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자체 중심의 산지유통 규모화와 전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자체 및 품목 단위의 산지유통종합계획 평가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산지유통종합계획은 지역 내 산지유통조직간 산지유통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마케팅 창구 일원화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작년부터 새로 도입한 제도이다.각 시·군의 산지유통종합계획은 aT가 주관하는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시·군에 한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거점APC 및 원예브랜드사업 등 산지유통시설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올해 산지유통종합계획을 평가 받고자 하는 시·군에서는 각 시·도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aT에 신청해야 하며 산지유통종합계획서 양식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국내 최대 고구마 산지 가운데 한 곳인 여주에서 지난달 31일부터 1월 3일까지 열린 '제3회 여주고구마 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이번 여주고구마 축제는 웰빙 식품으로 각광 받는 여주고구마를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연예인축하공연, 고구마경품축제, 품바공연, 지역가수 공연, 노래자랑, 고구마조각 경연, 7080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30여 가지 고구마 품종, 고구마 싹 기르기 작품, 희귀고구마 및 대왕고구마 등 전시행사도 풍성했다. 축제의 또다른 즐거움인 먹거리로 초대형 장작불 고구마통에서 구워나오는 밤고구마를 비롯한 호박고구마, 자색고구마 등 기호에 따라 군고구마를 맛볼 수 있었다. 축제를 준비한 여주군 농업기술센터 김완수 소장은 “여주는 주야간 온도차가 커서 고구마 결실이 좋고 땅이 사질토라 영양가도 높다”며 “저장성을
한국솔가는 4일 2010년 7만병에 이어 작년 10만병의 ‘솔가 엽산제’를 팔았다고 밝혔다. 국내 임산부들 사이에 깨끗하게 만들어 안심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한국솔가는 특히 작년 한해 국내에서 유기농인증을 받은 ‘솔가 얼 소스 유기농 아마씨유’, 식물성 오메가-3로 만든 ‘솔가 오메가-3 DHA 100’, 어린이 성장에 필수인 히스티딘이 함유된 ‘웨이투고 유청단백질’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해 2배의 매출 신장을 거뒀다고 전했다.또 임진년 새해 시작과 함께 유태인청결식품인증인 ‘코셔 인증’을 받은 ‘솔가 철분 25’(사진) 국내 출시에 앞서 “솔가 철분도 엽산만큼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올해 한국솔가는 코셔 인증을 받은 철분제를 시작으로 특허제품 ‘에스터C’ 등을 선보이면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프로모
대한민국 군부대 급식시설에도 식품안전인증제(HACCP)가 도입됐다.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 박종헌)은 지난 12월 27일자로 교육사령부 항공과학고 식당이 HACCP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중독 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예방 및 전투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은 지난해 4월부터 대한민국 공군과 공군 부대 내 급식·취사시설의 HACCP적용 및 HACCP 홍보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고도화된 지원 방법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했다.사업단은 군부대 특성에 맞는 현장기술지도와 전문기술상담 및 찾아가는 HACCP 종사자 교육 등의 전폭적인 기술지도를 실시해 국내 최초로 군 시설 HACCP인증을 취득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
올해 설 제수용품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18만원선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4일 전국 13개 도시 40개소(전통시장 15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주요 설 제수용품 22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8만7157원, 대형유통업체는 26만8935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각각 7.1%, 1.0% 하락한 금액이다.품목별로는 사과·배·밤 등 과일류와 쌀·흰떡의 가격이 상승한 반면, 쇠고기·배추·무 가격은 작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aT 관계자는 "배추·무는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크게 늘어났고 쇠고기는 사육두수 증가로 출하 대기물량이 충분해지면서 올해 설 제수용품 비용이 작년보다 낮아졌다"며 "그러나 잦은 강우로 대과(大果) 생산량이 줄어든 과일류와 쌀 가격은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경기도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품질관리원, 시·군 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9일부터 12일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점검대상은 도내 대형유통매장, 전통시장, 식육판매업소 등에서 판매되는 설 제수용품, 선물세트, 축산물, 견과류, 가공품 등이다.농수산물원산지 거짓표시는 관련법에 따라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 미 표시나 표시방법 위반 등은 10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원산지 거짓표시 영업자는 시·군 홈페이지에 위반내용을 1년간 게시돼 전국 소비자에게 공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지난해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 2289개소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조사’ 결과 27개소(1.2%)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수칙’을 소개했다.지난해 실태조사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집단급식소는 학교 7곳, 수련원 1곳, 사회복지시설 3곳, 유치원 3곳, 위탁급식업소 12곳, 군부대 1곳 등으로 물탱크 청소·소독, 상수도 전환 등 개선조처가 취해졌다. 해당시설에서 식중독은 발생되지 않았다.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생활화 ▲생굴 등 식품은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 ▲채소 및 과일 등 비가열식품은 살균세척제를 이용해 철저히 세척 ▲물 끓여 마시기 등 준수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청은 특히 식중독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국산 돼지(한돈) 소비촉진단체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가 설을 맞아 저지방 고단백 부위로 만든 ‘한돈 햄’ 명절 선물세트 소비 촉진을 위한 ‘한돈햄 드림캠페인’에 나섰다. 한돈자조금이 국내 13개 육가공업체와 함께 2010년 추석 이후 명절마다 ‘한돈 햄 명절 선물세트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까닭은 FTA와 구제역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양돈농가의 수입원 확보 등을 위해서다. 4회 째를 맞는 이번 ‘한돈햄 드림캠페인’은 지난달 15일 캠페인 홈페이지를 열면서 시작돼 설 직전까지 이어진다. 한돈자조금은 임진년 시작과 함께 지난 3일 출근시간 서울 한복판 광화문에서 ‘한돈햄 도시락드림 이벤트’를 벌였다. 4일 오전엔 기자간담회를 열고 캠페인 의도와 목표 등을 소개했다. 10일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돈자조금 홍보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4일 임진년 새해를 맞아 이국적 풍미의 ‘바닐라 스파이스 라떼’ 등 신메뉴를 내놓고, 용의 해를 맞아 용 그림으로 디자인한 스타벅스 카드와 머그, 곰인형 등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전했다.스타벅스의 신메뉴는 바닐라 스파이스 라떼와 건강식 브리또·샌드위치 등 9종에 이른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음료 바닐라 스파이스 라떼는 바닐라에 생강과 고급 향신료인 ‘카더몬’을 넣은 음료다. 추운 겨울을 겨냥한 메뉴여서 올해 3월 초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대형(톨 사이즈) 기준 5500원.‘치킨 브리또’ ‘불고기 브리또’ ‘베지터블 샌드위치’ ‘치킨 브레스트 샌드위치’ 등 간편 식사류는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고, 디저트인 ‘까망베르 치즈 케익’ ‘다크 브라우니’ ‘마블 파운드 케이크’ ‘스타 파운드 케이크’ 등은 겨
인천광역시가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 가공품 및 식육 등의 거래물량이 증가하면서 부정축산물 유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설 대비 축산물 위생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인천시는 단속반 2명과 군·구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자체 단속할 방침이며, 대상은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 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이다.특히 축산물 대량 유통과 부정축산물 유통이 우려되는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취약지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단속내용은 가축의 도살·처리기준 위반여부, 축산물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등의 위반여부, 미허가 영업행위 또는 영업 재개업 신고를 하지 않고 행하는 영업 여부, 원산지 허위 및 미표시 제품 판매여부, 축산물 위생감시 위반사항 등이다.적발된 위반업소는 확인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