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음식문화연구원,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중국사회과학계연합회는 오는 11일 한.중 식문화 학술세미나를 이태원동 호텔캐피탈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동주최자인 중국의 사회과학연합계를 주축으로한 중국산동성정부, 산학계, 언론 대표자 약 50여명과 한국의 정부기관, 전문가, 산학관련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한식 글로벌화를 위한 외식산업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중 양국의 대표 전문가들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한식을 글로벌화 하기 위한 각계의 활동과 노력이 활발한 가운데 그 동안 국내에서 한식세계화를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2009 한식세계화를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상’ ‘2009 한식세계화를 빛낸 자랑스런 식문화 기업인 상’수여식이 각각 진행된다. 수상자는 이낙연(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윤장배(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이용원(G&B인슈 사장), 박진선(샘표식품 대표이사), 김순자(한성식품 대표이사), 박성호(CJ 해찬들 공장장), 이길향(농업회사 법인 알펜체움 대표이사), 조기환(고려홍삼원 회장), 최진순 (찬우물 회장.발명인), 원용덕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 조합장), 박홍자 (한국급식협회 회장), 한가은(가수) 등이 선정됐다.
식품안전분야의 국제학술단체인 국제식품안전성협회(IAFP)가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식품안전 국제심포지엄'이 11~13일까지 서초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0일 밝혔다. 지금까지 IAFP 심포지엄은 미국과 유럽에서만 개최됐으며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보건기구와 미국, 일본 등 주요국가의 전문가 55명이 참석해 ▲농·축·수산물의 원료부터 가공까지 안전관리 ▲유해화학물질 ▲안전식품제조업체인증(HACCP) ▲위해평가 ▲식중독균 등에 대해 발표한다. 심포지엄 일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공식홈페이지(http://www.iafp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루라이프에서 실시하는 ‘愛(애) 두부’ 배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트루라이프는 지난 10일 두부제품인 ‘愛 두부’를 배달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이 매월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愛(애) 두부’는 콩물을 끓이는 과정에서 특허 받은 진공저온농축 가열방식을 채택, 콩물 농도가 일반두부보다 2배 이상 진하고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만드눈 과정에서 콩물을 틀에 부어 누르는 압착과정에서 콩물이 반 이상 빠져나가 단백질 및 필수지방질 등이 유실되는 일반 두부와 달리 愛두부는 자연 응고시켜 완성해 질감이 더 탱탱해지고 영양소도 그대로 보존된다. ‘愛 두부’ 서비스는 먼저 주문을 받고 주문량만큼만 생산해 신선식품의 안전보관과 신속 배송 노하우를 구축한 택배회사를 통해 익일 배송하고 있는 상태이다. 트루라이프 관계자는 서비스 신청 증가에 대해 “다이어트와 미용 등 웰빙 두부를 매주 집에서 배달 받아 먹을 수 있도록 한 전략이 유효한 것 같다”며 “특히 포천에서 재배한 콩과 가평산 잣, 국내산 1등급 검은참깨 등 을 이용해 일반마트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이색적인 두부라 깐깐한 여성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같다”고 말
국내 최대ㆍ최고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 그룹’은 19일 목요일 오후 2시 문정동 본사 지하 1층에서 치킨호프전문점 ‘BBQ치킨&비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BBQ 치킨&비어는 치킨 1등 브랜드인 BBQ의 자매브랜드로 크리스피치킨, 마늘치킨, 후라이드치킨 등 치킨류와 다양한 안주류 등 40여 가지의 메뉴와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킨호프전문점이다. 2006년 9월 종로관철점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며 현재 90여 개 가맹점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창업비용은 점포비를 제외하고 99㎡ 기준으로 9000만 원 정도. 가맹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4500만 원으로 월평균 순수익은 1500만 원 정도다. 이번 설명회는 브랜드 컨셉 소개부터 성공 가맹점 사례, 1:1 사업 컨설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전화(080-253-0055, 02-3402-0055)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12일 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09광주국제식품산업전의 주요행사로서 ‘제6회 HACCP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김치류 HACCP 적용 및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김치류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 김치류 HACCP 적용 사례, 김치류 HACCP 평가결과 분석 등의 세부 내용으로 구성됐다. 진흥원측은 세미나 내용은 김치에서 발생가능한 위해요소 도출시 참고할 만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김치류HACCP 지정 업소 담당자로부터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전년도 HACCP 평가결과 중 김치류제조가공업체에서 지적률 높은 항목에 대한 세부평가내용을 제공함으로써 업소에서 관리방안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을 원하는 개인 및 식품산업체 관계자는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HACCP지원사업단 기술지원팀(02-822-9933, 팀장 김영찬, 담당 윤보람)으로 문의하거나, HACCP지원사업단 홈페이지(http://www.haccphub.or.kr)에서 확
경쟁없는 체제 결국 급식질 하락 불러 아웃소싱 추세 선진국 사례와도 어긋나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교 직영급식제에 대해, 서울사립학교교장단은 지난 6일 "직영급식 강제전환은 자유시장 원리을 역행한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내기로 한 바 있다. 서울 사립중고등학교교장단 측은 직영급식 강제 전환에 있어 많은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은 급식비 부담 증가이다. 한 학교는 일년에 153식에 불과한 급식을 위해 몇 배에 해당하는 인건비 부담을 떠안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교사와 교직원의 경우는 국고 지원금을 받고 있지만, 급식직원의 경우, 정부 지원이 없어 학부모가 전액을 충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직영급식제로 전환한 학교 역시 위탁급식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식을 직영 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라도, 급식인원의 초과근무에 의해 인건비가 증가로 석식은 위탁급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장단은 자체 인건비 조사 결과를 인용해, 동일 조건에 따른 조리 종사자 인건비 비교를 통해 볼 때, 영양교사에 준한 인건비 차이는 약 28.6%로 확대돼 나타나고 있으며, 직영체제에서 근속에 따른 호봉 지속 상승으로 향후 인건비는 큰 폭으로 확
내년 오송 이전 3~4개월 연기 불가피 연내 식약청 발전 중.장기 비전 마련 취임 21개월째를 맞은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10일 "보건복지가족부의 요청이 있다면 식약청이 의약품 '리베이트'를 직접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여표 식약청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한 후 '생쥐깡', '멜라민 과자', '석면 탤크' 등 각종 '파동'을 겪으면서도 9명의 역대 청장 중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신설돼 식약청의 권한도 더 막강해졌다. 윤 청장은 "식약청이 나서서 리베이트 수사를 기획하는 것은 기관의 설립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도 "보건복지가족부의 요청에 따라 수사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신종인플루엔자에의 효과적 대응'을 최대 현안으로 꼽은 윤 청장은 "효과 있고 안전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백신을 제때 공급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윤 청장과 일문일답. --역대 최장수 청장이 됐다. 가장 큰 성과는. ▲과거 식약청은 업계 위에 군림하는 기관으로 인식돼 있었다. 체질을 바꾸는 것이 구체적인 정책이나 실적보다 더 중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등 10개 소비자단체장을 초청해 ‘09년도 하반기 소비자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오는 10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주 내용은 ▲2009년 식약청의 주요 정책 추진현황 발표 ▲중국산 수입식품 관리 등 소비자 단체가 질의 및 건의한 사안에 대한 식약청의 조치 결과 설명 ▲국민이 체감하는 식·의약품 안전관리방안 모색 등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식·의약품 안전관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주요 정책으로 ‘국민에 안심, 기업에 활력’이란 목표 아래 국민이 체감하는 식탁 안전 등 6대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뉴질랜드 와인 양조자 협회’는 ‘제 4회 뉴질랜드 와인 전시 및 시음회’를 9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고 뉴질랜드 대표 25개 와이너리가 소개하는 총 110여종의 프리미엄 급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이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막걸리, 사케 등과 맞서고 있는 와인 수입업체들의 호기가 돋보이는 자리였다. 이날 뉴질랜드 와인들을 소개하는 수입업체와 와이너리 대표들은 각 와인의 특색을 소개하며, 와인의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Babich wines'를 선보이는 롯데주류BG에서는 세계 100대 와인에 선정된 'Babich Sauvignon Blanc Marlborough 2008'을 앞세워 홍보 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주류 와인사업부 관계자는 “와인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중에도 'Babich wines' 는 30% 이상 매출 신장을 거두었다”며 “프리미엄 와이너리 제품을 통해 매출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검증된 브랜드 제품을 바탕으로 와인 판매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업체도 있었다. 'Montana New Zealand'와이너리 제품을 선보인 페르노 리카르 코리아에서는 'Montana Reserve Sauvignon
"유통 표준화.과학화 위한 용기개발 필요" 지적 업계, 연구개발.유통망 정비 등 정부지원 요구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막걸리를 프랑스 와인처럼 지역별 활성화를 시키겠다며 막걸리 산업 육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 8일 경기 광주 남한산성 소주ㆍ참살이 탁주(대표 강환구)에서 열린 막걸리 제조업체 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이 참석해 현장을 시찰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막걸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유통과정을 표준화ㆍ과학화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막걸리를 위한 용기의 개발이 시급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날 ‘막걸리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탁주업계 대표들은 이구동성으로 막걸리를 안정적으로 유통시킬 수 있는 용기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이동막걸리로 유명한 이동주조(포천), 국순당의 패밀리인 배혜정누룩도가(화성), 찬우물 막걸리(강화) 등 약 20개 업체의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해 함께 배석한 김문수 도지사, 조억동 광주시장 등에게 막걸리산업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