됐던 포장지를 뜯어서 펼치면 사슴(에이스), 얼룩말과 사자(오예스), 기린과 코뿔소(오예스 고구마), 코끼리(후렌치파이), 공룡(국희샌드), 호랑이와 곰(뽀또)을 입체적으로 조립할 수 있는 전개도가 깜짝 선물로 숨어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들을 간단한 조립만으로도 손쉽게 완성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놀이도구로도 손색이 없다.

이외에도 산도와 버터와플, 아이비, 땅콩그래의 포장지에는 어린이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교육기구인 모빌이 각각 열기구, 요정과 토끼, 요술궁전, 해바라기, 티셔츠 등의 다양한 모양으로 인쇄되어 있어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만드는 재미를 선사한다.

기존 과자제품에도 제품과는 별도로 제작된 집만들기 식의 조립물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제품 포장에 숨은그림 찾기나 미로찾기류가 제품 포장 안쪽에 표기된 적이 있었지만 이들이 일회성에 그치고 다시 버려지거나 제품과의 연계성이 부족한 것과는 달리, 제품을 정의내리는 포장을 재해석하고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는 크라운-해태제과의 ‘동물과 모빌 만들기 박스아트’가 최초라고 할 수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U-CRM 담당 조덕원 부장은 “버려진 포장지를 예술작품으로 바꾸는 역발상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간편하게 예술을 체험하는 재미를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다” 며 “고객의 꿈과 호기심 그리고 감성에너지를 위해 차별화된 아트블럭만의 새로운 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자 제품을 구입하는 누적 마일리지를 통해 다양한 문화 공간과 전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크라운-해태제과 ‘아트블럭 서비스’는 이번 ‘동물모형과 모빌 박스아트’를 기념해 고객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제품 속에 포함된 아트블럭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과자먹고 100% 경품받자’ 이벤트와 크라운-해태제과 제품으로 만든 박스아트 사진 추첨을 통해 노트북, DSLR카메라, 닌텐도 Wii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아트블럭 홈페이지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최근 네오위즈게임즈와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홈런볼, 죠리퐁, 신당동 떡볶이, 빅파이, 부라보콘 등 총 17개 제품에서 쿠폰을 찾아 아트블럭홈페이지에 입력하면 피망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인기게임 ‘슬러거’, ‘아바,‘텐비’, ‘데뷰’등의 아이템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