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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돼지고기 ‘엑설런트’ 로고 부착

다음달 22일부터 전국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프랑스산 돼지고기에는 돈육로고 ‘엑설런트(Excellent)’가 부착된다.

돈육로고 엑설런트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파란색, 하얀색, 빨간색 바탕에 프랑스 돈육의 강점인 ‘생산이력추적제’ 홍보 글귀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글로 기재했다. 라벨로도 제작된 이 로고는 ‘돼지고기 원산지 표시제’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프랑스 돈육 수입업체와 음식점 관계자들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프랑스 돈육협회(INAPORC)와 국립축산사무국은 1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08 프랑스 돈육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세미나에서는 또 프랑스 돈육협회 귀욤 루에(Guillaume Rou?)회장의 ‘프랑스 돈육산업 소개’와 프랑스 농수산부 식품국 마리-프레데릭 빠랑(Marie-Fr?d?ique parant) 수출팀장의 ‘프랑스 돈육 식품위생 관리’, 프랑스 돈육 상거래 조합(SNCP) 뽈 루쉬(Paul rouche) 회장의 ‘프랑스 돈육 분할법 사이트(www.frenchporkcuts.com)’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특히 뽈 루쉬 회장의 ‘프랑스 돈육 분할법 사이트 소개’는 나라마다 분할법이 조금씩 상이한 부위별 명칭 차이로 골치를 썩고 있는 수입육 업계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 돈육협회 귀욤 루에회장은 세미나에서 “양국 돈육 관계자들의 만남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지되길 바란다”며 “한국과 프랑스 모두 득이 되는 무역을 통해 안정적이고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돈육 세미나는 프랑스 양돈산업 소개와 신품위생관리 체계를 중심으로 안전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매년 11월 중순경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