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 급식시설 원장과 센터장 74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소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중심온도일지 작성법을 지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어린이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관리 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어·육류의 중심 온도 측정을 더욱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센터에서는 중심온도일지를 자체적으로 충실히 작성할 수 있도록 6~9월 집중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위생적인 조리 방법을 지키고, 식중독 예방요령 6대 원칙(손 씻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등)을 준수하여 어린이급식시설에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 급식시설 원장은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조리실 내 철저한 위생관리와 아이들이 먹는 급식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