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기간 식품업체는 575곳으로 210개소 증가 도입업체 인센티브제공 등 '맞춤형 지원' 절실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 업체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반면에 집단급식소에 대한 HACCP 적용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 HACCP 적용업소 현황에 따르면, 2009년 5월 15일 현재 HACCP 적용업소는 총 575개소로 1년 3개월전인 2008년 2월 25일보다 210개소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한 HACCP 적용은 같은 기간 324개소에서 539개소로 무려 60%나 증가한 반면, 집단급식소는 오히려 41개소에서 36개소로 5곳이 감소했다. 이 기간 동안 HACCP 적용이 취소된 집단급식소는 삼성전자 온양공장과 삼성광주공장, 한국경제신문, 씨제이푸드시스템, 델리푸드서비스 신수중학교, 이씨엠디 부평여자고등학교 등 6곳이고, 새로 추가된 집단급식소는 CJ프레시웨이 제당대소점이다. 이에 대해 HACCP제도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한 관계자는 “1년동안 몇 개 업체가 줄은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
프랜차이즈 업체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대부도 해병대 전략 캠프장에서 의식혁신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BBQ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의식혁신을 통한 고객 감동 기업 및 세계 1위 기업 달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전 중역과 팀장 이상급 직원 총 8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간 한계 돌파 훈련 및 갯벌 생존 훈련, 해병대 지옥 훈련, IBS 해상훈련 등 강도 높은 해병대 훈련을 수행하면서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 무사히 훈련을 마쳤다고 BBQ 측은 설명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김진승 BBQ운영팀장은 “조금은 나태해져있던 마음가짐을 바로잡고 고객을 위한 기업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끈끈한 동료애를 다질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듭되는 식품안전사고와 높아진 생활수준으로 인해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어느때 보다도 높은 수준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국민적 관심에 발맞춰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정부기관도 식품위생에 대한 규제를 점차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향후 식품업계에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식품위생시설을 갖추지 못한 업체는 점차 설 자리가 없게 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제 식품위생시설 강화는 식품업체에 있어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사항이 된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식품안전을 100% 보장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은 없다. 단지 식품안전사고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위생설비와 기준만을 마련할 수 있을 뿐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가장 안전한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게 바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다. 이에 식약청과 농식품부 등 정부부처도 HACCP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그 의무적용 시설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최근 업체명을 HACCP에 필요한 효과를 주는 소독 시스템이라는 뜻인 하인스(Hains)로 변경하고 위생소독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19년간 소독기 전문업체
한우.육우.육계.계란 등 축산물 생산비 모두 증가 지난해 사료비 및 유류비 증가로 우유와 계란 및 한우 등 축산물 생산비가 전체적으로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08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유 생산비는 ℓ당 585원으로 2007년의 509원 보다 14.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원유 기본가격 또한 2007년 ℓ당 584원에서 지난해에는 이보다 20.5% 늘어난 704원을 기록했다. 반면, 젖소 한마리당 연간 산유량은 지난해 8567ℓ로 전년도의 8260ℓ 보다 3.7% 가량 증가했지만 젖소 사육비 증가로 젖소 한마리당 소득은 오히려 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비육우(한우숫소)와 비육돈(돼지), 계란, 육계의 생산비도 지난해 사료값 및 유류비 증가로 인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우비육우의 경우 지난해 마리당(600kg 기준) 생산비는 521만 2천원으로 2007년 471만 1천원 보다 10.6% 증가했으며, 마리당(100kg) 비육돈 생산비도 2007년 18만3천원보다 21.3% 증가한 22만2천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계란생산비는 10개당 1155원으로 2007년
간편한 설치.재난시 데이터 안전성 보장 등 강점 테스토코리아 ‘테스토 사베리스’ 신제품 발표회 “테스토 사베리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업체에서 온습도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기존의 온습도 측정기기와는 달리 테스토 사베리스 시스템은 무선으로 측정결과가 인터넷을 통해 사무실 컴퓨터로 전송되므로 직접 창고나 식품공장 등을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온습도 데이터가 자동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별도의 문서작업도 필요치 않게 됩니다” 독일에 본사를 둔 휴대용 측정장비 회사인 테스토코리아(Testo Korea)가 19일 최근 출시한 무선 온습도 모니터링 측정기기인 ‘테스토 사베리스(Testo Saveris)'에 대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테스토코리아는 타사의 제품과 차별화되는 ‘테스토 사베리스’만의 장점으로 비용절감(Save)과 편리성(Easy), 안전성(Safety)을 꼽았다. 식품창고나 공장 등 온습도 관리가 필요한 다수의 장소에 전송장치인 무선 프로브를 설치하면 관리자가 일일이 찾아가 온습도를 측정할 필요가 없어질
서울시가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소 기술지원을 위한 식품안전멘토링사업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희망업체 52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제조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식품위생전문가(Mentor)가 식품업체(Mentee)를 직접 방문해 제조공정기술과 품질개선방법,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4월 희망업체 52개소를 선정한 서울시는 사업실시에 앞서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식품안전전문가와 희망업소 52개소를 결연하는 결연식 및 위탁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세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시민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식품을 공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멘티 업소는 시설개선 자금 필요시 서울시로부터 소요금액의 80% 이내로 업소당 8억원(연리 2%)까지 저리로 융자 받을 수 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불경기가 장기화되면서 부담없는 가격에 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업체인 훼미리마트에서 선보인 500원짜리 컵라면과 아이스크림 제품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최초로 출시된 '500컵면'(65g)은 출시 1년 만에 동일용량의 신라면 컵면의 판매량을 앞질렀으며,올해 들어서도 무려 200만개 이상이 판매됐다. 또한, 지난해 6월 제주도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500원짜리 '제주감귤아이스크림'도 제주도 감귤을 원재료로 사용해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여름시즌 동안 동일가격대 상품보다 2배 이상 판매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훼미리마트는 시중 제과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스캔디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500원짜리 실속형 훼미리마트 전용상품으로 최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스캔디는 팥과 커피, 바닐라 3종으로, 출시된 지 일주일만에 무려 30만개 이상이 판매됐다고 훼미리마트 측은 밝혔다. 이 제품의 인기에 대해 훼미리마트 측은 제과점에서 700~800원 가량에 판매되는 아이스캔디 보다 30% 정도 저렴하고, 용량 70ml에 유지방을 6% 함유해 가격 뿐만 아니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윤영식 청장)은 최근의 석면 탈크 파동 및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따라 제약업체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을 위해 지난 15일 향남·반월 제약단지를 방문하고 현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경인식약청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향남·반월 제약단지 소재 42개 제약업체 공장장들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료제품안전과 김인범 과장은 최근의 식약청 조직개편 및 업무분장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석면 탈크 관련 의약품의 조속한 회수 노력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현장중시 행정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 이하 평가원)은 식품제조업체 및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식품 중 잔류농약 분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잔류농약 분석심화교육과정을 실시하며, 교육 내용은 잔류농약 분석을 위한 전처리법을 비롯해 다성분 및 단성분 분석방법, 기기분석 및 운영 등이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에 대해 평가원은 "최근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민간 검사기관 및 식품제조업체도 잔류농약에 대한 관리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전문적인 잔류농약 분석교육기관이 없어 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향후 매년 2회 이상의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필요시에는 민원설명회 및 산업체 방문교육 등을 실시해 민간의 잔류농약 분석기술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터피자(대표 황문구)가 결식아동돕기의 일환으로 진행한 '2009 도우쇼 컨테스트'가 지난 1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인 미스터피자의 ‘도우쇼 컨테스트’는 전국 350여개 미스터피자 매장 직원들 중 피자 도우 묘기의 진수를 뽑는 대회로, 이번 컨테스트에는 3000여명의 고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룬 가운데 ‘도우 크게 늘리기’ 및 음악과 퍼포먼스가 가미된 '프리스타일’ 공연 등이 선보였다. 또한 이번 컨테스트에는 미스터피자의 광고모델인 배우 문근영 씨가 피자시식회 도우미로 참여해 고객들에게 직접 피자를 나눠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미스터 피자는 결식아동돕기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결식아동들을 초청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선물했으며, 행사를 통해 모아진 결식아동돕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미스터피자 황문구 대표이사는 “미스터피자의 도우쇼 컨테스트를 찾아 자리를 빛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서비스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