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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여름철 학교급식, 음식점 대상 특별 위생점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여름철 관광객과 군민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등 관내 집단급식소 56개소 및 음식점 64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식중독 예방 1:1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하며,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원재료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집단급식소 내 보존식 보관 의무 여부 △조리 기구 세척 및 살균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 개인위생 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등의 오염 방지를 위한 달걀‧생닭 취급 요령과 함께 식중독 6대 예방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날음식과 조리 음식은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등을 중심으로 홍보‧교육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식중독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가정에서도 손 씻기, 가열해서 섭취하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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