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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곽금순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 "지속가능한 먹거리 함께 논의해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곽금순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전개되면서 가장 위기로 느껴진 것이 먹을거리 문제였다"면서 "생산하는 것이 소비하는 것과 연결돼 있고, 양쪽의 균형을 맞춰가는 것이 지속가능할 때 우리 국민들의 식탁을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곽 상임대표는 "지속가능한 먹을거리에 대해 함께 논의해야 한다"면서 "새해에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발걸음을 과감하게 떼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래세대가 살아야 할 세상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먹을거리를 위한 환경을 바꾸는 것으로부터 세상의 변화를 바꿔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전문>


2022년 새해를 맞으면서 푸드투데이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도 여러분들처럼 우리 국민들의 먹을거리를 위해 오랜 시간 활동을 해 왔습니다.
지난 해에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국가먹을거리 종합전략’을 보고서로 제출하였고, 국민들의 먹을거리는 국가가 기본적으로 보장을 해야 한다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먹을거리 보장은 여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인식되고, 지속가능한 먹을거리 공급을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문제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뤄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부터 배달앱을 통한 배달식이 급증하고, 외식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던 우리의 식생활이 코로나19 시기에는 외식의 비중이 포장음식으로 대체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상황은 환경문제 등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상황은 점점 빠르게 우리 생활을 공격하고 있고 코로나19도 그런 위기 상황의 하나라고 볼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전개되면서 가장 위기로 느껴진 것이 먹을거리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이어 기후변화로 인한 먹을거리 수급의 문제가 제기되었고, 국제 곡물가격의 급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연구자들은 오래 전부터 이 문제에 대해 예견했고, 이후 지속가능한 먹을거리 수급체계를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문제제기 했습니다.


생산하는 것이 소비하는 것과 연결되어 있고, 양쪽의 균형을 맞춰가는 것이 지속가능할 때 우리 국민들의 식탁을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먹을거리가 우리의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는 것을 기본으로, 우리가 먹는 것의 생산과 유통, 소비, 폐기되는 과정의 이해를 통해 먹을거리 순환을 인식함으로써 ‘먹거리 시민’으로서 책임있는 주체로 거듭나게 하는 것을 교육의 과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분들이 이 과정에 참여했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푸드투데이 가족 분들과도 함께 ‘지속가능한 먹을거리’에 대해 함께 논의해 가면 좋겠습니다.


2022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막연한 기대나 바람보다는 새로운 다짐이나 각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만들어 온 세상이 지속가능하지 않다면 새해에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발걸음을 과감하게 떼어야 할 것입니다.


미래세대가 살아야 할 세상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먹을거리를 위한 환경을 바꾸는 것으로부터 세상의 변화를 바꿔나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새해에는 푸드투데이의 모든 분들과 우리나라 먹을거리에 관계된 모든 분들이 지구적인 문제를 나로부터 변화시켜 가는 한 해로 만들어 가시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그런 행보에서 행복을 느끼셨으면 합니다.


2022년 새해 모두 건강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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