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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달걀 안전성 검사 실시...56종 유해 잔류물질 판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국민대표 축산식품인 달걀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시민건강 확보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11월 말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달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식용란수집판매업 ▲대형 및 중소형 마트 ▲전통시장에서 유통되는 달걀과 온라인으로 유통되고 있는 소규모 농장의 달걀로 안정성 우려가 높은 케이지 사육 달걀과 소규모 농가의 무항생제, 동물복지, 친환경표시 제품 달걀을 중점 검사할 계획이다.

   

특히 유통경로별로 달걀을 나누어 수거하여 살충제 성분 34종 및 설파제와 같은 동물용 의약품 22종 등 사육환경에서 유래되어 달걀에 잔류할 수 있는 유해 잔류물질을 검사한다.

     

달걀 안전성 검사는 2017년 살충제 달걀 파동 이후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매년 1월에서 8월까지는 산란계 농가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는 시중에 유통되는 달걀의 안전성을 검사하고 있다.

 

남숭우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달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정밀한 검사체계 운영을 통해 철저한 검사를 거친 안전한 달걀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이후 지금까지 우리 지역에서 검사한 달걀(221건)에서는 유해 잔류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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