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들의 고가품의 경품과 각종 해외 여행 경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스카이락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SF 영화 '리딕' 시사회에 고객 200명을 초청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도시 위주로 진행된다는 고객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8월 4일 서울, 8월 5일 안산 등 서울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실시된다.스파게띠아 역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26일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시사회에 고객을 초청했다. 빕스도 27일 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 공연 티켓을 무료로 증정하며, 베니건스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쉽 포인트로 뮤지컬 '미녀와 야수','도깨비스톰' 공연 티켓을 교환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외식업체들의 문화 마케팅붐에 대해 스카이락 마케팅팀 강진 팀장은 “방학을 맞이하여 여름철 피서를 떠나지 못하는 젊은 청소년층 및 직장인 고객들이 선호하고 있다”며 “휴일이 길어지면서 각종 영화 및 뮤지컬 티켓 증정 행사에 대한 참여도가 과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배민경 기자/jin@fenews.co.kr
롯데, 야생차 이용한 ‘지리산 생녹차’ 출시롯데칠성음료는 19일 지리산 화개 녹차엽을 우려낸 '롯데 지리산 생녹차'를 출시했다.새로 출시한 제품은 우리나라 야생차로 유명한 지리산 화개에서 자란 녹차엽을 100%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살아있는 자연의 맛과 고급 녹차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저온에서 서서히 우려내 쓴 맛이 적고, 녹차 고유의 향과 구수한 맛이 살아 있어 녹차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직접 우려내는 번거로움이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녹차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품 디자인도 화개 녹차의 기운이 느껴지도록 싱싱한 녹차엽을 하단 중심에 크게 배치했으며, 새롭게 340ml 페트 신용기를 도입하여 제품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번 제품에 사용한 지리산 화개 녹차엽은 경남 하동 화개 지역 에서 재배된 것으로 우리나라 차 시배지로 차 재배에 알맞은 기후와 토질을 갖고 있으며 일조시간이 짧고, 안개가 자주 피어 차의 색, 맛, 향이 그윽하고 독특하다.한편 총 십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녹차음료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이며, 올해는 300억 원이 넘는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동원F&B는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틱형 과일 젤리인 ‘동원 서프라이젤’파인애플맛과 복숭아맛 2종을 출시했다. 동원F&B은 새로 출시된 제품이 기존의 젤리와는 차별화된 원터치 스틱형 포장으로 개봉이 간편하고, 모바일(mobile) 세대를 겨냥하여 이동 중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과일 농축액을 사용하여 과일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고, 나타드코코 덩어리가 통째로 들어있어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포장도 반짝이 효과를 가미한 투명한 디자인으로 귀엽고 예쁜 것을 좋아하는 어린이와 여학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동원F&B는 이 제품을 메론맛, 망고맛, 사과맛 등의 다양한 맛을 추가로 선보여 과일젤리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한다는 계획이다.가격은 10개들이 파인애플맛 380g, 복숭아맛 380g 각 3,600원이다.배민경 기자/jin@fenews.co.kr
로션, 스킨, 에센스 등으로 구성 △ 차용준 교수우리나라 남해안·동해안 등지의 양식장에서 굴, 피조개 및 전복 등의 고급 패류를 마구 먹어치워 골칫거리인 불가사리를 이용, 항산화성과 미백효과가 뛰어난 기능성 화장품이 개발됐다.개발자인 창원대 식품영양학과 차용준 교수는 “양식장에 매년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불가사리에 대한 구제방안이나 이용, 가공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아므르 및 불가사리류의 생리기능성물질을 분리하고 정제하여 항균력, 항산화성 및 미백효과가 탁월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이번 개발은 불가사리의 생리적 특징인 포식성과 생명력에 초점을 맞춰 개체의 생리활성물질을 조사, 탐색해 수산자원으로부터 부가가치가 높은 해양 신물질을 추출, 분리하여 산업화함으로써 해양오염의 해결과 더불어 어민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된 화장품은 팩, 로션, 스킨, 에센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능성물질의 추출뿐만 아니라 불가사리 잔사를 모두 다 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고, 원가 부담도 없어 고부가가치의 제품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차 교수는 설명했다. 또한 화장품에 함유된 항균성은 피지속에 존재하는
롯데제과 ‘나뚜루’서… 소비자 주장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 최고가 아이스크림인 롯데제과 ‘나뚜루’에서 손톱이 나왔다는 소비자 불만이 있었다.22일 롯데제과측에 따르면 전남 나주에 사는 20대 여성이 지난 13일 나주시 중앙동 시외버스터미널 옆 한 편의점에서 구입한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길이 약 1cm 가량의 손톱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직장동료들과 함께 야식으로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입에 가시 같은 것이 걸려 뱉어보니 손톱 이었다”며 같은 날 생산된 동일제품의 수거를 주장하는 내용의 글을 회사 홈페이지에 올렸다고 롯데제과측은 밝혔다. 롯데제과는 홈페이지 글을 보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찾아가 손톱을 수거했다.롯데제과 관계자는 "손톱이 아이스크림 속에 있었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어 계속 확인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것이 사실이더라도 같은 사안이 3차례 이상 발생해야 리콜을 할 수 있어 지금 당장 제품수거는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문제의 아이스크림 바코드 번호는 가‘8-801062-451258’로 대전 대덕구 문평동 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밝혀졌다.배민경 기자/jin@fenews.co.kr
깜짝 생일파티, 카페테리아식 복리후생제도 등 몸소 체험패밀리레스토랑 업체들이 고객의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에게 자신의 직장 생활을 즐겁고 보람 있게 함으로써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기위한 방안으로 즐거운 일터 만들기를 시행하고 있다.스카이락과 한쿡, 빕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매달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준다. 행사의 준비는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되며 행사를 준비하는 인사팀 직원들이 생일 파티장을 꾸미고 케
설문조사서 ‘발기 강직도 우수’로 평가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의 공동판매사인 바이엘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는 레미트라의 한국시장 판매허가 1주년을 즈음하여 ‘단단한 레비트라’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시장공략에 나섰다.두 회사는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장조사전문기관 메디콤과 리서치전문기관 TNS 등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레비트라의 단단함’을 부각시켰다.두 회사는 지난 6월 TNS(리서치전문기관)에 의뢰해 40대 남성 천명을 대상으로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0%가 ‘단단한 발기상태가 중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또한 메디콤(시장조사전문기관)에 의뢰해 비뇨기과 의사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2%가 ‘발기의 강직도가 우수하여 발기 상태에 대한 환자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며 ‘강직도가 좋아 환자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레비트라를 지목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두 회사는 환자와 최전선에서 만나는 의사들의 선택은 환자들의 선택을 대변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 이영태 사장은 “레비트라는 전문 의료인을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여 발기부전치료제가 정력제가 아닌 치료제로써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해태앤컴퍼니(대표 윤동원)는 1.2리터 페트병소주 '참순(純)'을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참순(純)'은 술 해독 기능이 뛰어난 헛개나무 열매 추출액을 첨가하고 고급 브랜디 제조시사용하는 냉동여과법을 사용해 음주 후 숙취를 줄이도록 했으며, 본격적인 주 5일 시대에 일반성인 3~4명이 가정이나 야외에서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적정용량에 휴대하기 편리한 용기로 제작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경제적인측면에서도 병제품과의 가격 차이를 감안, ml당 가격이 1.9원으로 병소주(360ml)보다 15%이상 저렴하게 개발했다고 덧붙였다.이 회사 윤동원 대표는 "지속되는 불경기에도 21도 소주는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할인점, 슈퍼마켓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야외용 소주잔을 무료로 배포하는 등 고객접점에서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올해 1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참순'은 1.2리터 용량의 일반증류주로 알코올도수 21도에 출고가는 2,300원이다.배민경 기자/jin@fenews.co.kr
외식업계, 웰빙 빙수 '열대과일 도넛'매운 피자 등 풍성불황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요즘 외식업계가 다양한 아이템의 여름 행사를 비롯해 잃기 쉬운 입맛을 겨냥한 신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베니건스는 새로운 프로즈 요거트빙수와 트로피칼 셔벗빙수를 7일부터 선보이고 있다.새로 선보이는 '프로즈 요거트빙수(8,500원)'는 얼음의 시원함과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한 맛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요거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빙수로 여기에 달콤한 라즈베리와 라즈베리시럽, 신선한 거봉포도가 곁들여졌다. 특히 요거트는 건강까지 생각한 메뉴로 노출의 계절인 여름에 칼로리에 대한 부담감 없이 시원함을 즐길 수 있어, 신세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상큼한 열대 과일맛이 돋보이는 '트로피칼 셔벗빙수(6,800원)'는 열대과일을 보는 듯 알록달록한 모양이 재미있다. 달콤한 망고시럽을 넣은 차가운 얼음위에 산뜻한 맛의 두 가지 열대과일 셔벗을 얹고 거봉포도와 라즈베리를 곁들인 천연 과일빙수이다.특히 셔벗은 얼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만큼 열대 과일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아이스크림과 달리 유지방이 없기 때문에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
지방과 열량 낮은 제품 속출대부분의 여성들에게 다이어트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꼬리표가 된지 오래다. 특히 기름진 음식이나 열량이 높은 제품들은 먹고 싶어도 멀리하게 되는 것이 요즘 여성들의 현실. 이에 제과업계는 20대 여성들을 겨냥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기존의 '제크'보다 지방 함량을25% 줄인 '제크 팻다운'을 선보였다. '제크 팻다운'은 칼로리를 줄이고 지방을 줄여 맛이 느끼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체중 증가에 민감한 여성들이 먹기 좋은 제품이다. 또한 기존 제품보다 두께를 더 얇게 하여 바삭함과 고소함을 한 층 더 보강했다. 롯데 제과측은 "제크는 지난 94년에 선보여 올해로 만 10년이 된 제품으로 10~20대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비스켓의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제품"이라고 말했다.또한 롯데 제과는 '제크 팻다운'뿐만 아니라 올 4월에 기존 감자칩 제품보다 지방을30% 가량 줄인 '칩스웰'을 선보였다. 오리온도 지난 4월 쌀을 주원료로 얇게 구워낸 쌀 크래커 '웰미'를 선보였으며 레반 성분을 함유한 다이어트 껌 '미라인'도 출시했다.해태제과도 4월에 '에이스 라이트'를 선보였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