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경인지점은 20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천지역 '야쿠르트 아줌마' 290여명이 참가해 충남 논산에서 계약 재배된 배추 9000포기와 굴, 젓갈, 밤, 잣, 대추 등 5t 가량의 양념을 이용해 19t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궜다. 김장김치는 10㎏씩 포장해 전국의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175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2001년 부산지역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가 행사를 처음 시작한 이후 2005년부터는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해마다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올가홀푸드가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한우의 보급을 위해 19일 충북 괴산축협 외 한우 농가 대표와 함께 ‘한우 지정목장’ 협약식을 맺었다. 올가의 한우 목장으로 지정된 목장에서는 풀무원 두부를 만들고 남은 유기농 콩깍지와 콩비지, 유기농 쌀의 볏짚과 쌀겨 등을 사료로 이용하게 된다. 올가는 이와 같은 차별화 된 사양관리를 통해 생산폐기물 없는 자연친화적 순환농업이 실현 가능하게 됐으며 나아가 친환경적인 유기 축산을 현실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우 지정목장은 동물복지제도를 적용하고 있는 농가를 기준으로 우수 농가를 선별, 생산자의 한우 혈통 관리, 사육 숙련도, 유기축산 및 사료 사양관리 능력 등 까다로운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가는 현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물복지제도 시행과 더불어 무항생제 축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올가홀푸드 이규석 대표는 “올가의 ‘한우 지정목장’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일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와 동서식품이 국내 출시한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컵커피의 런칭 1주년을 기념해 소외지역에 도서를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스타벅스 국제 소비상품그룹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스타벅스 셰어드 플래닛(함께 나누는 지구, Starbucks Shared Planet)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그 첫번째 수혜자로 제주시흥초등학교에 약 3800여권의 도서가 후원됐다. 스타벅스 국제 소비상품 동북아시아 담당 데럴 김(Darrel Kim) 이사는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 프로그램은 스타벅스 소비상품그룹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도서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시흥초등학교 김중화 교장은 “스타벅스와 동서식품이 기증한 도서들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학수고대했던 마을도서관 개관에 매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양서에 목말랐던 학생들과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보다 밝은 미래를 꿈꾸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
경기도가 경기지역 생산 우수 농축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2008 G 푸드 쇼'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당신의 식탁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국내 농산물 유통업체와 생산자 단체, 농업인, 소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이야기'와 '광우병 이야기', '급식 이야기', '전통식품 이야기' 등 4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이날 펼쳐진 유기농 이야기는 세계 유기농 발전 세미나, 해외 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회,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유기농 농산물 전시 및 체험과 함께 김문수 지사가 참여한 경기도의 '안전 먹을거리 헌장 선포식' 등으로 꾸며졌다. 둘째날인 21일의 광우병 이야기는 G마크 한우 부위별 요리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심포지엄, 광우병 퀴즈대회, 치즈.요쿠르트.소시지 만들기 체험으로, 셋째날인 22일의 급식이야기는 우수급식 시식체험, 대한민국 급식의 역사 자료 전시, 우수급식 요리쇼, 외국인 도시락 요리경연대회로 진행된다. 마지막날 전통식품 이야기라는 G마크 전통 떡
정성에프에스에서 20일 배우 김혜자 씨가 직접 감수한 ‘김혜자의 정성 김치’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성에프에스는 ‘정갈하고 정직하게, 김혜자의 정성 김치’라는 슬로건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위해 한국의 어머니상으로 오랜 세월 꾸준한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국민배우 김혜자 씨가 직접 감수했다고 설명했다. 김혜자 씨는 “정성에서 모든 재료에 대해 내가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를 했다”며 “제 이름이 들어간 제품이니 만큼 깐깐하게 선택했고, 믿을 수 있는 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혜자의 정성 김치는 100% 우리 젓갈, 100% 우리 양념, 100% 속 노란 토종 배추 등 100% 우리 우리 농산물, 우리 재료로만 만든 김치로 화학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정직한 김치 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정성의 임현식 대표는 “정성은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아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정직한 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말로만 국내산이 아닌,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모든 공정과정을 투명하게 하도록 노
한성식품의 김순자 대표는 지난 14일 aT센터에서 열린 '김치愛 행복담기' 행사와 15일 한아름 사회복지원이 주최한 '김장담금나눔행사'에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절임배추와 김치속 등 총 5250kg을 기증하는 등 김치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 대표는 지난 14일 aT센터에서 열린 '김치愛 행복담기' 행사에 김치명인으로 초청돼 ‘맛있는 김장담그기’ 특강 진행하고, 절임배추 650kg과 김치속 350kg을 기증했다. 또 직접 김장 담그기에 참여해 사회복지원에 김치를 전달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김치愛 행복담기' 행사는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250여명이 참여해 국산 농산물로 담근 김치를 서울지역 사회복지법인 25곳에 전달했다. 김 대표는 다음날인 1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까치공원에서 열린 한아름 사회복지원 주최 ‘한아름 복지회 김장 담그기 나눔행사’에도 참여해 절임배추 2,500kg을 기증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서울메트로로타리클럽 회원과
동서식품이 주최한 '제9회 동서커피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동서커피문학상은 역대 최다 응모작인 총 1만9223편의 작품이 참가했다. 대상은 시 '침엽의 생존 방식'을 출품한 박인숙씨가 수상했으며, 소설 '어머니의 정원'으로 응모한 구자인혜씨와 아동문학 부문에 동화를 출품한 구본석씨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해 10월 21일 동서식품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발표한 동서커피문학상은 대상 및 각 부문별 금상수상자에게 한국문인협회 문예지 '월간문학' 추천 작가로 문단에 등단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제9회 동서커피문학상은 아동문학 부문을 신설해 시, 수필, 소설, 아동문학 부문까지 총 4부문을 공모했으며, 대상 1명에게 상금 500만원을 포함해 총 5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동서커피문학상'은 여성들의 문학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동서식품이 제정한 문화후원사업이다. 1973년 '주부에세이'로 출발해 1989년에 '동서커피문학상'으로 명칭이 바뀐 후 2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
다음달 22일부터 전국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프랑스산 돼지고기에는 돈육로고 ‘엑설런트(Excellent)’가 부착된다. 돈육로고 엑설런트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파란색, 하얀색, 빨간색 바탕에 프랑스 돈육의 강점인 ‘생산이력추적제’ 홍보 글귀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글로 기재했다. 라벨로도 제작된 이 로고는 ‘돼지고기 원산지 표시제’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프랑스 돈육 수입업체와 음식점 관계자들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프랑스 돈육협회(INAPORC)와 국립축산사무국은 1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08 프랑스 돈육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세미나에서는 또 프랑스 돈육협회 귀욤 루에(Guillaume Rou?)회장의 ‘프랑스 돈육산업 소개’와 프랑스 농수산부 식품국 마리-프레데릭 빠랑(Marie-Fr?d?ique parant) 수출팀장의 ‘프랑스 돈육 식품위생 관리’, 프랑스 돈육 상거래 조합(SNCP) 뽈 루쉬(Paul rouche) 회장의 ‘프랑스 돈육 분할법 사이트(www.frenchporkcuts.com)’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특히 뽈 루쉬 회장의 ‘프랑스 돈육 분할법 사이트 소개’는 나라마다 분
멜라민 공포 등으로 인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만연한 요즘 엄마의 마음으로 건강한 농식품을 제공하는 여성 CEO 들의 활약이 거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7년 말 현재 전체 농가에서 여성경영주는 17.4%로 전년대비 0.7% 증가했다. 이들은 식품의 원료를 수확하는 현장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시장에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농수산 제품은 힘센 남자들의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성공신화를 일구고 있으며 남다른 사랑과 열정으로 전통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통 장류 기업 ‘메주와 첼리스트’는 경기도 연천에서 난 순수 국내 햇콩으로 만들어진 간장, 고추장, 된장 등 자연 발효 시킨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도완녀 대표는 “온 가족이 먹는 음식인 만큼 수입산, 인공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콩을 재배하고 메주를 쑬 때, 항아리에서 숙성시킬 때에도 대표가 직접 첼로를 연주해 명품 된장으로 입 소문이 퍼지고 있다. 최근 사옥을 경기도 연천의 군사보호지역으로 옮기고 산삼, 더덕, 창출 등의 성분을 머금은 물을 사용해 한층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550g부터 다양
로하스 선도기업 풀무원이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회계정보학회가 수여하는 ´2008 투영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2008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풀무원은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시스템을 구축해 효과적인 경영활동과 건전한 회계문화를 수행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남승우 풀무원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불투명성과 불신의 결과로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국제적 금융 위기 상황 속에서 한국의 기업, 나아가 사회 전체에 투명성의 가치를 새삼 깨우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각 대학의 회계학 전공 교수들로 구성된 한국회계정보학회는 투명한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명경영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으며, 07년도에는 두산중공업이 첫 수상자로 선정된 데에 이어 올해에는 성진지오텍이 봄에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