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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소백산 철쭉제, 관광객에 ‘단양의 맛’ 선사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단양군(군수 류한우)에서 개최되는 ‘2017 소백산 철쭉제’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단양의 맛’을 보여줄 예정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제35회 소백산 철쭉제를 젊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더욱 다양해진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로 마음과 입맛 모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축제 첫째 날에는 대한민국 실버 가요제를 진행하고 둘째 날에는 식전공연 및 개막식, 불꽃쇼, 강변음악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셋째 날과 마지막 날은 다문화경영대회, 철쭉 가요제와 서커스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 행사가 시작되는 관내 다누리 센터 부근 광장을 활용해 꽃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포토존을 운영하고 꽃과 관련된 꽃팔찌 등의 아트펙트를 특정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증정하는 등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단양구경시장은 축제기간을 맞아 세일 및 경품추첨 이벤트와 지역 내 특산물을 이용한 마늘만두, 마늘닭강정, 아로니아 호두과자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단양의 맛을 선사한다.

단양특산물인 마늘과 아로니아는 각각 항암작용, 심장병 예방효과와 체내 노폐물 제거, 눈 독소제거 등 슈퍼 푸드의 명성을 가지고 있다.

안명환 단양구경시장상인회장은 “매 축제마다 구경시장에서는 영업시간을 더 늘려 관광객들에게 단양의 먹거리를 제공한다”며 “구경시장 내 문화광장에서도 다양한 공연도 진행되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철쭉, 그대에게 보내는 분홍편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철쭉제는 올해 5월 25~28일 4일간 단양군 일원(단양 남한강변/소백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