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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식품 중 잔류농약 분석교육' 실시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 이하 평가원)은 식품제조업체 및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식품 중 잔류농약 분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잔류농약 분석심화교육과정을 실시하며, 교육 내용은 잔류농약 분석을 위한 전처리법을 비롯해 다성분 및 단성분 분석방법, 기기분석 및 운영 등이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에 대해 평가원은 "최근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민간 검사기관 및 식품제조업체도 잔류농약에 대한 관리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전문적인 잔류농약 분석교육기관이 없어 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향후 매년 2회 이상의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필요시에는 민원설명회 및 산업체 방문교육 등을 실시해 민간의 잔류농약 분석기술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