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세대 기호맞춰 전통음식과 퓨전음식의 조화식재료 신선도 최우선...시식회 통한 선별로 위생관리 완벽 학교단체급식 분야에만 외길로 전념해온 유림라이프(회장 김수곤, 사장 소미영)는 고객사랑 정신을 추구하는 특화된 전문식품회사로 제2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 1990년 창업한 주방기구 전문 생산 업체인 유진 금속을 모체로 하여 1999년에 설립 후 회사명을 ‘주식회사 유림라이프’로 출발한 이 회사는 2000년 3월 청량중학교에 대한 급식을 시작으로 4월 신암중, 9월 신월중 그후 신화중, 오금중, 방이중, 독산고에 위탁형태의 학교급식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신현중과 목동중에도 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곤 회장은 “대상이 청소년들이 먹는거다보니 항상 긴장하고 양심적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니 저절로 사업이 번창하는 것 같다”며 설립동기를 밝혔다.이에따라 전직원들은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년 2회 급식조리 연구 기간을 정해 전 지점의 영양사와 조리장이 함께 모여 연구 개발하고 시식회를 실시함으로 좀더 낳은 메뉴 개발을 하고 있으며, 날로 바뀌어 가는 N세대의 기호에 가장 적합한 음식을 찾기 위해 전통음식과 퓨전음식의 적절한
춘양가, 흥보가 등 남성적 판소리 동편제의 본고장 남원시는 전라북도 남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남쪽은 지리산을 경계로 경상남도 하동군, 서쪽은 순창군, 남쪽은 구례군과 곡성군, 북쪽은 임실군과 장수군에 맞닿아 있다.지역내의 대표적 문화행사인 춘향제는 춘향의 높은 정절을 기리고 그 얼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양력 5월 5일에 열리는 남원의 전통 민속제전으로 춘향묘 참배, 춘향 제사, 전야제와 국악인의 밤, 농악, 각종 민속경기, 시조 경연, 춘향선발대회 등의 행사를 한다. 민속놀이로는 용마놀이, 삼동굿놀이와 운봉줄다리기등이 있다.천년고도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예술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이곳은 역사만큼이나 향토적인 먹거리를 자랑하고 있다. 최진영 시장춘향의 고을, 멋·맛·소리의 고장 남원우리민족의 영산 지리산 자락의 아름다운 춘향고을, 멋·맛·소리의 고장, 남원어느 지역마다 특색 있는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이 있기 마련인데 지역 특산품이나 대표 음식은 그 지역이 지니고 있는 지리, 역사, 문화학적 전통과 맥을 같이 한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남원은 지리산자락을 중심으로 한 산악관광과 광한루원과 요천을 중심으로 한 남원관광지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멋·
농촌진흥청(청장 정무남)은 25일 오후 본청 대강당에서 제 7회 세계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안전한 물을 먹을 권리를 주장하자는 주제에 맞추어 깨끗한 농촌과 전통문화 발전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여성농업인과 생활개선회원들이 과제 활동을 통하여 평소 익혀온 지혜를 공유하고, 농촌 환경보전 교육과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농촌생활의 활력화를 유도하여 지속적인 농촌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짐하기 위해서 열린다. 농촌생활개선 실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안전한 물 사용과 여성농업인의 보람있는 삶에 대한 의식 교육과 여성농업인 62명의 인터넷 정보검색 등 컴퓨터 활용능력 경진을 실시하며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 발표와 여성농업인과 지도공무원의 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전시회도 병행하는데 환경보전을 위한 컴퓨터 모니터활용 수족관 등 생활재활용품 100여 점과 기계화하기 어렵고 노동부담을 줄이기 위해 활용하는 농산물 수확운반차 등 농작업 보조구 84점, 생활개선회 상징마크를 활용한 조끼 등 60여 점과, 농업기계화연구소에서 여성농업인을 위해 개발한 마늘쪽 분리기 등 11점, 농촌생활연구소에서 개발한 딸기선별작업대 등 전시도 병행하여 재활용에 대한 의식을 높여 환경
정세영 연구 책임자, 경희대학교 약학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연구결과가 나와야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식약청용역 연구팀이 22일 오전 서울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 지하1층 강당 B117호에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평가 체계 구축에 대한 세미나에서 정세영 연구책임자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책임자는 우리 건강식품은 얼마나 먹어야 어떠한 효과가 나오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제시돼지 않는다며 선진국에서도 이미 시행하고 있는 이 법에 대해 앞으로 많은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보고서를 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식품업계 관계자 약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 업체관계자는 ‘이 법이 어렵게 다가온다’면서 과연 ‘우리 산업계가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식약청용역 연구팀은 식품의약품 안전청 용역과제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평가 체계 구축에 대한 연구'를 지난 4월부터 진행하였으며 최종보고서를 마무리할 시기에 앞서 업계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 외국의 지침 및 기능성평가 사례조사(황인경,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건강기능 식품의 기능성분
새마을 부녀회 소속 주부들이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어린이회관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일환으로 배추를 절이고 있다. 이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인근 경로당, 노숙자 보호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2002 김치 엑스포'가 19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400여 김치전문업체 및 관련업체, 세계 20여개국 식품유통업자 200여명 등이 참가했다. 이같은 대규모의 김치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외 바이어들을 포함, 50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는 행사기간에는 ▲국제김치심포지엄 ▲꾸러기김치만들기 ▲학생김치경연 ▲주부응용요리경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김치를 만들어보는 고객DIY 코너 등 다양한 체험기회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김치의 역사와 종류, 과학적 효능과 산업화 현황 등 각종 김치 관련 정보가 제공되는 기획전시와 김치와 양념, 장류, 주방가전·용품 및 건강식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산업전시도 함께 진행된다.특히 김치 전문업체는 물론 각 지역별 향토김치관이 전시돼 전통김치와 기능김치 200여종의 현장 판매(택배보장)도 이뤄진다. 각종 양념류와 김치냉장고를 비롯한 김치장독 등 김치관련 500여종의 용품도 전시, 판매돼 김장준비의 현장이 될 전망이다.국민은행과 LG전자의 협찬으로 김치냉장고 1124 특별이벤트도 열리고 꾸러기 김치만들기 경연대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기간이 시작되는 오는 11월 27일부터 선거 당일인 12월 19일까지는 향우회, 종친회, 동창회를 명목으로 하는 모임을 개최할 수 없다는 공표로 서울 경기지역 호텔 외식업계가 된서리를 맞고 있다. 서울 경기 지역 호텔업계에 따르면 대선에 따른 동창회나 송년회가 규제되면서 올 연말까지 각 호텔의 연회장 예약률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특히 매년 연말이면 60% 이상을 기록하던 각종 송년회 예약율이 올해는 11월 현재까지 호텔별로 1~2건에 그쳐 관련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R호텔의 경우 연회장 예약율이 60%대로 전년도 80%대에 비해 20% 정도 감소했으며, 그 모임도 결혼식과 돌잔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동창회나 송년회 등의 모임은 일부 기업 등 회사 차원에서 해마다 종무식을 겸한 행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신규 예약 손님은 크게 줄었다. K호텔은 이보다 상황이 심각해 본격적인 송년시즌을 10여일 앞둔 현재까지 연회장 예약율이 20%대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다른 K호텔의 경우도 연회장 예약율이 10%대에 그치고 있으며, B호텔 역시 지난해 보다 20% 정도 연말 예약율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장엄한 일출충광과 한려수도의 중심으로 관광객이 즐겨 찾는 남해군은 경상남도 남서단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통영시, 서쪽은 전라남도의 광양시와 여수시, 남쪽은 남해, 북쪽은 하동군, 사천시 등과 접하고 있으며 군청 소재지는 남해읍 서변리다.소백산맥의 줄기가 남해안까지 뻗어 이어진 섬으로 1973년 남해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었다. 특히 82개의 섬이 있는데 그 가운데 3개는 유인도이고, 나머지 79개는 무인도이다. 이런탓에 풍부한 어장을 자랑해 왔다. 멸치, 전어뿐만 아니라 장어, 쥐포, 굴(석화) 등 다양한 고기가 잡혔다. 어장이 풍부했다는 사실을 '어요'에서 찾을 수 있다. "마도갈방아요"가 대표적이다. 어민들이 전어를 잡을 때 부르는 노래로, 올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나가 우수상을 받았다. 인구 6만의 미지의 섬 남해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먹거리로 사시사철 관광객을 손짓하고 있다. 하영제 군수천혜의 자연경관 민족혼 살아 숨쉬는 남해한반도의 최남단,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한가운데 있는 남해군은 맑은 바다와 푸른 산을 벗으로 자연과 조화된 삶을 살아가는 장수하는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끈기 있고 부지런한 군민성
선진국형 위생관리시스템 시급.. 전문화필요반월중학교와 반월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집단 식중독 위생사고는 학교 급식체계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드러내며 선진국과 같은 전문위탁급식 관리시스템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안산시 보건소 김재선 지역보건담당자에 따르면 “식중독원인이 되는 세균이 검출이 되지 않았다."며 "보건환경연구원 조사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지금으로선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라고 말했다. 아직 식중독 발생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식중독 발생의 원인으로 제기돼 온 급식재료 검수체계문제, 최저가 낙찰, 전문위탁급식업체들의 부재 등 하나도 개선되지 않고 그대로 재현됐다는데 문제가 크다. 일부 전문성이 떨어지는 영세납품업체들은 재료에 잠재돼 있는 균을 방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사고가 난 그린캐터링은 학교급식시설 설치를 통해 3년간 계약을 하고 지난 5월 납품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 최저가를 써내 선정됐다. 도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ꡒ학교측이 검수장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면 납품업체 선정과정에서 검수장비를 갖춘 전문위탁급식업체를 선정하는 방법 등이 고려돼야 할 것ꡓ이라고 말했
'2002 서울국제식품전시회(FOOD KOREA 2002)'가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1·2전시관에서 개최됐다.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21세기 농업관련 전문 컨벤션센터 기능을 할 수 있는 aT센터(Agro-Trade & Exhibition Center, Seoul) 개관 기념행사로 열렸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 26개국에서 51업체(64부스)를 포함 284업체 1,500여 품목이 전시·판매되며, 가공식품의 품질, 포장디자인 등을 국내업체간 뿐만 아니라 외국업체와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정보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18개국의 38개 해외업체와 236개의 국내업체가 참가하고 32개국 268명의 바이어와 349명의 일반 외국인이 다녀감으로써 국제행사로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지자체관 생산자단체관 특산단지관 한농연관 등으로 이뤄진 1전시장과, 수출업체관 국외식품관 신기술·신제품관 사이버트레이드관 등으로 꾸며진 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한국전통식품베스트 5 선발대회 입상품 및 국책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