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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재생에너지 지열냉난방 지원...난방비 절감 농가 소득증대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녹색성장 육성과 고유가시대 난방비 절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 한 지열냉난방 시설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는 기존의 기름, 화목, 석탄 등을 사용 하지 않고 지하수 16의 지열을 이용해 전기로 바꿔서 농업용 시설 기자재를 가동해 난방비를 절감하는 방식이다.

 

시는 자부담 포함 총사업비 133280만원을 투입해 중앙탑면 천혜향 재배농가의 약 1ha의 연동하우스 내 신재생에너지 지열냉난방 시설의 설치를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기존 1년 난방비 8~90%를 절감하는 동시에 출하시기를 앞당겨 고부가 농산물을 생산·출하하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 4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했고 자부담을 포함한 총사업비를 선 지급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7월 실시설계를 진행 기술검토회를 가진 후 공사를 시행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시설물을 인수인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농가를 시작해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며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토록 학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윤 경제작물팀장은 지열냉난방 시설은 초기 투자비가 많이 소요되지만 난방비의 90%까지 절감효과가 있다천혜향의 조기 생산·출하로 시설하우스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