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재 40% 안팎에 불과한 중.고교 직영급식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춘천급식조례운동본부 손영옥 집행위원은 29일 춘천시 공영빌딩에서 열린 '학교급식제도개선을 위한 시민토론회'에서 "급식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 조사결과 위탁급식일수록 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손 위원은 "춘천시내 중.고교 직영급식 비율은 각각 43%와 38%로 70~80%대인 원주 및 강릉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교육청과 학교,학부모들은 춘천이 타지역에 비해 위탁급식 비율이 높은 원인을 찾아 시급히 직영급식으로 전환해야한다"고 밝혔다. 춘천생협 이재욱 이사장은 "학교급식의 올바른 시행을 위해서는 조례제정 이후에도 급식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지원하는 조직이 필요하다"며 "또 민.관 합동의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설립해 수입 및 불량농산물의 공급을 차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춘천학교급식조례 운동본부가 개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춘천시내 시민단체 관계자와 시의원, 춘천시와 교육청 관계자 등이 모여 춘천지역 학교급식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춘천학교급식조례 운동본부는 이와 함께
국순당은 내달 추석을 앞두고 프리미엄급 약주인 강장 백세주, 오미자주, 오자주 등으로 구성된 '국순당 명주(名酒) 선물세트'를 29일 출시했다. 이들 주종 가운데 다소 생소한 이름의 강장 오자주는 오미자, 구기자, 산사자,토사자, 사상자 등 자양 강장에 효과가 있는 다섯가지 열매와 한약재가 함유돼 있다고 국순당은 설명했다. 여섯 종을 선보인 선물세트 가격대는 2만8000∼5만5000원.
지난 25일 경희대와 중앙일보의 주최로 제7회 한의학국제박람회(EXOM 2005)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중국 관련 기업과 단체들의 참가로 보다 국제적인 규모의 한의학 행사로 위상이 높아졌다. ‘한의학과의 만남, 미래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한방과학을 기초로 한 의료기기, 의약품, 미용제품, 건강보조식품, 보건 바이오 제품 등 각 주제별 특별관을 구성해 다양한 한방 건강 정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의료기기 업체의 참가가 돋보여 과학적인 근거에 바탕을 둔 한의학의 발전 현황을 볼 수 있다. 한국생약협회에서는 한국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약재들을 선보여 약재별 효능 및 활용법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돗물을 공급 받는 국민들 중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57.8%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국정홍보처에 의뢰해 지난 7월 12~14일 3일간 전국 수돗물을 보급 받고 있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일반 성인 남녀 3,200명(남 1,615, 여 1,585)을 대상으로 ‘수돗물 불신해소 관련 전국민 여론조사’ 결과에서 아직까지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돗물이 식수 사용에 부적합하다는 응답자(57.8%)에게 그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 막연히 불안해서(43.9%)라는 근거 없는 불안감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밖에 냄새가 나서(26.3%), 녹물이 나와서(12.2%), 부적합하다는 언론보도 때문에(6.2%), 이물질이 보여서(6.0%), 물맛이 나빠서(5.1%), 화학성분 첨가(0.2%) 등이 뒤를 이었다. 표1 부적합 사유 및 비율
보해양조(대표 임건우)가 26일 광주공원교회 사랑의 식당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은 보해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제1기 인턴사원들이 지난 7월 광주 무등산과 순천 동천일대에서 펼친 환경정화활동에 이은 것으로, 이날 행사는 보해 광주지점 직원 10여명과 제2기 광주 인턴사원 15여명 등 총 25여명이 참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턴사원들은 설거지를 비롯해 배식, 주방 보조 활동, 식당 청소, 음식물 분리수거 등을 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또 이날 보해는 광주지역 독거노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 주고 있는 광주공원교회 사랑의 식당에 쌀 60kg과 함께 음료, 주류 등도 지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성진씨(22?조선대 2년)는 “식당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우리 사회에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이번 인턴사원 체험활동을 통해 직장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어 무척 보람됐다”고 말했다. 보해
'해다미' 최상급 식자재 공급 신뢰받는 내실경영·노하우로 종합식품화사 도약 '무약도전'
항비만 물질이 들어있어 체내 콜레스테롤과 지방간 수치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햄버거가 개발됐다. 건양대학교 복성해 교수는 25일 인삼, 메밀, 치커리 등에서 추출한 항비만 물질을 햄버거 소로 넣은 '슬림앤슬림 팻클린 햄버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햄버거를 20대 초반의 남녀 40명에게 30일 동안 하루 한차례 먹도록 한 결과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4% 감소했으며 지방간 정도를 알려주는 GOT(간기능 수치)도 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복 교수는 설명했다. 반면 동일 실험군에 같은 기간 항비만 물질을 넣지 않은 일반 햄버거를 먹도록한 결과 콜레스테롤은 5%, GOT는 1% 각각 증가했다고 복 교수는 덧붙였다. 중성지방의 경우 일반 햄버거를 먹은 경우 78% 늘어났지만 '팻클린 햄버거'를먹은 경우 33%만 증가해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복 교수는 이 햄버거와 관련해 국내외에서 '항비만 효능을 갖는 식물체 추출물에 관한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다. 그는 "패스트푸드도 비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팻클린 햄버거를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대표적인 대중주인 소주 값은 크게 오르고 맥주값은 내려 2007년 이후에는 이들 두 주종의 가격이 공장출고가 기준으로 같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류업체와 소비자들이 각기 시장 재편의 득실 계산과 가격 만족도에 따른 희비가 갈리면서 찬반 양론이 일 것으로 보여 향후 국회의 관련세법 개정 논의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26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과 주류업계 분석에 따르면 제조원가 대비 주세율이 맥주는 현재의 90%에서 내년에는 80%, 2007년부터는 72%로 낮아지는 반면 소주와 위스키는 현재의 72%에서 내년부터는 90%로 오른다. 이에 따라 맥주는 병입 500㎖ 용량에 1천5원 가량인 공장출고가가 내년에는 945원, 2007년부터는 897원 선으로 내려가지만 360㎖ 용량의 소주는 800원 정도인 공장출고가가 내년부터 897원 선으로 올라 2007년부터는 두 주종이 같은 가격을 보일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특히 공장출고가 기준으로만 본다면 맥주값은 내년과 후년에 각각 5.97%, 10.74%씩 내리고 소주는 내년부터 12.12% 오르는 셈이다. 이같은 공장출고가는 올해 현재 맥주와 소주의 제조원가를 421원, 37
품질 검증 풀무원 제품 사용 신뢰감 080둥 활용 고객 만족도 제고 최선
경기불황의 골이 깊어짐에 따라 중저가 추석선물세트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가 ‘실속’과 ‘웰빙’을 동시에 갖춘 저렴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선물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총 17종으로 구성돼 있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잘 익은 100% 국산 복분자로 빚은 ‘보해 복분자주’ 와 5년 숙성 ‘매취순’ ‘순금매취’ 등 1~2만원대의 중저가 제품과 세계에서 하나뿐인 10년 숙성 매실주 등 다양한 전통주 세트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