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누기사업을 22년째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반찬나누기사업은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여성단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142명에게 반찬을 전달한다. 군은 밑반찬을 만들기 위한 재료비를 지원하고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에 속한 15개 여성단체가 순번을 정해 단양군여성발전센터에서 반찬을 만든다.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에서 만든 반찬은 ㈜GRM, 단양군 모범택시 운전자, 한국소비자연합회, 재향군인회여성회의 자원봉사자들이 배달한다. 특히 올해는 통크닭(동구식품, 대표 김대현)에서 180마리의 치킨을 후원해 월별로 나눠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995년에 시작으로 올해로 22년을 맞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 동참해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반찬나누기사업이 소외된 저소득 노인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대상자를 발굴하고 질 높은 제철 반찬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마늘축제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단양마늘,’아줌마들의 설렘! 맛에 빠지다’를 주제로 단양마늘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영농지원단, 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해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1등 농산물 단양마늘의 향기와 맛을 느끼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로 행사기간 내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5일간 관광객 2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마늘직거래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 운영 수입이 3억 원 이상 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마늘축제는 대한민국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단양 마늘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자 지난해 8년 만에 부활했다. 또한 단양마늘은 지난 6월 열린 ‘2016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녹색성장 육성과 고유가시대 난방비 절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 한 지열냉난방 시설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는 기존의 기름, 화목, 석탄 등을 사용 하지 않고 ‘지하수 16℃의 지열’을 이용해 전기로 바꿔서 농업용 시설 기자재를 가동해 난방비를 절감하는 방식이다. 시는 자부담 포함 총사업비 13억 3280만원을 투입해 중앙탑면 천혜향 재배농가의 약 1ha의 연동하우스 내 신재생에너지 지열냉난방 시설의 설치를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기존 1년 난방비 8~90%를 절감하는 동시에 출하시기를 앞당겨 고부가 농산물을 생산·출하하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 4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했고 자부담을 포함한 총사업비를 선 지급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7월 실시설계를 진행 기술검토회를 가진 후 공사를 시행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시설물을 인수인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농가를 시작해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며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토록 학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윤 경제작물팀장은 “지열냉난방 시설은 초기 투자비가 많이 소요되지만 난방비의 90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충주시가 당뇨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당뇨전문 발 관리사를 대상으로 교육에 나섰다. 시는 발 관리사를 대상으로 14일 시청 11층 예성교육실에서 시민리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당뇨병의 이해와 당뇨환자의 식사 및 운동관리, 자가 혈당관리까지 체계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뇨병과 당뇨환자에 대환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당뇨환자의 발 관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당뇨전문 발 관리사 양성사업을 위탁 추진해 왔고 100여명의 발 관리사가 활동 중이다. 시는 당뇨환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발 관리에 나설 계획이며 앞으로 2회에 걸쳐 추가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 아쿠아리움의 운영 시간을 오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2012년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약 112만 명이 입장하고 약 55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랜드마크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해왔다. 또한 지난달 말 기준 약 13만 명이 입장해 지난해 대비 1만1818명의 입장객이 더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크고 작은 170개 수조로 이뤄진 다누리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전시관으로써 국내 민물고기 뿐 아니라 제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187종 2만2000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아치형태 메인 수족관엔 철갑상어, 쏘가리, 꺽지, 모래무지, 피라미, 붕어, 쉬리, 어름치 등 모두 12종 3000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난해 만들어진 80t 대형수조엔 아마존의 대표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쉬, 피라루크, 파쿠, 징기스칸, 엘리게이터가 피쉬 등 5종의 28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엔 수달전시관, 민물고기 야외 축양장, 천연기념물 및 멸종 위기종 등 전시수조 26개도 확충했다.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아줌마들의 설렘! 맛에 빠지다’를 주제로 열리는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17일까지 단양읍 상상의거리 및 구경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단양군영농지원단, 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마늘 직거래장터, 마늘관련 먹거리 장터, 전시·체험 부스 운영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전자현악 여성 3인조 밀키웨이의 환상적인 식전 공연과 개막식을 시장으로 신예 걸 그룹 아이시어, 문연주, 이성우, 박구윤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4일에는 마늘 까기, 마늘 쌓기, 마늘 먹기, 마늘 엮기 등 단양마늘 레크레이션 및 미니게임이 펼쳐진다. 행사장 주면에는 인디밴드와 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흥을 돋운다. 또한 단양마늘 특별경매 및 즉석 아줌마 댄스 경연대회, 즉석 노래자랑, 한우·막걸리 시식, 효소체험 등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로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축제가 열리는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는 다누리아쿠아리움, 천동계곡, 다리안계곡 등이 있어 다양한 레저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 올 여름 휴가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밤에는 양백산 전망대, 고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홍보를 위해 지난 6일 베트남 닌빈시에 대형 홍보 광고판 준공식을 개최했다. 베트남 닌빈시에 설치한 홍보 광고판은 당초 제천시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상호교류 방문 등 우호관계가 형성돼 닌빈시에서 자체 해결할 것으로 제안했다. 이에 제천시는 닌빈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가로 18m 세로 4.5m에 달하는 대형 홍보 광고판을 무상으로 설치했다. 제천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국제자매·우호도시의 관공서 및 주요 관광지에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홍보 광고판 및 현수막 등을 유·무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천시는 2017제천한방엑스포에 국제자매·우호도시 전용관 설치를 목표로 각 자매·우호도시에 기업체 참가를 요청해 현재까지 5개 이상의 도시에서 참가를 약속받았다.
괴산군수 권한대행 김창현 부군수는 9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 신종섭(57세)씨 농가의 방울토마토 수확 현장을 찾아 일손부족 농가를 격려하고 토마토 따기 및 포장작업을 함께 했다. 김 부군수는 “괴산군은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환 일손부족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일손봉사활동을 통해 일손부족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2016 생산적 공공근로(일손봉사)사업의 본격 추진이 농촌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종섭씨는 “요즘 인력 구하기가 무척 힘든데 이렇게 일손을 도와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9일 제천시 한수면 다목적체육관 일원에서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대표 전주환)이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월악산 송계양파 축제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매년 한수면 송계양파 수확 시기에 맞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를 통해 품질 좋은 한수양파를 소비자가 직접 구입하고 전국에 한수양파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열렸다. 송계양파는 월악산 일대의 석회암 지대의 좋은 토질과 깨끗한 물과 청정지역 유기농 양파로 저장성이 탁월하며 단단하고 맛과 향이 좋다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발암억제 식품이면서 심장병과 암과 같은 효과가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과 동매경화 예방, 혈관장애 억제와 간의 조혈 기능이나 해독 기능에 탁월하다. 이날 행사는 11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행사로 양파 OX퀴즈, 양파요리 체험 및 요리경연, 양파 선별포장게임, 양파 먹기 등과 함께 상설행사로 양파 직판행사와 사진전시가 진행됐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전시판매, 한복체험, 양파캐릭터 팬시우드 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로 볼거리와 축제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한수면 송계양파재배 농가에게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
5일 충주시 살미면 내사리 김호봉 농가에서 해외전문가 이노마타 마사토 교수가 도내 복숭아 재배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의 복숭아제배 면적은 4174ha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재배하고 있다. 해외전문가 초빙 선진농업기술교육은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