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케이크 등의 먹거리와 카페가 혼합세련된 인테리어에 깔끔한 분위기, 따뜻한 커피, 부드러운 음악까지...퍼뜩, 분위기 좋은 커피숍을 연상시키는 이들 단어의 조합은 ‘베이커리카페’에 모아진다. 최근 강남일대의 베이커리카페가 성황이다. 커피숍, 테이크아웃을 주로 하는 에소프레소 커피전문점 등으로 발전해온 카페 문화에 이제는 샌드위치와 케이크 등의 먹거리가 혼합되어 베이커리카페라는 이름으로 신 주류에 자리를 잡았다. 날로 늘어나는 카페 수나 늘어나는 고객 수를 보면 베이커리카페가 외식사업의 주요 트렌드임에는 틀림없다.베이커리 뿐 아니라 아예 식사 메뉴를 선보이는 카페도 늘어나는 추세다. 청담동 주변의 카페에서는 최근 아침과 점심을 겸한 브런치(아침에 하는 가벼운 식사), 또는 런치 메뉴를 대폭 강화, 새로운 메뉴개발에도 고심중이다.이 같은 추세의 선도 역할을 한 것은 지난해 말 ‘케이크&샌드위치 카페’라는 신개념으로 신촌에 ‘투섬플레이스’를 오픈한 CJ. 수십 종류의 케이크와 식사를 대신할만한 샌드위치를 내놓은 카페로 지난해 말보다 먹거리 품목 수를 20% 가량 보강하고 매출도 2배 가량 늘어난 상태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1호점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만두, 우동 등 인기 ‘밤늦게 음식을 먹는 습관이 비만을 가져온다’는 속설은 허구에 불과하다는 미국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식사시간과 체중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 이 같은 사실은 밤마다 몰려드는 식욕에 대해 덜 부담을 갖게 된 젊은 여성들은 물론 식품업계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밤이 길어지는 겨울은 식품업계에게 매출성과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시기이다. 긴 겨울 밤 잠 못 이루는 이들에게 야식은 겨울밤 최고의 행복. 최근 야식시장의 매출이 부쩍 높아지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폭 넓은 수요층을 기반으로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되는 만두와 함께 간편하면서도 부담 없는 우동류의 수요가 늘고 있다. 만두시장의 경우 풀무원이 신규로 참여, 교자만두, 군만두 이외의 물만두 시장이 형성되면서 한창 달아오르고 있다. 더욱이 붐이 형성된 물만두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어 풀무원, 해태제과 등 관련업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풀무원에서는 생돈육과 생야채로 속을 채운 찜만두, 군만두, 물만두, 피자 군만두 등의 다양한 프리미엄 만두를 선보임으로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백김치와
지역주민과 함께 숨쉬는 외식업체로 발돋움 최근 외식논문공모 주최 등으로 단순한 외식업체를 넘어선 새로운 시도와 고객만족추구를 위해 다양한 면모를 보여온 유럽풍 레스토랑 마르쉐(대표 신희호)가 또 한바탕 일을 꾸몄다. 제1회 열린마음 전시회가 그것,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역삼점에서 포크아트(folkart)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 포크아트 & 장식미술가 협회(회장 최현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소품·자기류·액세서리·액자 등 100여 편의 포크아트 작품을 선보인다.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열리며 저녁 7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고객들에게 포크아트 전문가가 직접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이팅(face painting)이벤트도 실시해 색다른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이번 전시회는 마르쉐의 경영철학인 열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를 통해 매장을 단순히 외식을 즐기는 공간에서 모든 고객이 공유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과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역삼점 뿐 아니라 명동점 등 전 매장으로 열린마음 전시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시회는 물론 주부문화강좌, 고교 문학제 등 공간을 필요로 하는 모든
입맛 크게 다르지 않고 즉석제품 선보이기 좋아‘오차즈케죽’. ‘가쓰오우동’, ‘돈부리’ 등…소비자들의 입맛이 세계화되고 각국의 요리 전문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체들도 해외 전통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제품명만으로도 도대체 어떤 음식인지 감 잡을 수 없는 낯선 제품들이 입 속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특히 겨울철 성수기를 앞두고 일본식 메뉴가 봇물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백화점 지하 식품코너나 일부 고급 마켓, 외식업체 등을 통해서 제한적으로 선보이던 일본 음식이 대형 식품업체들의 유통망을 타고 우리 식탁의 구석구석까지 손길을 뻗치고 있는 것. 이에 전문가들은 “식품업체들의 신제품에 일본 색깔이 짙어지는 것은 기존 제품이 외식 전문점에 비해 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소비자 입맛이 고급화되고 불황으로 외식 대신 집에서 식사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본고장인 일본의 맛을 담는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를 이어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시장을 넓히려다 보니 입맛이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고 즉석제품으로 선보이기 좋은 일본 음식이 주목받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동원F&B는 최근
모범업체 발굴로 급식문화 선진화 주도인간이 삶을 영위하는데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의·식·주라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식생활은 사람의 건강 및 생명유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산업이 고도화 다양화되면서 기존의 식습관도 변화되고 외식산업도 확대되었다. 아울러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사회복지제도가 정착되면서 단체급식이 보편화되고 있다.우리나라의 단체급식 시장은 무려 연간 6조원으로 산업체, 병원, 관공서 등 1일 1천 6백만 식에 달하는 거대산업으로 부각됐고 단체급식업체도 그 규모가 대형화, 과학화, 시스템화 되고 있다. 이제 단체급식은 단순히 한끼를 제공하는 차원이 아닌 급식자들의 심신의 건전한 발육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균형있는 식생활의 실천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함은 물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을 통하여 공동체 의식 함양과 개인 건강관리 능력을 길러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성숙한 민주시민을 형성하는데도 역할을 하고 있다.식품환경신문·Fe뉴스는 이 같은 단체급식의 중요성을 감안, 단체급식업의 활성화와 국민건강에 책임을 다하고 있는 전문화 업체를 본지와 온라인을 통해 홍보코저 지난해에 이어 ‘2003년 단체급식 우수 업체’를 선정하였
지난 13일(목) 쌀박람회 조직위원회 주최 ‘2003 쌀박람회’가 서울 COEX 컨벤션홀에서 개막되었다. 개막식에 국회의원 정범구, 소설가 조정래, 민주노동당 권영길, 탤런트 최불암 등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17일(일)까지 열린다.
기본에 충실한 사업전략이 성공요인 △ 조동민 대표퇴직금과 주머니 돈을 털어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준비해 창업을 해도 결과는 예측불허. 끝나지 않는 불황은 끊임없이 쓰러지는 점포들을 속출시키고 있다. 이런 와중에 그야말로 보란듯이 ‘대박’을 터뜨린 창업프랜차이즈가 있으니 춘천본가집. 바비큐보스치킨 등으로 유명한 ‘대대푸드원’이 그것이다. 대대푸드원(대표 조동민)은 치킨사업만 17년째이다. 조 대표는 오리사업에 실패를 맛보고 다시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을 계획, 1987년 우선 닭고기 유통에 뛰어 들었다. 그는 일단 직접 전국의 양계장을 돌아다니면서 축산물 유통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이런 와중 춘천지역의 토종음식인 닭갈비를 전국적으로 펼치면 승산이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을 내리고 닭갈비전문점 ‘춘천본가집’을 시작했다. 결과는 대 만족. 하지만 닭갈비는 비교적 매장이 큰 편이어서 창업비용이 많이 드는 게 단점이었다. 98년 IMF, 외환위기로 대형 매장은 창업에서 밀려나는 추세여서 그는 이번에 소규모로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상, 바비큐치킨&생맥주 전문점에 뛰어들었다. 이번 아이템에 ‘비비큐보스’라는 브랜드 네임을 붙이고 부부 두 사람이 소자본을 투자해 작은 가게
다이어트와 영양까지 고려한 차세대 여성식웰니스(wellness) 전문기업 아미케어(대표 박동현)는 여성건강 및 비만관리 전문가 김소형 원장이 개발한 ‘아미케어 김소형 다이어트순(純)/청정식’을 새롭게 출시했다.다이어트 시장을 선도해온 김소형미식의 신개념 차세대 제품. 아미케어 김소형 다이어트 순(純)과 생식인 아미케어 김소형 청정식으로 구성된 이 패키지 제품은 다이어트와 영양까지 고려한 차세대 여성식이다. 식이섬유와 가르시니아캄보지아, L-카르니틴 등이 함유된 아미케어 김소형 다이어트 순(純)은 체지방 및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지방대사를 원활히 해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다이어트 식품이다.또한 동충하초, 영지버섯균사체, 가시오가피, 석류, 황기분말 및 비타민 A, B1, B2, C, E 가 함유되어 다이어트 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을 보충한다. 음양오행의 이론을 접목시킨 아미케어 김소형 청정식은 현미·발아현미를 비롯 흑미·검은깨·검은콩 등의 블랙푸드와 콜라겐·클로렐라·프락토올리고당·유산균 등 여성에게 좋은 원료와 전통식물성원료가 들어있는 균형 잡힌 영양 생식이다. 청정식은 부족하기 쉬운 칼슘과 철· 단백질을 과학적으로 고려해 식용해조분· 헴철· 분리대두단백
한국하겐다즈(대표 한종률)는 2003년 겨울 신 메뉴를 서울과 수도권의 하겐다즈 라이프스타일 카페에서 선보이기 시작했다. 하겐다즈는 올해 초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아이스크림 퐁듀’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달구어진 도자기 팬 위에서 즐기는 아이스크림 디저트 ‘핫 플레이트’, 단팥죽과 함께 즐기는 ‘핫 팥’ 등 뜨겁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새롭게 개발, 판매를 시작했다.‘핫 플레이트’는 뜨겁게 달궈진 고급스러운 도자기 팬 위에 아몬드 슬라이스를 살짝 묻힌 브레드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과일로 장식을 한 후 오렌지소스를 올리는 메뉴. 지글지글하는 소리와 함께 오렌지 향기가 가득한 김이 눈앞에서 피어올라 코끝을 기분 좋게 자극한다. 달콤한 아이스크림, 싱싱한 과일 그리고 브라우니를 따뜻한 다크 초콜렛 소스에 찍어먹는 독특한 ‘퐁듀’. 달콤 삽싸름한 그린티 아이스크림과 따뜻한 단팥죽이 함께 나오는 ’핫 팥‘, 따뜻하게 데워진 브리오슈 사이에 마카다미아 넛 아이스크림이 끼워진 ’브리오슈 아라모드‘ 등이 한국하겐다즈가 출시한 2003년 겨울 신 메뉴들이다.‘브리오슈 아라모드’(7,500원), ‘핫 플레이트’ (12,000원), ‘핫 팥’ (7,
진한 스모크 향의 고품격 웨스턴 스타일 와퍼버거킹(대표 박성흠)은 고품격 웨스턴 스타일의 정통 프리미엄웨스턴 와퍼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웨스턴와퍼는 정통 바베큐 소스의 진한 맛에 신선한 야채 ,베이컨, 치즈까지 가미되어, 한층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최고급 와퍼다. 버거킹 고유의 고급스러운 맛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웨스턴와퍼는 치킨버거세트, 어니언링(R)과 콜라, 치킨샐러드가 담긴 웨스턴팩으로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웨스턴와퍼는 4,700원이며 웨스턴와퍼 세트는 6,000원, 웨스턴팩은 10,000원으로 4,000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버거킹 관계자는 앞으로 버거킹의 고급스러운 맛을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거킹은 현재 세계 57개국 10,800여 개 매장을 거느린 세계적 패스트푸드업체. 전세계적으로 하루에 약 4백만개 이상의 와퍼가 판매되고 있다. 버거킹 햄버거는 100% 순쇠고기를 버거킹만의 노하우인 불위에서 직접 굽는 불꽃석쇠구이(Flame- broiled) 방식으로 구워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며 이 방식을 통해 고기의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는 반면 고기즙이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