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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나트륨 줄이기 실천 나서

나트륨 줄이고GO, 건강 올리GO 주제 다각적인 활동 전개

충남도가 도민의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나선다.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11일 나트륨 줄이고GO, 건강 올리GO’ 주제로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도민의식 확산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4831㎎(소금 12.29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권장량인 2000㎎(소금 5g)의 2.4배에 달하고 있으며 이를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현재 도내 모든 지역별로 외식업지부 등과 함께 나트륨 줄이기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 정기총회와, 다음달 14일 ‘제1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범 도민 나트륨 줄이기 결의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외식업체(모범음식점, 집단급식소) 100여 개소를 시범업소로 선정했고, 5000만원(도비30%, 시.군비70%)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메뉴에 대한 주기적인 분석 및 염도계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각 계층 및 단체가 참여하는 ‘충청남도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현장지도와 개선을 위해 ‘나트륨 저감 사업 기술자문단’도 함께 활동한다.

 

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지역별 축제와 행사 및 교육에 식품안전과 나트륨 줄이기 홍보는 물론,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나트륨 관련 정보(판넬, 리플렛 등) 제공과 저염식단 구성ㆍ전시, 짠맛 미각테스트, 염도측정 코너 등을 운영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입맛은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업계는 매출감소 우려와 대체메뉴 부재로 나트륨 줄이기 운동의 적극적인 동참에 어려움이 있으나, 지역별 특성과 특색을 찾아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관련기관, 단체 등과의 협조 및 공감대 형성과 인식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는 공공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와 세부적 전문역할이 필요한 만큼 관계부서(교육청, 군부대 등), 협회, 단체와 상호협조 해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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