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 고객 위한 행사 개최기존의 팥, 야채, 피자호빵에 이어 10월 웰빙형 호빵 ‘단호박 호빵’을 출시하고 겨울 호빵시장 공략에 나선 (주)기린(대표 최상모)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호빵 포장지에 있는 응모권을 엽서에 붙여 보내 준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트롬세탁기 등의 경품을 제공하고, 기린호빵에 대한 의견을 홈페이지(www.kirin.co.kr)에 올려주는 의견 중 20건을 선정하여 디지털 카메라, 주방용품 등을 제공한다. 또한 호빵에 관한 여러 가지 사연이나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사랑 나눔 축제’ 행사를 매달 다른 테마로 진행하여 불우한 이웃을 돕고 있다. 11월에는 호빵에 관련된 재미있는 사연이나 사진 테마로 개최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품의 신선도유지를 위해 개발한 선도유지제는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한편, 냉장고 냄새를 없애는 탈취효과도 있는 특허품으로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기린은 이번에 출시한 단호박 호빵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물량공급에 큰 차질을 빚을 정도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11월부터는 라인을 증설하여 물량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영업력을 강화해 작년보다 3
스낵제품 해외진출 가속화오리온이 스낵제품을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 펩시그룹 계열사인 펩시코사와 합작 관계를 청산하고 오리온프리토레이를 독자 운영하기로 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오리온은 미국 펩시그룹과 양사 간 합의 하에 오는 11월 4일 펩시그룹 펩시코(Pepsico)사가 보유하고 있던 오리온프리토레이 지분 20만2천500주를 450억원에 인수할 계획이다.오리온은 지난 87년 펩시코사와 합작해 스낵전문회사 오리온프리토레이를 설립한 이후 포카칩, 스윙칩 등 히트제품을 연속으로 내놓으며 지난해 매출 1,486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펩시코사와의 합작관계가 해외 진출이나 브랜드 전략 제한으로 회사의 장기적 경영전략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펩시 지분을 인수했다”며 “앞으로 초코파이에 이어 포카칩, 스윙칩 등 스낵 브랜드를 새로운 주력 브랜드로 삼아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배민경 기자/jin@fenews.co.kr
'언론보도피해자 구조기금' 위한 '언론인권센터 후원의 밤' 행사"가해자는 없고 무고한 피해자만 양산"만두파동 피해 발표서 질책 쏟아져“경찰의 한건주의 수사와 방송사의 무분별한 방송보도는 만두 제조업체 및 단무지 제조업체에 경영상의 심각한 위기를 초래했고 국민들에게는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과 분노를 초래했다.” 이런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사는 사실 확인 및 직접취재를 하지 않고 경찰에서 건네준 화면만을 자의적으로 해석, 악의적으로 짜깁기하여 방송한 부분이 이번 ‘만두’파동의 주요한 원인이라는 질책이 쏟아졌다.지난 21일 (사)언론인권센터가 주최한 ‘언론보도피해자 구조기금’ 마련을 위한 ‘2004 언론인권센터 후원의 밤’에서 만두제조업체 전 진영식품의 문평식 대표와 단무지업체 으뜸농산의 오정호 대표는 ‘불량만두’ 허위보도 사례 발표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진영식품’은 당시 ‘으뜸식품’의 최대 거래처로서 올 초 경기도 파주에 대규모의 생산 공장을 새로 지었으나 만두파동 사건으로 지난 7월 부도를 낸 상태이고, ‘으뜸농산’은 이번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만두소 제조업체 ‘으뜸식품’과 비슷한 이름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를 사 큰 피해를 입었다.만두제
환경정의 윤광용씨, 안티 패스트푸드 운동전개"한국판 '슈퍼 사이즈 미'로 유해성 재확인하겠다"“처음 한국판 ‘슈퍼 사이즈 미’의 주인공이 됐을 때는 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두려움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를 위한 일이고, 이로 인해 패스트푸드의 ‘유해성’을 확실히 알릴 수 있다는 생각에 결심을 했습니다.”맥도날드 햄버거만을 먹으면서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미국영화 ‘슈퍼 사이즈 미’를 우리나라에서도 제작한다. 한국판 ‘슈퍼 사이즈 미’는 세계 안티 맥도날드 데이를 맞아 ‘안티 패스트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이 한국판 ‘슈퍼 사이즈 미’의 주인공은 현재 시민단체 환경정의에서 일하는 윤광용(31)씨.윤광용씨는 4주간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햄버거를 주식으로 챙겨먹고, 중간 중간에 다른 부가 메뉴를 간식으로 먹는다. 또한 30일 동안 다른 패스트푸드의 음식도 한번씩은 먹을 예정이다.맥도날드와 롯데리아 음식만 집중적으로 하는 이유에 대해 윤광용씨는 “패스트푸드 시장에서 맥도날드는 세계적으로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롯데리아는 우리나라
롯데제과, 빼빼로 데이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매달 있는 ‘~데이’가 젊은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식품업계에도 삼겹살, 떡, 치킨, 와인 등 다양한 먹거리 데이가 생겨나고 있다. 오는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이다. 부산의 모 중학교에서부터 시작된 빼빼로 데이는 부산에 있는 언론에 소개되면서 현재에 이르게 됐다. 이에 빼빼로를 생산하는 롯데제과는 빼빼로 데이를 앞두고 '러브러브 페스티벌'을 갖는다. 빼빼로 홈페이지(www.pepero.co.kr 또는 롯데제과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세 가지 형식으로 전개된다.'페스티벌 1'은 세가지 행사로 첫째 행사는 빼빼로를 소재로 촬영한 사진을 응모하는 것으로 10월15일부터 11월15일까지 4차에 걸쳐 진행된다. 둘째는 빼빼로 홈페이지로 들어와 화면에 나타난 빼빼로 광고에 숨어 있는 네 가지의 빼빼로 상징물을 찾는 행사다. 셋째는 홈페이지에서 ‘초대장 보내기’를 클릭, 친구에게 메일을 발송하는 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페스티벌 2'는 휴대폰 배경 화면과 빼빼로송 벨소리를 다운받는 행사로
외식업계, 고객유치 다양한 행사패밀리레스토랑을 비롯한 외식업체들이 ‘할로윈 데이’를 겨냥한 고객몰이 준비로 분주하다.할로윈 데이는 10월 31일로 서양의 연례행사중의 하나이다. 영국 켈트족이 10월의 마지막 날 죽은 사람들의 혼이 돌아온다고 하여 악령을
2005년10주년 제2의 도약 준비 만전기본틀 벗어나 지역 상황 맞는 신규매장 4~5개 준비브랜드 이미지 · 멥버쉽 고객관리 강화 · 사업 다각화‘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에서, 1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다.내년이면 10번째 생일을 맞는 패밀리레스토랑이 있다. 그 주인공은 95년 대학로점을 1호점으로 시작하여 전국 2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베니건스이다.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역사가 오래된 업체다.베니건스는 10주년인 내년을 ‘제2의 도약’ 시기로 삼고 1월 신규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4~5개의 신규매장을 오픈 할 계획. 신규매장 오픈시 꼭 갖추어야 했던 기본 틀에서 벗어나 지역 상황에 맞게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마케팅도 기존의 ‘문화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멤버쉽 고객에 대한 혜택을 대폭 확대해 멥버쉽 고객이 ‘아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 계획이다. 1. 비프앤치킨 콤보 화히타2. 몬테크리스토 3. 서울역점 내부 모습이어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맛보지 못한 해산물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광고를 극장과 케이블 TV에 국한하지 않고 브랜
샐러드, 요거트 제품 강화패스트푸드업계가 고객에게 좀더 다가가고자 웰빙 메뉴 등을 선보이며 변하고 있다. 각 업체에서 감자칩 대신 샐러드, 탄산 음료대신 천연 과일 주스·요거트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맞게 그 종류의 폭도 넓혀 가고 있다. 버거킹은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고객의 요구에 맞춰 플레인과 라즈베리 두 종류로 새롭게 출시했다. 또 파이어 그릴드 치킨 샐러드와 그린 샐러드 등의 샐러드도 새롭게 출시했다. 버거킹은 이번 파이어 그릴드 치킨 샐러드 출시를 기념해서 28일까지 샐러드 구입시 핫 치즈볼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롯데리아에서는 요구르트, 샐러드, 크레페 등의 웰빙 후레쉬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맥도널드도 후레쉬플러스 제품군에 베리나이스 요거트와 가든 샐러드, 치킨 샐러드 등을 포함시켜 판매하고 있다.KFC는 징거 샐러드, 시즌 샐러드, 치킨 샐러드를 선보이고 있다.파파이스는 단호박 샐러드와 고구마 샐러드 및 케이준 치킨 샐러드, 쉬림프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다.버거킹 마케팅 담당자 김기택 부장은 “샐러드와 요거트 제품을 강화하고 출시하는 것은 고객의 요구를 적극 수용한 것”이라면서 “
자사의 브랜드를 알려라패밀리레스토랑 3사 광고 ‘치열’패밀리레스토랑하면 90년대에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지금은 20~30대 젊은층은 대부분 알고 있다. 하지만 브랜드 자체를 확실히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이에 따라 패밀리레스토랑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1997년 최초로 방송광고를 시행한 베니건스가 4번째 방송광고를 9월부터 시작했다.이번 광고는 기존의 광고와는 달리 톱스타가 등장하지 않고 친근한 모델을 기용해 보다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임을 강조하고, 젊은 남녀가 소개팅하는 설정을 통해 신세대들의 감각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또한 비디오보다는 오디오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베니건스 서만 맛 볼 수 있는 ‘몬테크리스토’를 강조함으로써 불특정다수의 고객보다 베니건스 경험이 있는 20대층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컨셉으로 제작했다. 아울러 광고매체 또한 20대와 여성고객을 겨냥해 극장과 케이블TV 선택했다.베니건스는 “97년 처음 광고를 시작할 때만해도 패밀리레스토랑 자체를 알리는데 주력했다”며 “이제는 패밀리레스토랑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선호하는 브랜드의 특징을 더욱 강조하는 방향으로 광고 컨셉이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년 10
샌드위치 형태, 허브ㆍ자일리톨의 만남 롯데제과(대표이사 한수길)는 최근 3층 구조의 샌드위치 형태의 무설탕 캔디 ‘애니타임’을 선보였다. 원료를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공법으로 만들어진 ‘애니타임’은 기존의 캔디개념을 넘어선 특이한 구조로, 1층은 13종의 허브가 함유된 밀크민트 캔디, 2층은 크리스탈 자일리톨, 3층은 1층과 같은 캔디 구조이다. 단추 3개를 포개 놓은 듯 한 '애니타임'은 겉이 녹아야 속 맛을 느낄 수 있는 일반 다중 캔디와 달리 캔디가 입안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모두 녹을 때까지 중앙에 위치한 자일리톨 맛을 허브 밀크맛과 동시에 맛 볼 수 있다. 상표명 ‘애니타임’은 이름 그대로 남녀노소가 다 좋아할 만한 맛과 향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여성들 사이에 허브, 아로마 등을 이용한 다양한 치료법과 충치 걱정 없이 단맛을 즐길 수 있는 무설탕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배민경 기자/jin@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