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종사자의 71%는 식자재의 원산지에 신경을 쓰지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환경호르몬'의 위험성은 인식하면서도 실제로 환경호르몬이 많이 용출되는 식품용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31일 명동은행회관에서 개최된 '생활환경에서 내분비계장애추정물질 노출 저감화 방안 대국민 세미나'에서 발표된 '음식업계 종사자 대상 내분비계장애물질 인지도 및 식품·용기 포장재 등의 소비 실태조사'에 따른 것이다. 대한주부클럽이 지난 7-8월까지 여러 유형의 음식점 종사자 769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7%는 원산지 표시여부를 '확인하지 않는다'거나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국내산 중심으로 구입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다거나 그렇지 않다는 답이 59.3%에 달했다. 이같은 결과는 음식점 경영자와 종사자들이 식재료 구입 행동에 상당한 문제가 있음을 드러낸다고 주부클럽은 분석했다. 환경호르몬에 대한 인식도를 파악하기 위해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식기의 재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밥공기 재질은 스테인리스(41.3%)가 가장
세계적인 케이크 데코레이션 방법인 ‘윌튼방식’의 케이크 데코레이션 강사를 양성하는 세미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벤타코리아는 오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WMI(Wilton Method Instructor)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WMI는 윌튼 방식의 케이크 데코레이션 강사를 배출하기 위해 미국 윌튼 본사에서 개최하는 세미나로 매년 전세계를 돌며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 열린다. 윌튼 방식이란 미국 윌튼사가 만든 케이크 제작 도구로 케이크를 꾸미는 방법으로, 이 제작도구를 쓰면 다양한 무늬와 캐릭터로 케이크를 개성있게 꾸밀 수 있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크 데코레이션 방식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외국인 10명을 포함해 총 40명이 참가하게 되며, 세미나가 끝나면 참가자들에게는 1년 유효기간인 WMI인증서가 수여되며, 윌튼클래스를 열어 ‘윌튼방식’을 강의할 수 있게 된다. 세미나가 종료되는 11월 7일에는 참가자들에게 WMI인증서를 수여하는 선상파티를 한강 유람선에서 진행한다.
미스터피자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홈메이드 스타일의 뷔페 레스토랑 ‘제시카 키친이 31일 서울 삼성동 포스코 사거리에 3호점인 삼성점을 오픈 한다. 제시카 키친 삼성점은 2006년 8월 문을 연 센트럴시티 1호점(160석 규모)과 2007년 8월 오픈한 이대 하늬솔점(140석 규모)에 이은 세 번째 매장으로 총 220석 규모에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미스터피자 황문구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취향에 꼭 맞춘 인테리어, 믿고 즐길 수 있는 오픈 키친의 깔끔한 이탈리안 뷔폐식 레스토랑 등 제시카 키친만의 차별화된 장점으로 고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시카 키친에서의 점심은 1만7500원, 저녁은 2만1500원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점심과 저녁 모두 2만1500원에 제공된다.
명동할머니국수가 오는 11월 4일 가산디지털단지점에서 100원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지난 28일 강남 뱅뱅사거리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개업 당일 12시부터 3시까지 50년 전 가격인 100원에 국수를 판매한 이후 2번째다. 명동할머니국수측은 “고물가, 경기침체로 인해 점심값마저 아까워하던 직장인들이 긴 줄을 서며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고객에 대한 호응에 보답키 위해 또 한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수원 대표는 “평소에도 3000~4000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과 50년을 이어온 비법육수에 더한 푸짐함으로 명동할머니국수를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뱅뱅사거리점의 오픈 행사 땐 고객들이 긴 줄에도 크게 개의치 않고 즐겁게 기다린 후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명동할머니국수 본사인 봉원푸드는 최근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특히 여성창업자 및 초보창업자를 위해 창업지원에 나서고 있다.(문의 02-556-8561)
정통 유럽풍 케익 & 샌드위치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9일까지 대한항공 쉐프가 제안한 ‘비욘드(Beyond)세트’ 2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더블 딜라이트 (Double Delight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소개된 비욘드 세트는 프랑스 스타일과 이탈리아 스타일로 총 2종이다. ‘비욘드 세트는 ‘기존의 맛을 뛰어넘는 상상 그 이상의 맛’이란 뜻이다. 서로 가장 잘 어울리는 케이크 또는 샌드위치와 커피나 티로 구성된 비욘드 세트는 고객들에게 풍부하고 색다른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비욘드 세트 구매 시 투썸플레이스 멤버십 더블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가격은 8000원~9800원. ‘더블 딜라이트’는 행사기간 중 커피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시럽 추가/ 에스프레소 샷/ 휘핑 추가/ 사이즈 업그레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쿠폰은 11월 한 달간 사용가능하다. 투썸플레이스 이상철 이사는 “고객들이 투썸의 맛있는 케이크와 음료를 조화롭고 개성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비욘드 세트와 더블 딜라이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투썸플레이스는 앞으로 더욱 고급스럽고 색다른 케이크와 음료를 선보여 고객
롯데리아가 11월 한 달간 농협과 함께 ‘안전먹거리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는 한우불고기버거, 한우스테이크버거와 한우사랑팩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순 우리 농산물을 받을 수 있는 즉석 경품권을 제공한다. 경품은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는 의지를 담아 농협이 인정한 안전 먹거리로 구성했다. 최고 행운의 경품은 육즙이 풍부해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한우세트. 총 30명이 6.8kg 한우 세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우리 농산물의 대표 제품인 토종꿀(2.4kg)과 햅쌀(60kg), 명품 백화고 버섯세트도 각각 5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400명의 고객들을 위해 5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이 준비돼있으며, 한우스테이크와 아메리카노 커피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쿠폰도 마련돼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과 불신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안전 먹거리 제공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높이고자 기획됐다”며 “국내 대표 토종 외식브랜드인 만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제품들로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리아는 지난 10월 100% 한우로 만든 한우스테
커피전문브랜드 할리스커피가 정통 벨지안 '리에주'식 와플을 선보이며 와플을 시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와플의 본고장을 방문할 수 있는 유럽 항공권을 제공하는 블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8월 첫 선을 보인 할리스커피의 정통 벨지안 '리에주'식 와플은 시중의 와플과 달리 크기가 작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며 풍부한 농후함으로 특별한 토핑 없이 Hand-held(손에들고 먹는) 스낵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할리스커피는 국내 최초로 벨기에산 '펄 슈가'를 직접 공수해 정통 리에주 와플의 특징인 표면의 카라멜 코팅 효과와 달콤한 향 그대로 살렸다. 할리스커피는 오는 11월 1일부터 벨지안 ‘리에주’식 와플 출시를 기념해 와플을 시식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블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리스커피 매장에서 와플을 구매한 후 시식 후기를 본인 블로그에 올리고 할리스커피 홈페이지에 해당 글의 URL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유럽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블로그 이벤트는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할리스커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당첨자는 1월 12일에 발표된다. 할리스커피 마케팅팀 이지현 대리는 “정통
한국맥도날드(대표 레이 프롤리)는 UN이 지정한 ‘세계 어린이날’ (11월 20일)을 기념해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모금을 시작한다. 이 행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일부 매장 제외) 판매되는 모든 라지 세트 메뉴와 일부 맥모닝 메뉴(빅 브랙퍼스트 세트, 핫케익 세트, 핫케익&소시지 세트)의 판매액에서 각 100원씩을 적립하여 기금을 조성하게 된다. 또, 기간 중 기부금을 3번 적립하는 고객에게는 후원에 보답하고자 불고기 버거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모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전액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자선재단(RMHC)에 전달되어 만성 질병을 가진 어린이 환자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RMHC는 이 기금을 올해 11월 20일에 개원하는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의 병원학교 개설 및 학습용 기자재 설치비용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은 2006년 문을 연 신촌세브란스 어린이병원학교에 이어 RMHC재단이 지원하는 두 번째 어린이병원학교이며, 양산부산대학교와 RMHC재단은 입원 환아들을 위한 병원학교 설립 및 운영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스터피자(대표 황문구)가 30일 최고급 수제머핀과 세계 최고 품질의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수제머핀 전문 브랜드 ‘마노핀&카페’를 런칭한다. 마노핀&카페는 ‘국내최초 수제머핀 카페’로 지금까지 맛보지 못했던 다양한 프리미엄 수제머핀을 매일 매장에서 신선하게 구워 제공한다. 또한 수제머핀과 세계 최고 품질의 하와이언 코나 커피(HAWAIIAN KONA COFFEE)를 함께 즐기며 건강과 삶의 여유를 맛볼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이기도 하다. 마노핀&카페의 ‘마노핀’은 ‘손’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인 ‘마노’와 ‘머핀’의 합성어로 좋은 식재료로 정성껏 구운 최고급 ‘수제머핀’을 뜻 하며 여성 고객들의 가벼운 기분전환을 위한 간식은 물론,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기름에 튀기거나 당분 함량이 높았던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두어 견과류, 과일 등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해 매일 매장에서 직접 반죽하고, 오븐에 구워 만들며 총 16가지 종류의 머핀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부드러운 맛과 향의 세계 최고 품질의 마노핀 커피는 ‘커피의 여왕’이라 불리는 하와이언 코나 커피 원두를 사용하여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향이 뛰어날 뿐 아니
유기농 수제 도넛점 도넛플랜트뉴욕시티는 소금을 가미하여 만든 커피‘솔티카라멜라떼’를 출시했다. ‘솔티카라멜라떼(Salty Caramel Latte)’는 커피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기 위해 인공첨가물 대신 국내산 신안 소금을 가미한 이색 소금라떼이다. 진한 오가닉 카라멜 커피와 소금이 조화되어, 의외의 고소한 맛과 담백한 맛을 낸다. 적당히 달콤하며 목 넘김이 매우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하다. 커피에 가미된 소금은 신안소금으로, 신안군 염전의 최고급 천일염 소금만을 선별한 소금이다.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자연 천일염 중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프랑스의 게랑드 천일염과 같은 미네랄 구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몸에 좋은 미네랄과 마그네슘이 풍성히 담겨있다. 가격은 3500원이다. 도넛플랜트뉴욕시티 측은 “커피에 적정량의 소금을 첨가하면 단맛을 배로 늘릴 수 있으며, 더욱 깔끔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며, “새로운 것을 찾는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추어 도넛과 더불어 다양한 커피메뉴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