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과 함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자취방에 쏙 들어간 캔돈을 골라주세요! 프로모션을 오는 7월 13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다방 앱 이용자에게 캔돈을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고, 도드람은 일상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소비자 일상 속 경험을 자연스럽게 만들어가고자 한다. 캔돈은 삼겹살, 항정살, 등심덧살 등 다양한 부위의 도드람한돈을 1인분 기준의 300g 소포장으로 구성해 캔 형태의 패키지에 담은 제품으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두 가지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되었으며, 다방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사다리타기 게임으로, 7월 1일부터 13일까지 매일 1회 참여 가능하며, 게임 화면에 제시된 여러 캔돈 이미지 중 정답을 고르면 자동으로 응모되고,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도드람 캔돈 삼겹살 2개입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7월 15일 발표되며, 경품은 7월 17일부터 순차 발송된다. 또한 사다리타기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SNS 인증 이벤트로 받은 캔돈을 조리하거나 즐기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은 30일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신뢰할 수 있는 심리상담체계 마련을 위해 '마음건강심리사 및 마음건강상담사에 관한 법률안'을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공동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바 있으며, 성인의 10% 이상은 평생 한 번 이상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기후위기, 재난·사고, 트라우마 경험 등 복합적인 요인이 누적되면서 국민의 정신건강 지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전적이고 비의료적인 개입을 통한 정신건강 예방 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 심리상담서비스는 자격 기준이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상담서비스의 신뢰성과 일관된 품질을 보장하기 어렵고, 국민이 안심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예지 의원은 국민이 신뢰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심리상담체계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30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부족해지는 혈액의 안정적 수급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의 헌혈 캠페인은 1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 버스 1대를 지원받아 ㈜하림 본사에서 진행된다. 하림은 본사 캠페인을 시작으로, 추후 일정을 조율해 정읍공장과 사육본부에서도 헌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 사원은 “입사 후 처음으로 회사 동료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했는데, 좋은 일을 함께하니 더욱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림은 지난 201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분기별로 1회씩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매 분기 약 50~7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한다. 헌혈과 함께 기부된 헌혈증서는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아동 등에게 전달될 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달 한화그룹과 한 식구가 된 아워홈이 한화 유통 서비스·기계 부문의 ‘육아동행’ 행렬에 동참한다. 아워홈은 올해 하반기부터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를 도입,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한화 유통 서비스 부문과 기계 부문이 올해부터 도입한 제도다. 횟수에 상관없이 출산 시 1000만원(세후 기준)을 지원하며 쌍둥이 등 다둥이의 경우 신생아 수에 비례해 지급한다. 이번 육아동행지원금 도입은 올해부터 한 가족이 된 한화와 아워홈이 동일한 경영철학과 비전 아래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달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직후 열린 아워홈 비전 선포식에서 김동선 아워홈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직원들의 삶과 가족을 소중히 여긴다는 우리의 철학을 공유하고 싶다”면서 육아동행지원금 도입을 약속한 바 있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앞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출발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고충을 반영해 올해 1월 한화 유통 서비스 부문이 가장 먼저 도입했다. 이후 직원 사기 진작과 업무 효율성 제고 등 긍정적 효과가 이어지면서 3월 기계 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7월 1일 해양 미세조류인 클로렐라(Chlorella)에서 비동물성 PDRN(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을 생산하는 기술의 산업화에 성공해 해당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와 모아캠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업 연구로 이뤄졌으며, 클로렐라에서 고함량 저분자 PDRN을 추출하는 공정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블루 PDRN으로 명명된 이 물질은 피부세포의 증식과 이동을 촉진하고, 콜라겐 합성과 혈관 생성 인자의 발현을 증가시켜 피부재생과 상처치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은 블루 PDRN의 효능이 연어 유래 PDRN의 피부재생 과정과 인공피부에서의 재생 효과가 유사함을 확인하고 제조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고, 개발된 기술은 지난해 12월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을 받았으며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기술은 연어, 송어 등과 같은 동물성 원료에 의존하던 기존 PDRN 생산방식에서 비동물성 대체 원료 기반의 지속 가능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생산방식까지 확장됐고, 전 세계 비건화장품 시장의 확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HK이노엔이 시판 중이던 페트병 음료 8종에 대해 품질 이슈로 인해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편의점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는 HK이노엔이 판매 중이던 500㎖ 페트 용기 음료가 일제히 매대에서 철수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의 회수 작업도 병행 중이다. 판매중지 및 회수 대상 제품은 헛개수, 헛개수 EX, 티로그 아이스티 제로 시리즈(복숭아·청귤·청포도·자두), 새싹보리, 새싹보리 블랙 등 음료 8종이다. 해당 제품은 HK이노엔이 판매하고, 동원시스템즈가 제조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 제품으로, 이번 조치는 제조공정상 문제점이 발견됨에 따라 사전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HK이노엔 관계자 "생산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돼 자발적으로 유통을 차단한 조치이며, 현재 정확한 원인에 대해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여름철 무 수급 불안에 대비해 봄무 7500톤을 수매한다고 30일 밝혔다. aT는 여름철 수급 안정을 위해 봄무 7500톤을 선제 수매했는데 지난해 4500톤 대비 1.5배 증가한 물량으로, 최근 10년간 추진된 봄·여름무 수급안정 대책 가운데 최대 규모다. 아울러, 올해는 배추와 무의 도매시장 출하 범위를 기존 가락시장 중심에서 전국 주요 도매시장으로 확대했고, 지역 간 가격 불균형을 최소화하고 전국 단위 시장 안정을 보다 신속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로 이상기후가 반복되며 채소 수급 안정을 위한 사전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 가격은 6월 기준 평년 대비 80%에서 110% 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이지만, 7월부터 9월에는 잦은 폭염과 폭우로 수급 불안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배추와 무는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이자, 가격 변동 시 국민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품목”이라며, “선제적 비축과 전국 공급망을 통한 적기 방출 체계로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는 가격 안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입법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동안 동물보호와 복지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법제 틀에서 벗어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담법 제정안이 잇따라 발의되면서 펫산업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입법 추진이 국내 반려동물산업의 성장 기반을 정비하고, 향후 산업화 전략 수립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적 접근 시동…문대림안은 '연관산업 육성'에 방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지난 27일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육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반려동물 식품, 의약품, 용품, 서비스 등 ‘연관산업’ 중심의 제도적 틀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골자는 ▲5년 단위 국가계획 수립, ▲특구 지정 및 예산지원, ▲기술개발 및 벤처 창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수출시장 정보 제공 등이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전담기관과 종합정보시스템을 운영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품질과 기술력을 통한 수출 경쟁력 확보를 강조하며 ‘글로벌 산업화’ 프레임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가 이제 국경을 넘어 세계인의 식탁을 바꾸고 있다. 단순한 제도 수출을 넘어 개발도상국의 식품안전 역량을 높이고 K-푸드 수출까지 연결하는 다층적 협력 모델이 자리잡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의 전략적 국제협력 사업이 있다. 해썹인증원은 2022년 이후 아르헨티나, 브라질,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등 중남미 8개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국가의 식품안전 규제기관 공무원 및 전문가들은 한국에서 직접 HACCP 제도, 식중독 예방, 수입식품 검사체계 등을 실습·체험하며 자국 정책 설계에 적용 가능한 통찰을 얻고 있다. 교육은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식품위생 문화와 제도적 사고방식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케이-푸드(K-Food) 전시회와 수출지원 설명회는 연수와 연계된 수출 기회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2023년 멕시코와 파라과이에서는 비건 냉동만두가 현지 바이어와의 매칭을 통해 첫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아르헨티나에서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오는 7월 1일부터 한강 야외수영장,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푸드존에 고객 참여형 팝업존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한강공원 수영장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물놀이를 즐기며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서울 대표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16년 만에 야간 개장도 진행했던 지난 해 총 이용객은 2023년 대비 45% 증가한 약 31만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에는 뚝섬·여의도·잠원한강공원 수영장과 잠실·양화·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 등이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한강공원 수영장의 공식 협력사로 참여하여, 총 6곳의 한강 야외수영장, 물놀이장에서 브랜드 팝업존을 선보인다. 삼양식품 팝업존에서는 삼양라면, 탱글, 맵탱 등 브랜드를 소개하고, 컬러풀한 여름 무드와 브랜드 콘셉트를 담은 포토존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파라솔, 테이블, 의자 등도 브랜드 무드에 맞춰 배치해 한강수영장 안에서 쾌적한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극성수기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17일에는 방문객의 직접적인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