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산 콩 생산량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식품업계는 소비 확대의 관건으로 식용 시장 구조 전환을 꼽았다. 특히 식용 대두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유지류 시장이 수입산 중심으로 고착된 상황에서 국산 콩 소비 확대는 모든 영역이 아닌 ‘전환 가능한 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진단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산 콩 소비활성화를 통한 산업발전 방안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윤준병.김선교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 식품 기업들은 국산 콩 소비 구조의 한계와 현실적인 전환 경로를 공유하며, 소비 확대의 전제 조건으로 수입산과의 가격 격차 완화와 용도별 품질 표준화를 공통적으로 지목했다. 풀무원 “국산콩 소비 확대, 식용 시장 안에서의 경쟁 전환이 핵심” 토론자로 나선 이승재 풀무원식품 구매·SCM운영본부 상무는 “국내 대두 시장은 연간 약 140만 톤 규모지만, 이 중 국산은 2023년 기준 약 13만 톤에 불과해 공급 구조 자체가 이미 수입 중심”이라며 “결론적으로 국산 콩 소비 확대는 식용 시장 안에서 수입 콩과의 경쟁·전환이 핵심 과제”라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미국 베이커리 시장에 공격적 출점과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팬의 층이 두터운 미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엔젤레스 FC(Los Angeles Football Club)’와 국내 식품외식업계 최초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6년부터 LAFC 관련 베이커리 제품 및 굿즈 출시, 유소년 팬 초청 프로그램(Meet&Greet), 경기 관람 티켓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접 현장을 찾은 허진수 부회장은 "스포츠는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가깝게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콘텐츠"라며, "LAFC와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이 빵과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베이커리와 스포츠의 이색 만남을 통해 구단 및 선수 콘텐츠를 활용한 제품∙굿즈 출시, 고객 프로모션 진행, 경기장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세계 스포츠 팬 및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프랑스 PSG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안전한 식료품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을 뜻하는 이른바 ‘식품사막’ 문제에 제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12일, 농촌 지역의 식품 접근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식품접근성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생활 인프라 축소 등으로 인해 식료품점이나 신선식품 판매처가 줄어들면서, 일상적인 식품 구매 자체가 어려워지는 이른바 식품사막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교통 여건이 취약한 고령 농가나 취약계층의 경우, 안전한 식품을 안정적으로 구매·소비하는 데 구조적인 한계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농어촌 지원 정책은 농어촌기본소득, 지역사랑상품권 등 농촌 주민의 소득과 소비를 직접 지원하는 정책을 중심으로 추진돼왔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실질적인 생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역 내 식품 유통·구매 인프라가 함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는 2021년 6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2시 일본대사관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반대 1인 시위를 2026년 1월 12일 200회를 맞이하며 종료한다고 밝혔다. 4년 7개월간 이어진 1인 시위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12개 회원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은 해양생태계와 인류의 먹거리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으로 지금이라도 중단해야 함을 강력하게 주장해왔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일본이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폭발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핵오염수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대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해양 방출 방식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오염수를 방사성 물질이 충분히 붕괴될 때까지 장기간 저장하거나, 콘크리트와 혼합해 고형화하는 방식 등 다른 처리 방안이 존재함에도 이를 외면했다는 것이다. 방사성 물질은 해양뿐 아니라 토양에도 흡수돼 광범위한 생태계 영향을 초래할 수 있으며, 지진이 잦은 환태평양 지역의 특성을 고려할 때 원전 사고는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소비자단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알파-만노사이드축적증 환자의 비중추신경계 증상 치료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람제데주10밀리그램(벨마나제알파)’를 12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알파-만노사이드축적증은 리소좀 내 알파-만노사이드분해효소 결핍으로 인해 만노스가 포함된 올리고당이 분해되지 못하고 축적돼 안면 및 골격 이상, 면역결핍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 약은 유전자재조합 알파-만노사이드분해효소로, 알파-만노사이드축적증 환자에서 부족한 이 효소를 보충하여, 장기 내 만노스가 포함된 올리고당의 축적을 감소시키고 비중추신경계 증상을 완화한다. 종전에는 알파-만노사이드축적증 환자에 대한 허가된 치료제가 없었으나, 이번 허가에 따라 해당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희귀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5.1% 증가한 136억 2천말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농식품 104.1억 달러, 농산업 32.2억 달러이며, 두 분야 모두 집계 이래 최대 실적으로 농식품 분야는 2015년 이후 10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고, 지난해 대비 4.3%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라면이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15억 달러를 넘어섰고, 그 외 조제품 기타, 소스류, 커피조제품, 김치, 아이스크림, 리큐르, 포도, 딸기, 베이커리 반죽, 코코아분말, 돼지고기가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라면은 지난해 대비 21.9%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15.2억 달러 수출 실적을 기록했고, 글로벌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생산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치즈맛 매운 라면 등의 신제품이 호응을 얻었고, 중국, 미국 등 기존 주력 시장은 물론 중앙아시아(CIS), 중동(GCC) 등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2023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인천항을 통해 식물방역법상 검역을 받지 않은 중국산 건대추, 생땅콩, 건고추 등과 수입이 금지된 중국산 생과실, 사과묘목 등 물품 총 1,150톤을 불법으로 수입한 중간 수입책 3명 및 해당 물품의 실제 수입자 9명 등 총 12명을 적발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적발한 물품 1,150톤은 검역본부에서 적발한 역대 최대 물량으로 시가 158억 원 상당이며, 불법 수입에 가담한 12명 중 9명을 2026년 1월중 인천지방검찰청에 우선 송치할 계획이라고 검역본부는 설명했다. 검역본부 광역수사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이하 특사경)은 2025년 1월 경기 김포시 소재 창고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해 현장에서 중국산 건조 농산물 33톤을 적발했으며, 당시 같이 압수한 피의자의 휴대폰 전자정보를 분석하여 1년간 수입된 중국산 묘목, 농산물 등(이하 범죄물품) 총 1,100여 톤(월평균 컨테이너 10대 분량 불법 수입)에 달한다는 사실을 추가로 특정했고, 해당 범죄물품을 국내 주문하였던 수입자들까지 추적하는 등 그간 지속적으로 수사를 진행해 왔다. 또한, 특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시민단체가 국회를 떠난 보좌진들의 대기업 재취업을 둘러싼 로비 의혹을 공식 제기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쿠팡 취업 국회보좌진에 대한 로비 의혹 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6년간 국회 퇴직자가 가장 많이 재취업한 대기업 계열사는 쿠팡으로, 확인된 인원만 16명에 달한다. 이는 삼성·SK·LG 등 이른바 4대 그룹보다 많은 수치다. 경실련은 쿠팡이 노동자 과로사 문제와 개인정보 유출 논란 등으로 국회의 규제와 감시가 집중돼 온 기업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인력 영입이 입법부의 감시 기능을 약화시키기 위한 ‘방패막이’ 역할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쿠팡으로 재취업한 국회 퇴직자 16명 모두가 국회 기준 3급 이하 직급 출신으로, 현행 제도상 구체적인 업무 내용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경실련은 물류·유통 분야 경험이 없는 국회 보좌진들이 대거 채용된 배경과 실제 담당 업무를 확인하지 않고서는 로비 의혹을 해소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해 12월 한 달 간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하며 최적의 연말 모임 장소로서의 입지를 또 한 번 증명했다. 지난해 12월 전국 아웃백 매장의 총 매출은 직전 년도 동월 대비 8.6% 증가, 전월과 비교하면 55.5%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중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이틀 동안에만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말 모임 핫플레이스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했다. 아웃백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시즌 특수를 넘어,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메뉴 강화 ▲출점 전략 고도화 ▲고객 경험 혁신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먼저 겨울 시즌 신메뉴 라인업의 흥행 돌풍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스테이크와 랍스터의 완벽한 조합으로 탄생한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과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은 럭셔리하고 풍성한 구성으로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7만 개를 돌파하며, 특별한 연말 미식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했다. 지난해 오픈한 고양스타필드점, 잠실롯데점, 김포공항롯데몰점 등 신규 매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공차코리아(Gong cha Korea)가 2026 병오년 새해를 맞아 SKT, LG유플러스 등 주요 통신사와 함께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외출 및 소비 활동이 증가하는 시점을 고려해,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차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차는 ‘SKT T day’, LG유플러스 ‘유플투쁠’ 프로모션 등을 마련했으며, 멤버십 활용도를 고려한 제휴 구성으로 고객들이 일상에서 공차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먼저, 1월 21일 단 하루 동안 SKT 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SKT T day’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공차의 인기 메뉴 6종 중 동일한 음료 2잔 구매 시, 50% 할인 또는 적립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 음료는 ▲블랙 밀크티 + 펄 ▲타로 밀크티 +펄 ▲망고 요구르트 + 화이트펄 ▲브라운슈가 시그니처 밀크티 + 펄 ▲黑흑임자 밀크티 + 펄 ▲白소금 밀크티 + 미니펄 등이다. 이어, 1월 22일에는 ‘유플투쁠’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은 공차에서 7,000원 이상 결제 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