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봄 개학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역 내 307개 초․중․고교 학교 매점을 비롯해 학교 경계선 200미터 이내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조리․판매업소 및 무인 판매점 등 560여 개소로 식품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도구 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여부, 냉동․냉장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를 점검한다.
또한,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 증가에 따라 손 씻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개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손철웅 시 체육건강국장은“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