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 1회 열린마음 전시회’

지역주민과 함께 숨쉬는 외식업체로 발돋움

최근 외식논문공모 주최 등으로 단순한 외식업체를 넘어선 새로운 시도와 고객만족추구를 위해 다양한 면모를 보여온 유럽풍 레스토랑 마르쉐(대표 신희호)가 또 한바탕 일을 꾸몄다.

제1회 열린마음 전시회가 그것,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역삼점에서 포크아트(folkart)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 포크아트 & 장식미술가 협회(회장 최현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소품·자기류·액세서리·액자 등 100여 편의 포크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열리며 저녁 7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고객들에게 포크아트 전문가가 직접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이팅(face painting)이벤트도 실시해 색다른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는 마르쉐의 경영철학인 열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를 통해 매장을 단순히 외식을 즐기는 공간에서 모든 고객이 공유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과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역삼점 뿐 아니라 명동점 등 전 매장으로 열린마음 전시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시회는 물론 주부문화강좌, 고교 문학제 등 공간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인근 주민에게 매장을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고객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숨쉬는 열린 기업으로 커가겠다는 포부다.

구인영 기자/001@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