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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신약.의료기기 개발 동반자 되겠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케이메디허브로 새롭게 시작하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게 올해는 더욱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부터 전임상과 임상시험까지, 케이메디허브에서는 한곳에서 모든 연구가 가능하다. 개발한 의료제품의 인허가, 사업화와 해외수출도 지원해드린다"면서 "아득하고 막막하기만 했던 연구개발, 이제 케이메디허브와 상담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케이메디허브가 여러분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호랑이의 강인함으로 코로나 19를 이겨내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최근 CI를 ‘케이메디허브(K-MEDI hub)’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케이메디허브로 새롭게 시작하는 첫해라, 임인년은 더욱 특별하게 시작하는 한 해입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정부가 미래 먹거리 동력으로 ‘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공공기관입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로 성장했다면 앞으로는 의료산업을 기반으로 초강대국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꿈을 안고 만들어졌습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은 DGMIF라는 CI를 사용했는데, 많은 산학연들이 DG(대구경북)로 시작하는 명칭에서 지역만 지원하는 기관, 혹은 지자체 소속 기관으로 오해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대표 의료 허브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담아 ‘케이메디허브’라는 새로운 CI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케이메디허브로 새롭게 시작하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게 올해는 더욱 중요한 해입니다.


먼저 첨단임상시험센터가 문을 열 예정입니다. 첨복단지내 15,173㎡ 부지에 60병상 규모로 지어집니다. 첨단임상시험센터가 들어서면 신약과 의료기기 연구개발부터 전임상, 의약품생산에 이어 임상시험까지 한자리에서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ICT 기반 원격임상시험시스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첨단임상시험센터의 등장으로 입주기업의 개발제품이 빠르게 임상까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이 착공에 들어갑니다. 보건의료인의 국가자격시험과 연수를 담당할 의료기술시험연수원도 케이메디허브가 의료허브로 거듭날 핵심시설 중 하나입니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에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시설을 갖추고 의료인뿐만 아니라 간호사, 응급구조사까지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의료인 연수생까지 흡수할 계획입니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24년 완공 예정인데, 전국 의료인들을 모을 장소의 핵심이라 케이메디허브가 공들여 준비중입니다.


세 번째로 케이메디허브는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연구 및 기술서비스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입니다. 한달여전 서울 홍릉 서울바이오허브 내에 ‘K-MEDI hub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재단의 우수한 기술을 수도권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단의 기술서비스 및 컨설팅, 창업지원 프로그램, 중소기업 육성사업 발굴, 서울 및 수도권 판로개척을 위한 공동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부터 전임상과 임상시험까지, 케이메디허브에서는 한곳에서 모든 연구가 가능합니다. 또한 개발한 의료제품의 인허가, 사업화와 해외수출도 지원해드립니다. 


아득하고 막막하기만 했던 연구개발, 이제 케이메디허브와 상담해주십시오. 케이메디허브가 여러분의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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