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식세계화 빛낸 유공자 선정


세계음식문화연구원,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중국사회과학계연합회는 오는 11일 한.중 식문화 학술세미나를 이태원동 호텔캐피탈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동주최자인 중국의 사회과학연합계를 주축으로한 중국산동성정부, 산학계, 언론 대표자 약 50여명과 한국의 정부기관, 전문가, 산학관련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한식 글로벌화를 위한 외식산업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중 양국의 대표 전문가들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한식을 글로벌화 하기 위한 각계의 활동과 노력이 활발한 가운데 그 동안 국내에서 한식세계화를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2009 한식세계화를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상’ ‘2009 한식세계화를 빛낸 자랑스런 식문화 기업인 상’수여식이 각각 진행된다.

수상자는 이낙연(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윤장배(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이용원(G&B인슈 사장), 박진선(샘표식품 대표이사), 김순자(한성식품 대표이사), 박성호(CJ 해찬들 공장장), 이길향(농업회사 법인 알펜체움 대표이사), 조기환(고려홍삼원 회장), 최진순 (찬우물 회장.발명인), 원용덕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 조합장), 박홍자 (한국급식협회 회장), 한가은(가수) 등이 선정됐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와 함께 진행하는 ‘중국귀빈초청 한식문화체험전’은 8일부터 13일까지 5박6일간 다양한 식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 정부가 한식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지만, 정작 한식세계화를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는 소홀 한 것 같아 ‘한식세계화를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및 기업인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한식의 미래비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의 공로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