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의 수급 불안요소를 점검하고 성수품 수요증가 등으로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31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시, 구·군, 부산지방국세청,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 국립수산물·농산물 품질관리원,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2016년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15개), 생필품(14개)과 개인서비스(2개) 요금을 특별 관리품목(31개)으로 선정했다. 또한, 물가안정 대책기간(9. 1.~9. 13.)을 설정하고 이 기간 중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 추진을 통해 성수품 수급상황, 가격동향 등의 감시활동을 강화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16개 구·군에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시, 구·군, 경찰청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해 합동 지도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구·군 합동으로 전통시장,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추석 밥상에 올릴 질 좋은 경기도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마련된다. 30일 도(도지사 남경필)에 따르면 내달 5일부터 14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37곳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직거래장터는 도내 관공서 및 농협 등에 설치돼 각 시군 및 자매결연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직거래장터는 ▲부천시청 민원실 앞 광장(9월 11~13일) ▲성남시청 의회동 앞(9월 12일)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9월 8~9일) ▲수원시 장안구청 앞 광장(9월 7일~8일) 등이다. 특히 내달 10일, 11일 안양 평촌 중앙공원에서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추석맞이 경기농산물 큰잔치’가 열린다.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는 지역 농협과 생산농가가 중심이 돼 농협 매장 앞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장터를 열고 사과, 배, 포도, 고구마, 땅콩, 벌꿀, 한과 등 추석명절 성수품과 지역농산물을 판매한다. 이밖에도 내달 5일부터 서울·대전 정부청사 및 서울시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와 서울 각 구청, 인천 남동구청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미래의 프랜차이즈산업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업계가 한마음으로 뭉쳤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제1회 FC인재·육성 장학위원회 장학기금 전달식’을 지난 27일 SETEC 컨퍼런스 룸 2층 대회의장에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FC 인재·육성위원회는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를 위한 인재·육성의 필요성에 근거, 학업역량 및 열정이 우수한 인재를 각 분야에 리더로 성장시키고 지원하기 위해 위원회를 설립했다. 프랜차이즈업계 및 학계 인사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고등학생 13명, 대학생 17명 등 총 30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선발 기준은 협회 회원사인 가맹본부 직원 자녀 또는 가맹점주 자녀를 대상으로 했다. 장학기금 전달식 종료 후 1주일 이내 장학금이 전달 될 예정이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산업이 발전하고 비전을 가지기 위해선 얼마나 훌륭한 인재들이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고 활동하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러한 장학금 조성과 전달식을 통해 좋은 인재들이 많이 발굴되고 영입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프랜차이즈기업들이지만, FC인재 육성이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부터 오는 내달 13일까지 12일간 도내 모든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 등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을 앞두고 불량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여 도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된다. 도는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감시원(시민감시단)과 합동점검반(28개반 844명)을 편성·운영하여 점검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처리·포장·사용·보관 여부 ▲냉동식육을 냉장 포장육 제품으로 생산·판매 여부 ▲밀도축 및 불법유통 사례 단속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실시 유무 ▲영업장(냉장·냉동시설, 작업실 등) 무단 변경 유무 ▲포장육 제품의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미표시 여부 등이다. 도는 특별점검결과 축산물 위생규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시정명령, 과태료,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위생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은 “소비자들이 감시요원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둔갑판매 등 부정․불량
정읍(시장 김생기)의 대표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야시장 하반기 프로그램이 내달 2일부터 시작된다. 정읍시에 따르면 샘고을시장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 일환이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들을 전통시장으로 끌어들여 서민경제와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 샘고을시장 야시장은 시장 내 다목적광장을 중심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다양한 먹을거리와 공예품, 문화상품 등은 기본이고 국악과 가요,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시민노래자랑과 경품추첨과 같은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야시장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상단들이 참여토록 함으로써 값 싸고 질 좋은 상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은 물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들어 샘고을시장을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전국 제일의 지역특화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에 앞서 성공적인 야시장 운영을 위해 향토음식과 퓨전음식, 다문화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와 각종 수공예품을 비롯 개성 넘치는 각종 아이디어상품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추석명절을 맞아 내달 10일까지 ‘육우선물세트’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맛은 물론 영양만점인 우리육우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우리육우 쇼핑몰’에서 진행된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준비한 ‘육우선물세트’는 총 8종으로, 3만원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전 예약 시 5%의 할인이 적용된다. 먼저 합리적인 가격의 ‘육우선물세트’는 ▲알뜰세트(3만 5천 원/곰탕+국거리), ▲몸보신세트(5만 원/사골+우족+국거리), ▲실속세트(5만 원/국거리+소불고기기+양념장) 등으로 가족 및 주변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볍게 선물하기 좋다. 5만 원 이상의 ‘육우선물세트’는 ▲고급찜갈비세트(11만 5천 원/숙성소갈비찜), ▲소LA갈비세트(11만 5천 원/소갈비구이), ▲소꼬리세트(12만 원/소꼬리), ▲종합세트(18만 원/숙성소갈비찜+등심+국거리), ▲명품세트(20만 원/숙성소갈비찜+등심) 등으로 고기를 좋아하는 지인이나 어른들께 선물하길 추천한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2주 뒤로 성큼 다가온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2016년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발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2일부터 23일 이틀간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25개 자치구 내 통인시장․경동시장․망원시장 등 전통시장 50곳, 대형유통마트 10곳을 직접 방문해 차례상 및 명절음식 준비 비용을 조사했다. 추석 수요도가 높은 36개 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70221원으로, 지난 해 253830원에 비해 6.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지난해 보다 8% 오른 339659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20% 저렴했다. 한편 올해 오픈한 우리나라 최대 종합 소매시장인 가락몰에서의 구매비용은 250205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서 각각 7%, 26%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 강남구, 종로구가 평균 29만 원대로 높은 반면, 중구, 성북구, 노원구는 평균 24만 원대로 낮은 편이었다. 올해 추석에 국내산 참조기, 쇠고기 등은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최근 수산물을 통한 국내 콜레라 감염 환자 2명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완도산 전복이나 전남 해안지역은 콜레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최근 경남 거제에서 수산물을 먹은 50대 남성과 70대 여성이 잇따라 콜레라에 감염됨에 따라 신속하게 완도산 전복, 전남 해역의 해수, 수족관수에서 긴급 콜레라균 검사를 한 결과 모두 불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매년 상시적으로 실시하는 병원성비브리오 감시 사업에서도 콜레라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상시 검사는 목포․여수검역소와 합동으로 전남 해안 3개 지역을 선정, 매월 2회씩 콜레라, 비브리오패혈증, 장염비브리오 등 병원성비브리오 에 대해 이뤄진다. 올 들어서 8월 현재까지 540건을 실시했다. 이같은 조사는 지난 1980~1990년에 전남에서 콜레라가 대유행함에 따라 연중 상시 감시 체계를 갖춘데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남 해역에서는 콜레라균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콜레라 감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환자 발생 차단을 위한 비상근무를 계속 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보건소 및 의료원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설사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신고하고 환자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및 유통업체 등에 대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농축산물의 수요증가에 따라 국내산으로 둔갑 우려가 있는 수입 농축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구·군 주관 단속은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추진된다. 총 628개 품목(국산205, 수입161, 가공품262)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거짓표시·혼합판매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제수용품의 판매 및 구입이 많은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 등에서 고사리·도라지·곶감·밤·소고기·돼지고기 등 제수용품과 선물세트의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 확인하게 된다. 또한,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3일간) 시 및 구·군 직원이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31일 오전 11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구·군 담당자 회의를 갖고 관련법령 및 현장단속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원산지 미표시는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원산지 거짓표시(농축수산물 판매·가공업소)는 7년 이하 징역이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안전한 식품의 제조를 통해 해외 및 국내 식품판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I-FOOD PARK(식품산업단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설명회 일정은 오는 31일 오후 2시에는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내달 1일과 2일 오후 2시엔 인천광역시교육청 종합정보센터 대회의실이며, 내달 5일 오전 10시에는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4일간 실시한다. 참석 대상자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식품첨가물제조업체,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 식육가공업체 등의 영업자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분양(제공) 대상 용지, 신청 자격 및 입주 업종, 입주 신청 및 입주 대상자 결정, 공급계획(일정), 계약 및 대금 납부 방법, 분양 조건 등에 대해 안내한다. 'I-FOOD PARK'는 인천광역시 서구 금곡동 457번지 일원에 총 140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61700㎡(약8만평) 규모의 100%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재 사업시행사인 인천식품단지개발에서 인천광역시에 'I-FOOD PARK' 산업단지계획(안)이 제출된 상태이며, 금년내로 산업단지계획(안)이 승인될 경우 2018년도 하반기에는 70여 개의 식품제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