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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맞춤와인' 마셔볼까

수석무역 21일 ‘부부의 날’ 맞아 와인 추천

21일은 일년에 단 한번 있는 부부의 날이다. 둘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업 시켜줄 와인에는 어떤 게 있을까.종합주류회사인 수석무역(대표 강민구)은 부부의 날을 맞아 연령대별로 쉽게 고를 수 있는 맞춤 와인을 소개했다.

 

◇ 20~30대 부부에 어울리는 핑크빛 로제 와인 = 젊은층의 브랜드 선호도 1위로 꼽히는 독일 와인 블랙타워. 알코올도수가 비교적 낮고 와인의 느낌이 가벼운데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념일이나 프로포즈 하기에 돋보인다.

 

특히 블랙타워 로제는 신선한 체리와 베리의 과일향과 적절한 바디감 그리고 스위트한 피니쉬 덕분에 식사가 끝난 뒤 오붓하게 디저트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약간의 버블감을 원한다면 세미 스파클링으로 나오는 버블리 핑크도 좋다.

 

블랙타워의 로제는 장미꽃 빛깔과 향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으면서도 신선하고 균형 잡힌 아로마의 힘이 풋풋한 청년의 모습과 닮아 있어 신혼부부들 또는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연인들에게 적합한 선물이다.

 

가격은 2만원대.

 

◇ 40~50대 사랑지수 높여주는 레드 &화이트 와인 = 긴 시간을 바라보며 함께해온 열정과 서로의 배려에 감사하고 싶다면 역시 깔리테라 트리븃 시리즈가 좋다.

 

매끄러운 질감과 탄탄한 구조감 그리고 애정을 헌정하는 의미의 트리븃이라는 이름까지 중년 부부들에게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와인은 없을 듯 하다.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유명한 깔리테라의 유기농법 그대로 생산한 트리븃 리미티드 에디션은 자두와 커피, 초콜릿의 향이 조화로운 레드 와인이다.

 

샤도네이 트리븃은 부드러운 첫 인상과 매끈한 감촉 뒤에 상쾌한 산도와 감미로운 향이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매력적인 화이트와인. 샤도네이 트리븃은 특히 화이트 와인임에도 불구하고 복합적인 구조감으로 우아한 미감을 선물해 부부의 날에 오붓하게 와인을 음미하며 사랑을 확인하기에 제격.

 

가격은 4만원대.

 

◇ 60~80대처럼 진한 향과 맛이 농축된 스파클링 와인 = 칠레 스파클링 와인의 정통 발디비에소는 1800년 말부터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어온 와이너리이다.

 

발디비에소가 만드는 브륏은 드라이하면서도 샤도네이와 세미용의 블랜딩으로 조화로운 애플향과 구운 아몬드 향을 느낄 수 있다.

 

에피타이저 스파클링 와인으로 가격은 2만5000원이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풍미만큼 짙으면서도 가격 면에서 합리적인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도 좋다.

 

부부의 취향에 따라 까베르네 프랑.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말벡 등을 선택하는 것도 좋겠다.

 

각각의 포도 품종에 가장 적합한 이상적인 떼루아에서 생산한 싱글 빈야드는 장기 숙성이 가능해 보관했다 마셔도 좋다.

 

농축적이며 단단한 힘이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노년의 부부가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데 모자람이 없을 듯 하다.

 

가격대는 5만2000원~6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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