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버섯산업연구원이 참여한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8월 27일부터 3일간 약 900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원목재배 표고버섯 기반 미래 건강식품 혁신 및 산업 전략을 주제로 구본재 국립공주대학교 교수와 유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은 기반 식물성 대체육의 개발 현황, 국내 표고버섯을 포함한 임산물 소비 트렌드 및 특화 먹거리 개발에 따른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연구원에서 개발한 장흥원목표고햄을 학계 및 기업관계자들 대상으로 시식행사도 진행했고, 지난 6월 관내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판매 및 수출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 학회에서 표고, 만가닥버섯, 동충하초 등 버섯을 활용한 소재의 품질특성, 기능성 확인 등 총 8건의 연구 결과 발표를 진행했으며, 표고 균사체로 발효한 허브를 이용한 펫푸드 소재의 유용성분, 갈색 및 백색 만가닥버섯의 대사산물 및 생리활성 비교, 아위 버섯과 큰느타리 버섯의 영양성분 및 기능적 잠재력 비교 등 3건의 연구에 대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 수상으로 버섯산업연구원은 6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수분․염류․연작장해 등으로 부추잎 끝이 말라 폐기처분해야 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못난이 부추 매입하고 손질하여 납품 후 밥퍼 상생기부금을 기탁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일손 부족으로 버려질 뻔한 못난이 부추가 일하는 밥퍼 어르신들의 손길을 거쳐 다시 지역사회에 가치를 더하는 자원으로 살아난 것으로 지난 6월에 650명의 어르신들이 밥퍼작업장에서 B급 부추 3.3톤을 손질하고, 150만원의 밥퍼 상생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고, 8월 22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700kg의 B급 부추를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청명원 밥퍼작업장에서 부지런히 손질을 하고 있다. 못난이 부추 밥퍼일감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푸드 업사이클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도에서는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 총20회 이상 밥퍼일감 제공 릴레이 캠페인을 통하여 마늘꼭지 따기, 콩선별, 부추손질 등 다양한 일감을 확보하여 밥퍼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필재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밥퍼사업의 확대를 위해 농업부문의 다양한 일감을 지속 발굴․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5일, 김천에서 도내 어린이·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수준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식 안전 및 영양 관리에 이바지한 유공자 4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시작으로, 순회 방문 결과보고서 시각화 사례 발표,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교육, 급식 관리 정책 방향 및 대응 방안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교육은 급식 관리 현장에서 행정업무와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해 직원의 업무 생산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또한, 단체급식이 학교·복지시설·산업체 등 사회 전 영역에서 우리의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음에 따라, 급식의 안전·영양 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관리 편차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센터의 역할과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노인·장애인 대상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하며, 2020년부터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전액 무료로 접종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상시 접종이 가능하며, 읍·면 방문 접종은 공수의사와 읍·면사무소가 협력해 일자를 지정해서 진행된다. 특히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이며, 접종을 원하는 주민들은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이나 마을별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접종도 추진될 예정으로 방문접종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입마개를 착용한 경우에만 진행된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 의해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가정에서 기르는 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개물림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반려견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으시고, 맹견을 기르시는 분들은 목줄을 짧게 잡고 입마개를 착용해 주시길 부탁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롯데웰푸드(대표이사 이창엽)와 고창 고구마 시리즈 제과 12종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합정역, 잠실역, 용산역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로코노미(지역+경제)‘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7일까지 코레일용산역, 8일부터 10일 합정역, 11일부터 13일 잠실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행정안전부, 코레일유통, 서울교통공사 서울 pick과 협력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들에게 고참(창) 꿀맛이구마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포토존,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창 농특산품인 복분자즙, 고구마 말랭이, 수박음료, 땅콩 가공품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더불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인 가운데 고창은 전국 고구마 재배면적의 10%를 차지하는 전북 최대 규모 고구마 산지이며 고창 고구마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어 달콤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5일 식품 내 곰팡이독소 발생 위험에 따라 유통 중인 식품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식약처와 협력해 ‘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평가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식품 396건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91건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시료도 정밀 검사 중이다. 곰팡이독소는 곰팡이가 생성하는 유해물질로, 복통·구토·신장·간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아플라톡신은 가열·조리 과정에서도 쉽게 파괴되지 않으며,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정태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곰팡이독소를 예방하려면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 후에는 습도 60% 이하·온도 1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라며 “곰팡이가 핀 부분을 도려내더라도 독소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의심되는 식품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청양, 서천에서 도내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여행 콘텐츠 제작자(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투브, 블로그 등에서 활동하는 영향력 있는 콘텐츠 제작자 18명이 참가한 이번 팸투어는 5일부터 6일까지 칠갑산 자연휴양림을 탐방하고 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했으며, 칠갑산 장승공원과 장곡사를 방문하고 산꽃마을을 찾아 꽃차 및 족욕과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 및 맥문동 꽃밭을 방문했으며, 장항 스카이타워에서 서해 일몰을 감상했다. 밤에는 한산읍성, 건지산성, 한산오일장을 무대로 펼쳐지는 서천국가유산야행에 참여해 조명·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축제를 즐겼으며, 6일에는 문헌서원 및 한옥호텔에서 한산모시 공예 체험을 하고 이하복 고택과 전시관을 찾아 전통혼례를 체험할 예정이며,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을 탐방할 계획이다. 도는 참가자들이 경험한 도내 주요 관광지와 체험 활동의 매력을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충남 관광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후 관광상품 개발에도 후기와 의견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5일부터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강원에서 도내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로컬 위크, 강릉 월화장터, 원주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 등 지역 주요 축제·행사와 연계해 추진되며,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고, 총 24개 도내 기업이 참여해 농·축산물, 가공식품, 건강식품, 전통주, 생활용품 등 40여 개 제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정선 약도라지차·원액, 속초 젓갈·황태육포, 산채 감자떡, 강릉 초당커피빵, 가마솥 약수 누룽지, 강원도 특산 감자 가공식품, 전통주·치즈, 화장품을 준비했으며, 라이브커머스는 소담스퀘어 강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소통과 현장감을 살린 방송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축제 참여객과 연계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정호철 도 경제정책과장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지역 축제와 연계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이 안전한 화장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올해 첫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화장품의 날을 맞아, 도민의 화장품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건강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색조 화장품 사용 연령이 낮아지고 다이소 등 생활용품점에서 청소년들의 눈화장용 제품류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도내 유통 화장품의 안전 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도내 생활용품점에서 유통 및 판매되는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등 다양한 눈화장용 제품류 30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는 유해 중금속인 납, 비소, 카드뮴, 안티몬, 니켈, 수은 등 총 6종에 대해 실시한 결과, 모든 30개 눈화장용 제품에서 검출된 중금속 함량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중금속은 피부 접촉 시 알레르기 반응이나 장기 노출 시 인체에 유해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성분으로 도내 생활용품점에서 유통되는 눈화장용 제품은 소비자가 품질과 안전을 믿고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전했다. 김명희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안전한 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과 생거진천전통시장상인회는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생거진천전통시장 토요문화마켓을 개장하고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요문화마켓은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감성차박, 꼬마장터, 온가족 전통놀이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감성차박 체험은 시장 내에서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로 차박용품을 무료로 대여하고 설치까지 도와줄 예정이며, 꼬마장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셀러(판매자)가 돼 경제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건전한 경제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막걸리펍, 푸드트럭, 디저트마켓, 플리마켓, 금붕어잡기, 문방구 뽑기 등 다양한 감성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온가족 전통놀이체험은 인절미, 팽이, 청사초롱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해 세대 간 소통과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생거진천전통시장 토요문화마켓은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토요일이 장날인 경우 미운영) 17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