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 구강관리용 잇따라 출시자일리톨이 껌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요즘, 충치예방, 구강관리 등의 효과를 내세운 기능성 껌이 속속 나오고 있다.롯제제과는 5월 종전에 있던 후라보노 껌에 충치예방 기능을 첨가한 ‘후라보노 XP'를 출시했다. 그 뒤를 이어 해태제과도 구강건강에 효과가 있는 ’덴티큐 EGCG'를 지난 31일에 출시했다.‘후라보노 XP'는 녹차 농축액과 엽록소를 첨가해 입 냄새 제거 효과를 증가시켰으며, 자일리톨을 사용해 충치예방 기능도 추가했다.‘덴티규 EGCG'는 녹차의 카테킨에서 추출한 EGCG성분으로 구강 건강에 효과가 있다.기존의 자일리톨껌이 충치균의 번식을 예방하는 효과에 머물렀지만, ‘덴티규 EGCG'는 충치예방은 물론 잇몸질환과 입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활동을 억제하는 기능을 함유한 제품이다. 현재 ‘EGCG’ 성분은 의료분야에서 심장 관련 질병 치료, 구강 위생 등에 이용되고 있고, 화장품에도 선보이고 있다.해태제과는 EGCG 성분을 함유한 신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정체기인 껌 시장에 활력을 불어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덴티큐 EGCG'가 건강과 입 속 미용에 관심이 많은 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폭
보건복지부는 장기이식을 활성화함으로써 생명나눔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장기이식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근로자 및 공무원인 장기 기증자가 장기이식 대상자를 지정하지 않고 장기를 기증할 경우, 직장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장기를 기증하는데 필요한 기간을 유급휴가 또는 공가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 기증자의 예우 방안으로 장제비, 의료비 및 위로금을 지급하며, 운전면허증의 신규발급?재발급 시에 장기기증 의사 표식을 제도화하도록 하고, 장기기증사업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강화하는 규정을 신설했다.아울러, 16세 이상인 미성년자의 장기나 16세미만의 미성년자 골수를 적출할 때 부모 중 한명이 정신질환 등 부득이한 사유로 동의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부모 중 한명과 동법률에 의한 선순위자 두명의 동의를 받도록 장기 적출 요건을 완화했다.가족간에 골수를 기증하고자 할 때에는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 장의 승인을 받지 않고 장기이식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인력의 낭비를 방지하도록 했다. 장기 이식법 개정안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동법 개정안 공포 후 관련법령의 개정을 위한 1년간의
‘제 3회 국제 음료·주류 전시회(BEVEX 2004)’가 6월 3일 코엑스 컨벤셜홀에서 개최한다. 3일부터 5일까지 치러질 이번 전시회는 맥주, 위스키, 브랜디, 와인 등의 주류. 탄산음료, 숙취해소 음료, 영양음료, 생수 등의 음료. 첨가물, 감미료 등의 원료. 주류판매 전문 체인점, 커피전문점등의 프랜차이즈. 와인 냉장고, 소규모맥주장비, 바 인테리어 등의 관련기기 및 장비 등이 전시돼 있다.특히 술을 직접 빚어 마시는 맥주만들기, 와인만들기, 전통주만들기의 3개 동호회가 제 1회 자가양조 대축제를 함께 개최한다.맥주, 와인, 전통주 만드는 도구와 재료가 전시돼있고, 술을 이용한 술 빵과 포도, 딸기, 와인킷을 이용한 와인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이 동호회에서는 술 만들기 시음 및 시연을 통해 자가 양조를 홍보하고, 새로운 음주문화를 알리는 장이 될것이라고 말했다.배민경 기자/jin@fenews.co.kr
역대 대통령 부부가 쓰던 식기류를 전시해 청와대의 식탁풍경을 연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LG백화점 부천점은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7층 이벤트 홀에서 역대 대통령들이 사용했던 ‘청와대 식기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벤트 홀에는 제5대 박정희 대통령 시절부터 제14대 김영삼 대통령에 이르기 까지 청와대에서 사용했던 역대 대통령들의 식기류가 전시돼 있다.한국산 청와대 식기의 역사는 박정희 대통령 집권 초기, 청와대의 대통령 식탁에 일본 식기가 오르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육영수 여사의 주문으로 한국도자기가 본 차이나를 개발한 73년 말 부터 시작됐다. 박대통령 시절에는 무관 출신인 박대통령과 육여사의 청초한 분위기가 섞여 무늬가 절제되고 소박한 완두콩 모양의 찬그릇과 군대 식판을 연상케 하는 사각형 식기가 돋보인다. 전두환 대통령 때는 화사한 디자인을 선호한 이순자 여사 취향에 따라 붉은 철쭉꽃 무늬의 식기가 주류를 이뤘다. 노태우 대통령 시절에는 도자기에 특히 관심이 많았던 김옥숙 여사가 직접 디자이너를 청와대로 불러 소박한 디자인을 주문했다는 후문. 김영삼 대통령은 금장생으로 수놓아진 식기류를 사용했으며 김대중 대통령도 그 때 채택된 디자인을 사용했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는 의약분업 실시 이래 소아과, 산부인과 등의 개원 증가,병리과 등 전공의 지원율이 극히 낮아 전문의 채용이 매우 힘든 진료과의 현실을 참작하여 관련 전문의 수련규정을 완화해 줄 것을 대한병원협회를 경유하여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고 31일 밝혔다.수련규정 개정안에서 중소병원협의회는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병원지정기준의 경우 현행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진단방사선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 전공의 지원기피로 현실적으로 전문의 확보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로 완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모자협약을 체결한 300병상 이하 병원은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중 3개과로 기준완화를 건의하고, 양질의 수련이 이루어지도록 해당병원의 인턴은 모병원 또는 자병원에서 해당 4과(내, 외, 소, 산)를 반드시 수련토록 하는 것을 전제로 했다. 급격한 의료환경 변화를 가져다준 의약분업 이후 전문의 취업현황을 살펴보면 개원 또는 의원으로 진출한 전문의가 95년 47.9%에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각각 50.7, 54.4, 56, 54.9%로 높아졌으며, 종합병원에 취업한 전문의의 경우
서울시와 S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민건강축제 ‘하이서울 2004 건강엑스포(Hi Seoul Health Expo 2004)'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6월 1일 이명박 서울시장과 보건복지부 강윤구 차관, SBS 송도균 사장 등을 비롯해 건강홍보대사인 베이비복스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건강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월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에서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유수의 의료기관, 전문병원, 건강단체들이 참여해 무료검진과 예방교육 등을 진행하는 무료건강검진관. 건강나라, 건강도시, 건강관리협회 등에서 금연, 에이즈, 모자보건 등을 홍보하는 건강교육홍보관. 의·식·주, 미용, 레져, 의료기기 등의 건강생활에 관련된 제품이 전시된 건강생활산업관 등 3관으로 나누어 전시된다.이외에도 1004인분 건강비빔밥만들기, 가족건강걷기대회의 체험이벤트. 황수관·주승균 교수의 건강강좌. 댄스 스포츠, 힙합댄스, 에어로빅 등의 스포츠 이벤트. 건강 음악회, SBS 실내악단 등의 건강축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 ‘사랑나누기 이벤트’의 일환으로 새생명 찾아주기 운동본부와 함께 심장병,
‘식상한 맥주’는 가라요즘 현대인들은 패션에서 음식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것을 원한다. 강남일대를 중심으로 마이크로 브로어리 전문점이 늘고 있다. 2002년 2월에 주세법 개정으로 마이크로 브로어리 전문점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맥주 맛을 원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꾸준히 늘고 있다. 마이크로 브로어리는 매장에 소규모 맥주생산설비를 갖추고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맛과 향이 매장마다 틀리다. 본지는 하우스 맥주전문점인 데·바수스와 마이크로펍을 찾아가 봤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맥주제조 시설이 훤히 보이도록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하우스 비어의 특징.독일의 proverb엔 마을 밖 10km를 벗어난 맥주는 맥주가 아니란 말이 있다. 이처럼, 하우스 맥주는 맥주 제조장을 두고 직접 만들어 먹는 것으로, 맥주는 맥아, 호프, 효모, 물만을 사용하여 만든다.자체 생산한 맥주를 그 자리에서 바로 즐기니까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효모가 살아있고 미네랄, 맥주 필요영양소가 살아있어 ‘마시는 빵’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몸에도 좋다.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마이크로펍 관계자는 “하우스 맥주는 김치와도 같다. 각 집마
보건복지부는 농어촌지역에 부족한 병상을 확충하기 위한 병원 신축, 노후시설 개선 및 의료장비 보강을 위한 융자사업을 시행한다.정부가 95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취약지 농어촌 지역주민에게 의료 접근도를 높이고,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융자조건은 연리 5.5%로 5년거치 10년 상환의 장기저리로 신·증축의 경우 의료기관당 20억원, 시설 개·보수는 10억원, 의료장비는 5억원의 범위 내에서 융자하며 예산규모는 83억이다. 융자대상기관의 선정은 사업시행가능성, 병상수급 적정성, 시설 및 의료장비의 노후도, 의료기관의 운영기간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게 된다. 융자신청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각 시?도지사 보건위생과, 위생과 에서 접수하면 된다.배민경기자/jin@fenews.co.kr
전국 중·고등학교 아스피린 3S Kit 실험대회 개최다국적 제약사 바이엘 헬스케어 (대표: 이영태)와 전국과학교사협회(Korea Science Teachers Association, K-STA)가 5월 30일 서울대학교에서 '전국 중·고등학교 아스피린 3S Kit 실험대회'를 개최했다. '아스피린 3S Kit 실험대회'는 낮은 이공계 진학률과 기피현상이 나타나는 현 사회적 상황에서 바이엘 헬스케어와 학교 현장의 교사, 대학이 함께 이공계 지원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마련된 것으로 실험을 통한 과학 학습을 장려하고, 우리의 청소년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이공계에 진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이 대회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개의 팀이 3S(Small Scale Science) kit으로 아스피린을 보다 더 잘 만들기 위해 실험한 것으로, 심사는 합성실험 결과와 실험계획이 담긴 포트폴리오 평가로 이루어졌다. 1등상인 '아스피린 상' 은 부산 남성여고 팀에게 수여됐고, 독일의 바이엘 연구소 및 유럽과학기행 6박 7일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크로바' 팀의 오미주 학생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스피린
진로발렌타인스(대표:데이비드 루카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임페리얼 17과 12년(클래식) 제품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임페리얼 17, 황금구슬 찾기’와 ‘임페리얼 12, 출시 10주년 기념’경품이벤트가 진행된다.황금구슬 찾기 이벤트는 임페리얼 위스키의 위조방지장치인 키퍼캡 속에 들어있는 두 개의 구슬 중 하나에 금색코팅을 입힌 것으로, 행사 기간인 3개월 동안 출고되는 제품 중 이 행운의 구슬이 들어 있는 임페리얼 17년을 구입한 고객에게 실제 황금구슬과 교환해 주는 경품 행사이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선 임페리얼 키퍼캡을 실제로 따봐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키퍼캡을 분해하면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재미도 즐기고 동시에 키퍼캡의 원리와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당첨 대상이 되는 행운의 구슬엔 레이저로 등수가 음각 되어 있어 키퍼캡을 따면 그 자리에서 당첨 여부가 확인된다. 당첨자 1등 10명에게 각 금10돈, 2등 100명에게 각 금5돈, 3등 1,000명에게 각 금 1돈의 행운이 주어지게 된다. ‘임페리얼 12년, 출시 10주년 기념’ 이벤트는 출시한 지 10년 동안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한 기념으로, 임페리얼 12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